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바나나사과빵
학교 과수원 사과가 맛있는데, 세일을 하더라구요 하나사면 하나 덤. 그래서 엄청나게 큰 사과 두보따리를 오래전에 사왔드랬죠.
일주일째 사과를 거진 주식으로 먹었다져..저 사과 엄청 좋아하거든요.
근데 이제 한계가...
사과 덕에 까맣게 뜨고 있는 바나나들..
둘이 모아서 빵 구었어요.
지난번에 소개드린 화풀이빵이랑 내용은 같구요. 바나나반에 사과반 넣었어요.
이번엔 화풀이용 빵은 아니에요~
그저 사랑하는 사과들을 맛있게 먹기 위해서요.
간간히 박혀있는 건포도 땜에 달콤하구요
넉넉히 넣은 호두랑 피칸 땜에 고소해요.
아침에 우유랑 먹으면 든든해요.
그런데 맨날 같은 빵만 올려서 좀 죄송하네요 헤헤
- [키친토크] 제 텃밭입니다 2 36 2013-07-14
- [키친토크] 제 텃밭입니다. 24 2013-06-25
- [키친토크] 올린 김에 오랜만에 빵.. 43 2013-06-17
- [키친토크] 블루베리 슬럼프 (bl.. 18 2013-06-17
1. 수국
'07.2.4 10:26 AM어으~ 나 왠일이야 !!!
즐겨찾기해논 82를 클릭하고나서 메인에 뜨는 키톡제목만 보고 바나나사과빵?
생명수님 글이다. 그냥 머리속에 떠오르는거있죠. 클릭했더니 진짜 루마님 !!혼자 너무 놀래하고있어요~~^^
맨날 같은빵? 누가그래요~~~~~~ 전혀 아닌데요뭐!!!
오늘은 또 견과류가 땡기네~~2. 수국
'07.2.4 10:31 AMㅎㅎㅎㅎ 정말 기분이 다운되거나 우울하거나 고민이 있을때면 요리하는게 제일인거같아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전 그럴때면 쇼핑보다 요리가 더 좋더라구요. 잘하는건 아니지만..
뭐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요리는 하는거라고 하지만,,,,,, 그래야 좋은 기운이 음식에도 베인다나 뭐라나~~
근데 그런 마음이 아니어도 미운 사람에게 주려고 요리하는게 아니니까 다운된 상태로도 음식해도 전혀 해가되는 기가 음식에 침투!! 하는건 아니겠죠 생명수님??^^
그건 그렇구~~ 지난번 냉장고비우기 키쉬는 다 드셨어요?3. min
'07.2.4 10:44 AM입안에서 사르르 녹을것만같아요.
눈으로나마 한입 먹고갑니다~4. 천상소녀
'07.2.4 12:21 PM아~~맛있겠다~~!!!!
5. 영심이
'07.2.4 2:27 PM너무너무 달콤하게 보여요~~
6. 생명수
'07.2.4 5:34 PM수국님..정말 기억력도 좋으시고..전 아직 회원님들 파악이 잘 안 되서..그저 올리신 요리보고 맛있겠어요~란 말 뿐이 못하는데, 수국님은 언제나 오목조목 친절하게 댓글을 잘 적어 주시는거 같아요.
네 저도 요리가 쇼핑보다 좋아요. 요리는 좋은데 스트레스 받는다고 요리했다가 그 음식 다 먹어 치울까봐 그게 걱정이죠 머 ㅎㅎㅎ.
아 키쉬~ 그때 만든건 다 먹었치웠죠. 그러고 다시 한판 구웠는데, 먹을 시간이 없어서 그래도 냉동실로~아무리도 바로 해야 맛있건만, 두번째로 구우니 아무래도 손이 덜 가네요.
nana님 핸드믹서 없으셔도 되구 그냥 거품기로 하셔도 되요. 계란가 완전히 풀어지고 골고루 섞길 정도.
어차피 진재료 핸드믹서로 돌려도 거품 얼마 안 나거든요. 완전히 섞어주면 아무래도 잘 부풀기는 하는데
그러지 않아요 되요. 저도 가끔 귀찮을땐 그냥 거품기로 해요.
영심이님, 그게 요빵이 별로 안 달아요. 그나마 위에 올려진 바나나랑 속에 박힌 건포도 땜에 단맛을 느끼는데, 빵자체는 안 달아요. 그래서 가끔 요빵 사람들한테 먹어보라고 줄 때 조금 미안해요. 너무 밋밋해서..
min님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맛은 아니지만 맛있어요. 제가 원래 거친빵을 좋아해서..부드러운 빵 별로 잘 못 만든데~요!
