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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피자에 미치다...

| 조회수 : 6,230 | 추천수 : 8
작성일 : 2007-02-11 13:11:48
피자 두판가지고 미쳤다고 하기에 좀 쑥스럽습니다...^^
오븐을 구입하고 필받아... 지난주에는 냉장고안에 있는 재료를 넣어서 구워봤습니다.
도우는 강력분 500g,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8g, 설 탕 10g, 소금 10g, 올리브유 60cc,물350cc

손반죽 하느라고 힘들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겨우했는데, 발효가 안되어, 좀 딱딱해졌습니다.
이번주에는 중고 제빵기를 구입해, 반죽을 했는데, 발효까지 우와... 제대로 이번엔 되겠다고 생각해서....
밀대로 밀어 피자를 만들었습니다. 너무 밀어서 아래 석쇠가 비치더라구요... 생각보다 반죽이 말랑거려서 성형하기가 힘들었어요...얇다 생각했었는데, 많이 얇아 먹기가 힘들었습니다.
아~ 언제나 이탈리아 피자처럼 얇은 피자를 맛볼 수 있을까요?

다른 하나는 버터롤입니다. 김영모샘책에 레시피 그대로 했지만, 오븐의 위치에 따라 색이 많이 달라지는군요...

이상 2주동안 주말 점심을 피자로 먹은 초보 베이커입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노리
    '07.2.11 4:28 PM

    짝~!짝~!짝~!
    초보가 결코 아닌걸요??
    이 아침 심하게 땡기네요.
    넘 먹은직스럽게 잘~~만드셨어요.^^

  • 2. 라니
    '07.2.11 6:51 PM

    중간 중간 빵 팬을 돌려주시면 이렇게 색깔이 다르지 않아요.
    한 10분에서 15분 간격으로 다른 것을 하시면서,,,저는 뒷 설겆
    이 하면서 오븐 옆에 있어요,,, 돌려주시면 된답니다. 많이 애쓰
    셨어요. 역시 빵 반죽기가 있으면 편해요^^

  • 3. 코스모스
    '07.2.11 9:58 PM

    먹고 싶어요..........꼬르륵

  • 4. 초대
    '07.2.12 12:15 AM

    초보라 하기엔 정말 잘 만드셨네요. 오븐이 컨백션이면 중간에 팬을 움직이실 필요는 없구요.
    집에서 만드는 빵과 가게에서 파는 빵의 차이는 발효시키는 온도와 습도차이와 구울때 오븐의 온도와
    습도의 차이입니다.
    책에 나온 온도로 해서 너무 구워졌다면 담에는 온도를 낮추어 해보시구요. 스텐이나 도자기 넓은 그릇에
    물을 가득 부어 오븐의 제일 아래단에 놓고 구워 보세요. 빵이 훨씬 촉촉해져요.
    그리고 고구마를 삶아 생크림과 약간의소금과, 꿀에 섞어 토핑으로 올려 보세요.
    피자헛도 부럽지 않은 맛있는 고구마 피자가 되요. 많이 구울수록 실력은 늘더라구요.

  • 5. 하루히코
    '07.2.12 12:46 PM

    우노리님 칭찬감사합니다.
    라니님, 초대님, 조언감사하구요... 다음에 할때 두가지 방법을 다써봐야겠어요... 고구마 무스만드는 법인가 봅니다. 한번 써봐야겠어요....
    코스모스님, 배달해드릴까요? ㅋㅋ

  • 6. sugar
    '07.2.15 5:03 PM

    먹고파~아~

  • 7. 민들레
    '07.3.7 9:45 AM

    정말 피자 먹고 싶네요...잘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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