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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발렌타인데이 쵸코만들기

| 조회수 : 5,931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7-02-04 18:59:25
발렌타인데이가 가까워지네요. 오늘은 쵸코를 만들어 봤어요.





쿠베르쵸코 100그램을 뜨거운 물 중탕해서 데워둔 생크림 45미리에 넣어 녹여줍니다.
찬물을 넣은 볼을 밑에 두고 식혀줍니다.





마요네즈처럼 걸죽하게 되면 랩을 깐 접시에 스푼 2개를 이용해서 12등분합니다.
냉장고에서 20분정도 굳힌후에 둥글게 만든뒤에 크런치나 코코아 가루를 입히면 되요.







템퍼링은 참 귀찮기도 한것 같아요.

몇번 만들다 보니 온도도 안 재고 만드네요.ㅎㅎ
요번에는 일본의 무지루시 에서 나온 쵸코킷트로 만들어봤어요.

먼저 쵸코를 끓었던 물에 중탕을 해줍니다.
온도가 너무 높아도 분리 된다고합니다.
쵸코가 다 녹으면 찬물을 담은 볼에 식혀 가면서 저어줍니다.
마요네즈 정도의 묽기가 되면 틀에 부어주면 되지요.


데운 생크림 45미리에 화이트 쵸코ㄹㅔㅌ를 넣고 녹인뒤에 반은 딸기 후레이크를 넣어서 핑크로 만들어요.
틀에 먼저 흰쵸코를 붇고 그 위에 딸기 쵸코를...
냉장고에서 한시간정도 굳힌후에 16등분한뒤에 번갈아가면 놓아주면 바둑 무늬가 됩니다.

그냥 쵸코로 만든건 코코아 가루를 뿌려줍니다.









여러가지 색깔의 쵸코도 만들어 봤어요. 틀에만 부으면 되서 간단하지요.

세밀한 부분은 요지에 묻혀서 발라줬어요.



색깔이 너무 고아서 비누로 보이는건 저만의 느낌인가요?ㅎㅎ
실은 저 틀들은 비누용을 사뒀던거거든요.






카모밀을 실내에서 키우고 있어요.
카모마일이라고 읽나요?
역시 실내라 아침에만 햇빛이 들어와선지 키만 많이 커버렸네요.
카모밀의 꽃모양은 왠지 참 정이가요.
꽃잎이 활짝 피고나서는 오무라들지않고꽃술있는곳이 봉긋 솟는게 너무 귀엽지요?
꽃이 너무 조금 달려서 차나 끓여마실 수 나있는지 모르겠네요.ㅎㅎ







시크라멘은 겨울의 실내용 꽃이지요?

요즘은 정원용으로 밖에서도 키울수 있는 품종이 나와있답니다.
게다가 한번 심어주면 몇년을 ㄲㅗㅍ을 피어준답니다.



스톡과 시크라멘 , 저 뒤에 주리안도 보이네요.




미니 장미입니다.
너무 예쁘지요?
뒤에 보이는 보라색과 노란색은 비올라입니다.




몇년을 난초를 밖에 방치해 두고 있었어요.
물도 안주고..가끔 생각나면 주지만요,,,
그러다 작년말쯤에 보니 작은 봉오리가 있어서 실내로 갖고 들어와서는 물도 주고 그랬더니 ,,,드디어 꽃을 피워주었어요.
우와~ 난초꽃이 피다니,,,저에겐 감동입니다~~~





집근처 꽃집이 리뉴얼 세일 하길래 갔더니 50프로 세일이라 산 장식장.십만원 안되게 샀는데 잘 산건가요?
꽤 근사하지요?
아침이 햇빛이 잘 들어서 허브들이 잘 자랄 것 같아요.



http://kr.blog.yahoo.com/mikiwonjin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irvana
    '07.2.4 7:06 PM

    와..장식장이 너무 이뻐요. 화초에 색색초컬릿까지.
    섬세하신 분인가봅니다. ^^

  • 2. 박정혜
    '07.2.4 7:08 PM

    정말.. 넘 이쁘네여~~ 초콜렛이 이렇게 이쁘다니^^

  • 3. Janemom
    '07.2.4 7:37 PM

    미키님~~~ 올해는 도쿄 테이블웨어전 안 오시나요???

  • 4. miki
    '07.2.4 7:40 PM

    테이블 웨어전 아마 오늘부터 시작했지요?
    너무너무 가고 싶은데 요번주에는 바빠서 갈 수 가 없네요. 제인맘님이 가셔서 사진 좀 올려주세요~~~
    너무너무 궁금하던 참인데....

