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손님상에 얌전하고 담백한 호박선을 소개합니다^^
나오미 |
조회수 : 5,476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7-03-01 07:23:00
호박선
한국사람이 주로 먹는 음식은 한식맞져??
그러나 정말 요리책에서나 봤지.......
실생활에서는 그리 즐겨 먹지 못했던??않았던?...요리가 많음을 느끼고 있음돠~~~~~
그중에 한가지.....찌개나 볶음에 빠지지 않는 재료중 하나가 호박인데요....
이렇게 근사하게 땟깔나는 요리가 되고보니.... 손님접대에두 손색이없다고 느껴지네요^^
눈으로 많이도 봐 와서 인지....채를 아주~~~아주 가늘게...거의 바늘같이 가늘게 써는데 열중을 했더뉘...
완성품이 아주 땟깔 나는거 있쭁 ^^b
애호박이 부드러워 더 맛난겠지만 갈라놓으면 사이즈가 넘 작아고 크면 씨가 와장창.....
쥬키니 썼습니다^^;-더 흔하고 가격과모양이 착하니까욤.....
우선 쥬키니호박을 반갈라 4cm길이로 자른후
앞쪽은 45도 각도,,,뒤는15도각도--이것은 나오미가 터득한것이라눈...*^^* ㅋㅋㅋ
4cm길이에 간격을 똑같이 두면서 초승달같이 벌어질수 있도록 칼집을 내구요....
짭쪼름한 소금물에 호박을 절이면 간도 되궁...
칼집을 넣은부분이 부드럽게 벌어지기두 하궁.....
한5~10분정도 절인후 살짝 헹궈주어요^^
잘 절여지면 슬쩍 부드럽게~~~벌어진답니다
마른표고를 다뜻한물에 설탕을 풀어 2~3단으로 얇게 포를 떠 가늘게 채썰고 쇠고기두
불고깃감이나 채끝살등..기름기가 적은부분으로 고깃결쪽으로 가늘게 채썰고
불고기양념-진잔장,진간장분량의반은 설탕,침기름 후추,다진파,마늘,후추로 조물조물
바늘같이 가늘게 썬 당근은 아주 살짝 데쳐준후 볶지않은 표고,쇠고기를 젓락으로
솔솔 섞어주고~~~~
고명으로 얹어줄 달걀두 황,백으로 지단을 부친후 이 또한 가늘게...
바늘같이^^;가늘게..길이는 고명이 다 준비되면첨사진처럼 쇠-표-당근을 섞은것을 호박사이사이에 젓가락을 이용해
칼집사이사이에 넣어주고 고명으로 장식한후
호박이 육수국물에 자작하게 부어준후 호박이 60%익혀졌다는 느낌으로 익혀주어요~~~~
호박이 익을동안...같이 곁들일 겨자장을 만들어 주는데요....
겨자가루에 따듯한물은 겨자의 반정도로 개어 김이 오르는 냄비에 겨자그릇을 넣어준후
4~5분간 겨자를 발효시켜주구요...
이렇게 허옇게 겨자가 발효되면 이 그릇에 생수를 부어 발효되는 동안 빠져나온 떫은 겨자의맛을 한번 휙~~~헹궈내지요~~~
튜브겨자를 사용하지 않고 톡쏘는겨자을 맛을 즐기려 봉지가루겨자를 사용할땐
꼭!!!겨쳐야할 단계랍니다^^
구정즈음에 ...해파리냉채에 마늘겨자소스를 올렸을적에...
어찌나 이과정에 대해서 많이 물어 보시던쥐--;;
이렇게 직접 사진찍어 올려 보아요^^;
겨자장--발효겨자1tS+식초와 설탕은 겨자의 반1/2ts+진간장약간+소금조금
아시져?단맛과 신맛은 개개인의 입맛에 따라 가감한다는거~~~~~~
요렇게 앞뒤로 다르게 호박사이사이에 박아두 좋아요~~~
속내용물이나 고명은 내가 만드니 내마음데루~~~~
어른들 생신상이나 손님상차림에 깔끔한 음식이고...또한 요즘 기름진 요리에 비해 담백하여
손이 많이가서 일꺼리가 많은것 같아두 정성들인 티가 팍팍나니까 칭찬듣기엔 좋은 요리인거 같아요 ^^b
평소에 흔하디 흔한 호박이지만 잘 먹어보지 않은 호박선으로 칭찬한번 들어 보시와요^^http://blog.naver.com/queen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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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suguk
'07.3.1 3:26 PM오이선은 먹어봤는데 호박선은 처음이네요.
손님상에 놓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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