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경상도식~열무물김치...우엉조림

| 조회수 : 6,846 | 추천수 : 6
작성일 : 2007-02-13 19:19:09
봄을 제촉하는듯 촉촉한비가 내립니다..

오후 늦게 시장에 나갔다가 열무가 얼마나 보드랍던지..덥썩 사와버렸답니다.
저희 친정엄마께서 늘 담아주셨던 열무물김치입니다.

너무너무 간단한..
열무끝단은 조금 날려버리고..
과도칼로 살포시 손질해요
풋내나지않게 살살요..^^
깨끗이 헹구고서 채썰어놓은 무와 열무를 적은양의 소금을 켜켜이 뿌려주고서.
살짝 풀이죽으면..........밀가루물(연하게) 풀 쒀놓은것을 자작하게 붓기만하면됩니다
간은 오로지 소금간 빻은마늘 그리고 입맛에따라 청량고추도 송송송..


요것이 삭으면 새콤하니 맛있거든요
열무 무에서 충분히 시원한맛이 나는것같아요
익으면 된장찌개에 비벼먹어도 넘 맛나요.

친정엄마도 생각이나고 ..엄마하시는대로 담아본 열무김치랍니다.


그리고 ..
우엉조림은(  82 하나 ..님)레시피로 만들어본거거든요..
히트레시피에 보시면 사진이랑 너무 상세히 설명나와있어요..
82COOK감사하네요..
요즘 요리에 점점 가속도가 붙어가게끔 만들어주시는 키친토크 회원님들께도 감사하구요..
오늘은 뭐가있을까..하면서요~




min (gusxo0228)

잘 보고있습니다. 8200cook에 도움받고 자극받는 주부랍니다 *^^*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ssh
    '07.2.13 9:18 PM

    윤기가 자르르 우엉조림...하나 집어 먹고싶어지는데여~~

  • 2. 나연엄마
    '07.2.13 9:28 PM

    열무김치...너무 먹고 싶어요.아웅~~

  • 3. 보날리
    '07.2.13 9:34 PM

    저두요 열무김치 신랑이 경상도라 시집에 가면 먹는데
    제가 더 좋아한다죠
    이번에 제가 한번 담고 싶네요!

  • 4. 도깨비맘
    '07.2.13 11:58 PM

    저희 어머님께서 해주셨던 물김치네요
    저도 한번 만들어 봐야 겠네요

  • 5. 하얀
    '07.2.14 10:54 AM

    열무김치 시원하고 입맛 살게 할거 같아여~
    저도 우엉조림 해보렵니다...^^

  • 6. 이쁜여시
    '07.2.14 11:38 AM

    열무물김치 막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 7. 언제나,
    '07.2.14 12:06 PM

    추운 날씨로 움츠러드는 어깨에 새싹이 돋는듯 하네요,

    익으면 얼마나 새콤할까요? 한번 해야 겟네요,

  • 8. 정현숙
    '07.4.10 5:05 PM

    열무가 넘 간단하네요 양념 많이 안들어 가고요 저도 함 해봐야 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267 ♥♡ 발렌타인데이초콜릿 만들었어요.. 1 권은향 2007.02.14 1,823 35
22266 쵸코타르트 2 클라투 2007.02.14 2,185 52
22265 발렌타인데이기념(?) 동파육 2 쥬링 2007.02.14 3,326 30
22264 부드럽게 넘어가는 북어국... 5 뽀쟁이 2007.02.14 4,316 15
22263 저두 쵸코 만들었어요^^;; 3 늘보 2007.02.14 1,839 13
22262 맨날 만드는 육포~이번엔 건순이에게.. 5 김명진 2007.02.14 3,875 47
22261 안주믄 안되겠니? 초코레~ 1 김미화 2007.02.14 2,077 38
22260 굼뜬손씨, 초콜릿 만들다. 49 하얀책 2007.02.14 4,369 23
22259 가나슈 초코렛 케잌 2 이윤경 2007.02.14 2,666 26
22258 저도 초콜렛 만들었어요^^ 1 돼랑이 마눌 2007.02.14 2,119 19
22257 신랑~! 쓴맛을 보다. & 공주의 청소??!! 11 올망졸망 2007.02.14 5,104 20
22256 귤 한 박스의 변신*^^* 7 예형 2007.02.14 6,760 76
22255 ㅋㅋ 나도 들어선 쵸코렛 대열 ^^;;;;; 10 개굴 2007.02.14 3,941 43
22254 발렌타인데이 쵸콜릿~ ^^ 3 세헤라자드 2007.02.14 2,274 18
22253 아 맛나겟당 2 정현숙 2007.02.14 2,800 32
22252 현명함과 현명하지 못함의 차이 1 - 꼬막 부추 무침 9 2007.02.14 5,338 56
22251 발렌타인데이에 한입에 쏙 양갱~ 2 꽁쥬 2007.02.14 2,610 7
22250 5분도 안걸리는 초간단 허니케잌 2 오클리 2007.02.14 4,210 34
22249 쪼꼬! 올 해는 안 이럴라 그랬는데..^^;;; 13 Joanne 2007.02.14 5,355 45
22248 하트주먹밥 1 ivegot3kids 2007.02.14 3,325 12
22247 기냥 지나가긴 섭한 발렌타인데이 7 오키프 2007.02.14 4,037 11
22246 오돌 오돌 톳나물 두가지 12 어중간한와이푸 2007.02.13 6,236 16
22245 경상도식~열무물김치...우엉조림 8 min 2007.02.13 6,846 6
22244 발렌타인데이 초간편 럭셔리 초콜릿 포장법 1 윤철순 2007.02.13 3,331 5
22243 일요일 '오후'에 먹은 브런치~!(?) ^^;- 4 만년초보1 2007.02.13 6,718 92
22242 아삭~아삭하고 고소한 배추전 6 우노리 2007.02.13 5,747 13
22241 초보주부의 집들이 ~ 14 Lemon 2007.02.13 13,778 17
22240 저도 집들이 했어요......^^ (끼야호~ 사진 올렸어용~~).. 3 우루사 2007.02.13 6,42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