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친구들을 위해서 만든 마사고새우오븐구이인데
딸아이와 남편 그리고 제가 더 잘 먹었답니다.
어찌나 맛있는 지 모두 경쟁하듯 먹었어요.
남편은 새우를 껍질과 꼬리까지 다 먹기때문에 먹은 숫자를
셀 수 없었지만 딸과 저는 서로 만만치 않게 새우꼬리가 쌓였어요.
항상 그렇듯이 손님을 초대하고 나면 원님 덕분에 나발을 불게 되지요.
손님을 위해서 만들지만 우리 식구가 며칠을 포식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런 생각이 들곤해요. 하나님께서 제게 필요한 것을 공급하시기 위해
즉, 지금은 새우를 먹어야 하기때문에 이렇게 손대접하게 하셨구나 하구요.
주부는 자기를 위해서 음식을 준비하게 되지는 않지만 남편과
자식을 위해 또 가끔은 손님을 위해 준비하다보면 본인도 잘 먹게 되지요.
마사고 새우오븐구이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가 쉬운데 비해
맛은 기가 막히고 게다가 보기에도 화려하고 럭셔리하답니다.
트리플 강추예요.
마사고 새우 오븐구이 (레써피)
http://blog.dreamwiz.com/estheryoo/5791574
<마사고를 이용한 오븐구이>
마사고 홍합오븐구이 (레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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