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강으로 케익을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마땅한 레시피가 없었어요..
그러다가 이 레시피를 찾았는데 만들기도 쉽고 맛도 너무 좋아요^^
앞으로 자주 애용해주려구요~
생강케익은 주로 크리스마스에 많이 만드는것 같아요..
뭐..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겸사겸사 만들어보았습니다..
<재 료>
버터 100g 설탕 110g 물엿 25g 달걀 2개반(120g) 우유 75g
박력분 170g 옥수수전분 35g BP 7g 계피가루 1ts 생강가루 1ts 넛멕 1ts
열대과일필 50g 호두 50g 건포도 50g 럼주 1Ts
(오븐앤조이레시피입니다)
실온에 30분이상 두었던 버터를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분량의 설탕과 물엿을 넣고 설탕이 서걱거리지않게 거품기로 섞어줍니다.

계란을 하나씩 넣어 섞어주는데 이때 분리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계란이 너무 차가워도 분리되기 쉬워요.
저도 분리되기 직전이죠?^^;
만약 분리될것 같으면 분량의 밀가루중 한수저를 덜어넣고
핸드믹서로 저어주심 분리를 막을수도 있답니다.
나중에 참고하세요~

럼주에 절여놓았던 과일필과 건포도,호두에 밀가루를 한수정도 넣고 골구루 코팅되게 까불러주세요.

계피가루,생강가루,넛멕이예요.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를 넣고 고무주걱으로 살살 섞은다음 우유로 질기를 맞추고..

밀가루코팅 시켜 놓았던 견과류를 넣어 잘 섞어줘요.

원하는 팬에 팬닝한뒤...

180도로 미리 예열해두었던 오븐에서 40분가량 구워줍니다.
굽는동안..굽고나서도 진저향과 시나몬향이 얼마나 은은하게 풍기는지요~

분량의 두배합으로 했더니 21센티 구겔틀과 16센티 구겔들로 하나씩 나오네요.

완전히 식은면 취향에따라 슈가파우더로 장식해도 좋고 아이싱슈가로 장식해도 되겠지요.
전 집에서 먹을거라 그냥 잘랐어요..
(맨위에 있는 사진은 엊그제 선물용으로 만든 생강케익이랍니다^^;)

견과류들이 가라앉지않고 골고루 박혀있죠?^^

올 크리스마스엔 생크림 듬뿍얹은 부담스런 케익보다
시나몬향,진저향이 은은~한 생강케익과 함께하시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