  • 5. cecile20
    '07.2.4 8:06 PM

    이쁘게 사시네요~ 초콜렛 한번도 만들어보진 않구~
    매일 초콜렛을 입에 달구 사는데~ㅎ
    이렇게 이쁜 초콜렛은 입으로 들어갈수 있는지~~ ^^

  • 6. 깜찌기 펭
    '07.2.4 10:17 PM

    장식장 너무 예뻐요.. ㅎ

  • 7. chatenay
    '07.2.5 12:57 PM

    아~초코 고파라~~~

  • 8. 정환맘
    '07.2.5 5:26 PM

    초콜렛이 넘 예뻐서 들어왔어요^^
    읽다보니 예쁜게 초콜렛만이 아니네요 꽃두 참 잘키우시네요
    유일하게 같은 씨클라멘이 있어 반갑기두하구요 ㅎㅎ 키우기쉬운게 울집 꽃들의 특징이죠^^;;
    예쁜거 구경 잘하구 갑니당~!!

  • 9. 우루사
    '07.2.5 5:38 PM

    우아~ 초코렛이 이뻐요....
    정말 잘 싸서 구경만 하고 싶어요~~
    화분을 잘 가꾸는 사람은 정말 다르게 보여요~~

  • 10. 우니사랑
    '07.2.5 5:42 PM

    저두 비누루 보여요~~~^^

    넘넘 이뿌게 잘 만드시네요~~~^^

  • 11. 잎새달
    '07.2.5 5:49 PM

    저두 비누인줄 알고 클릭했어요~ 너무 이뿌네요

  • 12. 카모마일
    '07.2.5 6:01 PM

    솜씨도 좋으시고 성격도 좋으신듯..ㅋㅋ 저는 정교함을 요하는일은 감히 시작할 엄두도 못내거든요.
    늘 miki님은 딴나라분같으셔요. (딴나라 사시는구나~^^)

  • 13. 취미가 요리
    '07.2.5 7:00 PM

    대단한 솜씨이시네요.. 정말 대단해요.^^

  • 14. 박지은
    '07.2.5 10:36 PM

    장식장두 이뿌고....초코도 늠이뿌네요^^

  • 15. 버섯댁
    '07.2.5 10:53 PM

    이건 장사를 해도 떼돈벌정돈데요? *.* 정말 멋져요. 핫핫^^;; 제 표현이 좀 적절하지못한것 같지만.. 와.. 놀라울뿐입니다~

  • 16. 레오나
    '07.2.5 11:28 PM

    비누가 너무 예뻐 보여서 들어왔더니... ㅎㅎ
    초컬릿이였네요... miki 님 말씀처럼 너무 반짝 반짝 빛나서 비누로 잠시 착각했습니다.
    장식장도 너무 예뻐요...

  • 17. miki
    '07.2.5 11:50 PM

    에구 메인에 뜬거를 이제야 알았네요.ㅎㅎ
    메인에 사진이 오르면 너무 기분이 좋아요.마냥 어린애가 된것처럼,,,
    그치요? 만들다보니 꼭 비누 같네요. 맨날 대강 만들다가 처음으로 온도 재어가며 만들었더니 윤기가 흐르게 ㄷㅚㅆ나봐요.그런데 자세히 보시면 알겠지만 귀찬하아서 물기를 잘 제거 하지 않은 곳은 좀 희끄무리하답니다. 몰드를 꼭 건조한 타올로 잘 닦아주어야 합니다.
    템퍼링은,,,,나중에는 귀찮아져서 꾀가 생겨서,,ㅋㅋ
    물을 끓였다가 불을 끈 상태에서 쵸코를 중탕하고 다 녹았을 즈음에 찬물에 더 식힌후에 만들면 그리 어렵지 않던데요.
    나중에는 이거 포장을 어떻게 할까가 숙제네요...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버섯댁님 넘 재밌으세요.하나 사주실래요?

  • 18. 두디맘
    '07.2.6 6:40 AM

    예술입니다!..초코렛..감동....특히 핑크색 장미 초코렛...우리 집 공주들에게 만들어주고 싶어요

  • 19. 이미란
    '07.2.7 12:22 AM

    환상적이예요..^^ 넘 예쁜 초코예요^^

  • 20. 다섯아이
    '07.2.7 2:04 PM

    하트에 장미 초콜릿 넘 좋아요.
    초콜릿 좋아하는 울 아이들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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