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우노리님의 사과구이를 해봤어요. 교훈을 얻었죠. 레시피를 꼭 꼭 숙지하자!!!
ㅎㅎㅎㅎ
우노리님의 원래 레시피에는 사과가운데 씨부분만을 살짝 도려내 그 사과를 넣어 익힐 그릇 바닥에 물을 담는거였는데 전 사과안에 넣으란건줄 알고 ㅡㅡ...
만드는데 이상하게 사과 씨부분만을 도려내는건데 어떻게 여기에 물이 5큰술이나 들어가냐고.. !!! 그러다가 정확히 5큰술이라는건 기억이나고 씨부분을 어떻게 도려냈는지가 기억이 흐릿한거예요. 그래서 씨부분을 좀 더 확장했죠 ㅋㅋㅋㅋ
그래도 아시죠? 5큰술을 무리라는거.. 그래서 5큰술에 연연해말고 조금 채워넣고 했죠. 그리고나서 20분 사간맞춰서 스타트 시켜놓고 다시 방에 들어와 우노리님의 글을 다시 봤더니~~ ㅎㅎㅎㅎㅎ정말 씨부분만을 살짝 도려내고 그 부분에는 설탕을 조금 넣고 , 물은 <<그릇에 담는거>>있죠 ~~후다닥 달려나가 꺼내서 사과안에 물을 부어버리고 설탕을 조금 뿌리고 원레시피대로 그릇에 물을 담고 익혔어요^^
맛도 맛이지만 굽는 동안에 향이 정말 예술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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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구이+
깨끗히 씻은 사과 가운데 씨부분만 살짝 제거----->용기에 놓고 가운데 설탕을 조금 뿌리고--------->용기에 조금 붓고------->200도에서 20분정도 익혀준다.


이건 이렇게 하지말라고 강하게 머리속에 남겨드리기 위해 사진 남겨요^^
보이시죠? 가운데 씨부분 도려낸게 과도하게 넓다는거.
왼쪽게 잘못된거예요. 물을 사과 속에 집어넣은것이요.
오른쪽이 레시피대로 한거구요. 아빠때문에 유기농 황설탕 뿌렸더니 설탕 색이 좀 어둡죠.
ㅎㅎㅎㅎ 생생한 비교를 원하시면 우노리님의 원 레시피를 클릭하세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on&divpage=5&sn=on&ss...
그럼 아마 아실꺼예요. 제가 사과에 뚫은 구멍이 어마어마 하다는사실을~~^^
정말 창피하다,,,,
혜경님 아버님도 건강하시고~ soogug남편분도 건강하시고~ 그외에. 기억 못하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모두 힘내시고 !!!
내일 병원에 가는 우리 아빠도 힘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