천상소녀님 네~일단 영양만쩜 입니다.7. 신 정화
'07.2.4 5:35 PM근데요.. 참 맛있어 보이는데 레스핀 어디있어요?
8. 신부수업
'07.2.4 9:13 PM바나나만 들어간것이랑 맛이 완전 다를 것 같아요...
이것도 함 만들어 봐야 겠어요.. 이번엔 안다치게 조심히 ...9. 생명수
'07.2.4 10:08 PM정화님 레서피는 요기에 있어요.
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5&sn=on&ss=on&sc=off&keyword=생명수&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1030
신부수업님 부디부디 손 다치지 마시고 무사하시길 바래요.10. 똥강아지
'07.2.5 1:42 AM우아..저 이런 빵 너무 좋아해요...
11. 우노리
'07.2.5 8:15 AM생명수님~~ 한 입 먹고 갑니다.^^
추~릅...쩝~쩝~~12. 단비
'07.2.5 11:25 AM저 덕분에 저번 화풀이 빵해보고 어찌나 용기를 얻고 좋아햇는지...
이번에 사과반 바난반 들어갑니다..
근데 어쩌나 ..바나나도 또 빵하려고 잔뜩 사와서 숙성 시키는중인데요...헤헤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22127 | 저도 두부과자... 3 | angie | 2007.02.05 | 3,006 | 12 |
22126 | 하나님의 두부과자☆ 2 | 쏘쏘쏘 | 2007.02.05 | 4,204 | 31 |
22125 | 스테이크에 잘 어울리는 <아스파라거스 볶음> 7 | 에스더 | 2007.02.05 | 8,785 | 35 |
22124 | 4시간의 사투! 단호박죽과 해물찜 7 | normal | 2007.02.05 | 4,610 | 23 |
22123 | 미니 초콜릿 타르트*^^* 2 | 예형 | 2007.02.05 | 3,315 | 85 |
22122 | 아버님 기일.. 그리고 동서의 임신소식~ ^0^ 9 | 선물상자 | 2007.02.05 | 5,342 | 8 |
22121 | 케이크 도넛 & 페스츄리 6 | 윤민 | 2007.02.05 | 3,469 | 6 |
22120 | 이건 뭘까요? 22 | gs sagwa | 2007.02.05 | 6,485 | 16 |
22119 | 주말먹거리.. 1 | 김명진 | 2007.02.05 | 4,862 | 34 |
22118 | 겨울과 호떡~~~ 12 | 강혜경 | 2007.02.05 | 4,970 | 35 |
22117 | 꼬냥이 생일케익 9 | uhwa | 2007.02.04 | 3,736 | 16 |
22116 | 미키마우스쿠키^^ 4 | 쎄쎄 | 2007.02.04 | 2,906 | 52 |
22115 | supa++ 호밀빵빵빵~!!! 2 | 슈퍼맨 | 2007.02.04 | 2,538 | 7 |
22114 | 입춘에 먹은 달래해물전 4 | 이현주 | 2007.02.04 | 3,734 | 20 |
22113 | 부상투혼.. 생명수님 빵 응용..딸기바나나빵 2 | 신부수업 | 2007.02.04 | 2,550 | 11 |
22112 | 잔치국수와 핏자...... 3 | 민들레 | 2007.02.04 | 6,029 | 61 |
22111 | 우노리님 따라하기 <사과구이> 6 | 수국 | 2007.02.04 | 3,995 | 20 |
22110 | 발렌타인데이 쵸코만들기 20 | miki | 2007.02.04 | 5,931 | 17 |
22109 | 생라면으로 만든 울면 1 | 김효선 | 2007.02.04 | 2,814 | 7 |
22108 | 바나나사과빵 12 | 생명수 | 2007.02.04 | 6,212 | 282 |
22107 | 냉이된장찌개 3 | 환스 | 2007.02.04 | 3,483 | 11 |
22106 | 일마레처럼...오븐 스파게티 ( 밋소스, 크림) 12 | inblue | 2007.02.04 | 6,324 | 12 |
22105 | 자꾸 더 먹고 싶어지는 배파이 5 | 우노리 | 2007.02.04 | 5,910 | 17 |
22104 | 떨뜨름..보이차 15 | min | 2007.02.04 | 3,719 | 15 |
22103 | 아귀수육 14 | 왕사미 | 2007.02.04 | 4,263 | 17 |
22102 | 구름에 달가듯이 가는 나그네~~ (구름떡) 7 | 빵굽는할머니 | 2007.02.03 | 3,746 | 9 |
22101 | 쇠고기 샐러드 12 | 소머즈 | 2007.02.03 | 5,302 | 20 |
22100 | 커피 향에 취하다....커피 스콘 7 | 고미 | 2007.02.03 | 4,976 | 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