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전단지 꼼꼼하게 살펴서 필요한것만 살려고 노력은 합니다만,
가끔은 카트 몰고 다니며 이리 저리 구경하는것도 새로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수 있어서
한번씩은 필요하더라구요.
얼마전 롯*마트 건어물코너 벽걸이로 DP된곳에서 봉지에든 톳을 보았습니다.
지퍼백에 들어있고 씻은 쌀에 바로 넣어서 밥을하면 된다고 되어 있더군요.
무기질 풍부한 해조류를 쉽게 먹을수 있겠다 싶어서 사가지고와 밥을 해 봤더니 꽤 괜찮네요.

약 3인분의 쌀에 티스푼으로 하나정도 걍 슬슬 뿌려 주시면 됩니다.

10배가 불어난다고 표기 되어 있더군요.
보통 밥하듯이 하셔서 주걱으로 잘 섞어 주심 됩니다.

톳냄새라든가 그런거 전혀 못 느끼겠고, 밥이 더 찰지고 맛있어 진다고나 할까요...
다시마 한조각을 넣어서 밥을 지을때와 비슷한 느낌이랄까...
그냥 먹어도 되지만, 여러가지 나물이 들어간 비빔밥에 아주 제격이더라구요.
전, 아침에 콩나물 밖에 없어서 채친 양파장아찌와 함께 비볐습니다.

색도 잘 어우러지고, 몸에도 좋을것 같고, 양파도 아삭거리고...
사용하기 편하고 좋은 제품같아 알려 드리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