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냉장고 정리 차원 떡 구제하다.

| 조회수 : 5,880 | 추천수 : 90
작성일 : 2007-03-07 01:24:16
     명절때 올렸던 떡이 생각이 나서 야채실 야채들 총 동원령을 내렸다.

  82cook 에들어 와 보니 떡하니 떡 잡채가 내눈에 명중시키고는 필이 꽂혀서

준비에 들어 갔다..

  오늘은 쇠고기 무국을 하려고 꺼내둔 쇠고기로 무국을 끓이고 스테이크를 하려고 사다둔 쇠고기가 살짝얼어서  

얼린 쇠고기로 스테이크 하기가  그냥 찜찜해서 불고기 양념을 하고선 구워서 상에 내었다.

반쪽 있던 양배추와 당근,누구나 집에 있는 양파, 오이, 팽이와 채썬 쇠고기

그리고 냉동실에 자리 잡고 있던 우리지방 고유의 떡 종류의 일부( 원래는 찹쌀가루를 이용해서 지름떡이란 걸

해야 되는데... 명절때 바쁜 관계로 떡집에서 멥쌀로 만든 떡 구입....

쇠고기 밑간하구선 야채와 볶아서 접시에 냈다.






  요리를 하는데는 정성이 아주 중요한데두, 그냥 20여년의 노하우만 믿고선 하였는데,  떡이 영 아니었다.

  꼭 떡국떡으로 해야 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떡이 찐득거리고 뭉컹거려서 ......

쇠고기를 주재료로 저녁을 준비하고 고사리를 냉동실 구제 차원에서 빼내어서 내일이나 모레는 제주식 육개장을

해보려고 꺼내 둔것을  조금 덜어서 고사리 나물도 하고 저녁상이 아주 푸짐 한듯 하네요.

상차린 모습은 찍지를 몬하고 ....



냉장고에서 금방 꺼냈을때는  식감이 안좋더니만.....양념에 재울려고 썰어 둔 고기는 식감이 좋아 보이네....





  그런데 불경기에 저녁 식사 한끼하는데 재료비 원가가 상당히 많이 들어 버렸네요...

미리 장봐 둔거라서 꺼내어 사용하다 보니 식비에 이리 많이 돈이 드니....

  경기는 점점 안 좋은데.....

어찌 주방에만 들어서면 이리저리 만드는게 많은지......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란
    '07.3.7 8:31 AM

    그죠 -_-;? 저도 항상 느낀답니다 ..
    특별한걸 만드는것도 아니고 , 그냥 반찬 몇가지 할뿐인데 ..
    시장한번 다녀오면 주머니가 휑~ 하니 비는게 ;;

    근데 너무 먹음직스럽게 만드셨네요 -_ㅠ;
    아침부터 고기가 땡기는..ㅋ

  • 2. 하얀
    '07.3.9 11:53 AM

    다 먹음직스러워여...^^

  • 3. kAriNsA
    '07.3.10 5:24 PM

    제주도 분인가봐요~ 지름떡.. 저 너무 좋아하는데ㅠ_ㅠ
    제삿날 되면.. 음식 하다말고 입가에 기름묻히고 앉아있다는;;(엄마한테 등짝맞죠.. 지름떡 준다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547 삼겹살 데이^^ 3 뽀미엄마 2007.03.07 4,887 9
22546 두부랑 먹는 소고기 볶음 1 ivegot3kids 2007.03.07 4,773 4
22545 봄맞이 치킨랩 2 이윤경 2007.03.07 4,707 12
22544 냉장고 정리 차원 떡 구제하다. 3 들녘의바람 2007.03.07 5,880 90
22543 이 밤에 저 무슨 짓을 한 거죠? 8 옥토끼 2007.03.07 7,407 40
22542 오븐으로 만든 돈까스~ 9 레몬티 2007.03.06 5,986 4
22541 우노리님덕에 해결한 아가밥,국(사진없어용) 6 heartist 2007.03.06 3,264 23
22540 메뉴판 만들어 봤어요~ ㅎㅎㅎ 35 하나 2007.03.06 10,493 43
22539 블루베리식빵과 바나나 머핀.... 1 하루히코 2007.03.06 3,286 2
22538 초간편 술안주 골뱅이 무침 생라면 ! 김효선 2007.03.06 3,593 17
22537 자~자~ 우노리가 오랜만에 저녁상 들고 왔어요.^^ 22 우노리 2007.03.06 11,844 99
22536 뚱이맘, 점심해치우기. 2 뚱이맘 2007.03.06 5,385 24
22535 알프스 소녀 하이디의 하얀 그 빵~ 17 뽀쟁이 2007.03.06 6,648 6
22534 대보름에 먹고 남은 오곡밥으로 1 야채 2007.03.06 4,503 36
22533 콩나물 기르고있어요~ 그..........후~ 8 min 2007.03.06 4,311 22
22532 요즘 한창인 한라봉으로....( 마드렌 ) 4 들녘의바람 2007.03.06 5,023 23
22531 집에서 기른 콩나물국~ 2 이쁜여시 2007.03.06 2,576 29
22530 만들기 쉽고 맛이 기가 막힌 <마사고 새우오븐구이> 7 에스더 2007.03.06 7,680 31
22529 봄나물곁들인 해장김치국밥 4 소지 2007.03.06 3,323 4
22528 인블루님의 레시피로 만든 프레츨 3 민트향 2007.03.06 3,640 37
22527 오이 소박이 8 미소나라 2007.03.06 4,218 15
22526 핫케이크가루로 만든 유자청케이크*^^* 1 예형 2007.03.06 3,895 101
22525 이번엔 카레에요~~ 1 성격미인 2007.03.06 3,156 18
22524 돌돌 말아서~'쇠고기 찹쌀구이'- 2 핑크투투 2007.03.06 4,698 4
22523 에그 누들 볶음 2 피글렛 2007.03.06 5,843 33
22522 씨리얼 섞어 먹기.. 5 강재원 2007.03.06 4,228 48
22521 한번의 실패끝에 성공한 묵밥~~므흣~~ 8 성격미인 2007.03.05 4,202 9
22520 무밥 5 candy 2007.03.05 3,653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