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년째 ㅠ.ㅠ
연애도 주말연애, 부부 생활도 주말부부
그러다 보니까 결혼 3년차라도 뭐 하나 잘하는게 없네요 ^^;;
연애때도 안하던 이 짓(?)을 부부가 되서야 한 이유는..
밖에 나가서 다른 사람들에게 기가 죽을까봐서리 @.@
그래서 뭔 날이 되면 꼭 꼭 만들어 주변사람들거까지 몽땅 만들어 가득 싸주곤 합니다 ^^

초콜렛 꾸밀 여러가지들 ^^

트러플 쉘 사서 안에 우리 둘이 젤로 좋아하는 헤네시도 넣어주고, 각종 견과류 넣어 채워주고 ^^;;

각종 몰드이용하기도 하고, 트러플쉘도 꾸며서 ^^

남편꺼는 쫌 크게 ㅎㅎㅎ

주변 총각꺼는 쪼금만 작게 만들고 (3박스)

유부남꺼는 더 작게 만들고 ㅎㅎㅎ(4박스)

기타 등등은 더 포장만 약하게 ^^;;;

합치니 이만큼 ^---^

포장도 다 하고~

상투과자 구워 넣고 남은것도 넣어주고^^
이렇게 몽땅 맹글어서 금욜이나 오는 신랑을 내려오라고 닥달해 드뎌 오늘 새벽에 손에 들려 보냈습니다 호호호~ 이뻐라~
사실 이걸 제가 나눈게 아니구요
저렇게 포장해놓으니까 만들지 말라고 그케 말리던 남편이 혼잣말로 다 나누더군요 ^^
이건 뽀너스~~

얼마전에 만들어 보냈던 약밥입니다
모두들 행복하소서 ^^*
(이 넘들이 과연 잘 올라가 줄까? 이케 많이?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