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살은 어떻할건데......정통쇼트브레드
차라리 눈이 오면 좋겠는데 런던은 매일매일 비가 내립니다..
덕분에 집안에서 따뜻한차와 더불어 티타임을 혼자서 많이 갖네요
-옆에선 4살짜리 딸래미와 이제 백일쟁 딸래미가 엄청 방해하긴하지만..-
요즘..쇼트브레드 먹는 재미로 시간 날때마다 티를 마시는데
커피,홍차(레이디그레이,얼그레이),레몬차,생강차,현미차까지 맘에 내키는대로 선택을 합니다
티한잔 마실때마다 쇼트브레드를 얼마나 먹어대는지 슈퍼에 가면 쇼트브레드도 종류별도 다 사다놔요..^^;;
가끔은 만들어도 먹는데 정통영국쇼트브레드 레시피로 만듭니다
오로지 심플(?)하게 버터,설탕,밀가루만 들어가는 쇼트브레드...
만들때 버터와 설탕의 압박때문에 그만 먹어야지..하면서도 늘 손이 가네요..
맛은 있는데 과연 살은 어떻게 할것인지..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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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무염버터300, 설탕100, 밀가루350, 옥수수전분 50, 소금 약간
만드는법:
1. 실온에서 말랑말랑해진 버터에 설탕을 넣고 크림화시킨다
2. 크림화된 버터에 채친 가루들을 넣고 섞어준다
우유나 달걀들이 들어가지 않기때문에 처음엔 밀가루들이 날리지만 밀가루가 보이지 않을때까지 잘 섞어준다
3. 케잌틴에 반죽을 넣고 숟가락으로 꾹꾹 눌러준다
- 그냥 잘라서 굽거나 모양틀로 찍고 싶을때는 반죽을 1.5cm두께로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둔다-
4. 눌러진 반죽위를 포크를 이용하여 쿡쿡 찔러준다(구웠을때 뿅뿅 구멍이 나도록..)
5. 15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45~50분간 구워준다
6. 식힘망에서 완전히 식힌 후 칼로 잘라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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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erry
'06.11.25 10:00 AM우와..맛있겠어요.. 근데 corn flour가 옥수수 전분인가요? 그곳은 전분도 그냥 flour라고 쓰나보죠?
제가 알기론 corn starch 아닌가....
고걸 확실히 해 주심 따라쟁이 실험 들어가겠습니다. ^^2. tazo
'06.11.25 10:00 AMshort bread cookie는 스커티쉬이 전통과자지요. 예전만 해도 지방섭취가 힘들었대나 어쨌다나 해서 명절때만 주로 먹는 과자입니다.
저희 시어머님도 참좋아하셔서 가끔 나들어 메일로 부쳐드리는데 남편이 우려하더군요. 인그리디언트가 너무 기름지니까요.
그래도 얼그레이하고 먹으면 그맛이 참 ...나중에 숏브레드쿠키만드실때.
로즈마리도 넣어보세요 참 좋아요.스코티쉬남편과사니 반가운마음에 주절주절..3. 오클리
'06.11.25 10:11 AM제가 만져봤을땐 전분느낌이 나던데..^^;; cornflour이랑 cornstarch랑 같은말로 씌여요..^^
4. 오클리
'06.11.25 10:13 AM타조님 남편분이 스코틀랜드분이시군요..^^ 로즈마리 넣는 레시피 저도 아는데 담에 해보려구요...
타조님께서 추천하시니 꼭..해볼께요..^^5. 뽀쟁이
'06.11.25 2:05 PM전 얇은 쇼트브레드만 봤는데. 두꺼운게 더 실해 보이고 맛나 보여요~ 사실.. 만들고 싶지만.. 버터의 압박으로... 눈 오는 날 한번 만들어 보고 싶어요~
6. 오렌지피코
'06.11.25 4:45 PM저도 숏브래드 무지 좋아하지요. 스코틀렌드는 커녕 비행기 5시간 넘는 거리는 가본적이 없는지라 별 상관이 없는 아짐이지만요...어쩌다 이걸 좋아하게 되었누??? ㅡㅡ;;
하여간에, 맛은 있는데 이 제목처럼 <살들은 어떻하려고> 때문에 자주 못 먹는 답니다. 참 안타까와요. 먹어도 먹어도 절대 살찌지 않는 울 남편의 체질이 부러워요... ㅠ.ㅠ7. Terry
'06.11.25 6:36 PM오늘 코스트코 갔더니 스코틀랜드산 walkers....인가 하는 빨간 체크박스에 쇼트브래드 팔던데요... 너무 박스가 크고 2만 5천원이나 해서 안 샀거든요. 그건 맛이 어떤 편인가요... 맛없나요?
일단 맛이 너무 궁금해서리....8. bridget jones
'06.11.26 12:04 AMterry님 코스트코 walkers 쇼트브레드, 저는 비추입니다.
개인적으로 쇼트브래드의 백미는 버터를 씹는듯한 그 묵직한 맛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walkers 쇼트브레드는 더 얄팍한 맛이라고 해야 하나?
암튼 얇고 파삭해서 단맛이 많이 느껴지고 뭔가 사브레를 먹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언젠가는 코스트코 베이커리에서 직접 구운 듯한 쇼트브레드도 있었는데 그건 넘 밀가루 냄새가 나서 못먹고 버렸어요.
(그들도 금방 제작을 포기한 듯 그 후론 볼수가 없더라는...)
저도 쇼트브레드 왕팬인데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는 안맞는지 잘 구할 수가 없더라구요.9. Terry
'06.11.26 12:22 AM그렇군요.. 저도 코스트코 자체에서 나온 몇천원짜리는 두 개 먹고 처분했다는 슬픈 전설이.. 그건 진짜 맛 없더라구요.
오리지날의 맛을 모르니... 이거...따라 해도 맛이 날려나? ^^10. ebony
'06.11.27 8:32 AM어느 까페에서 먹었던 쇼트브레드와 달라보여요. 저 사진 속의 쇼트브레드가 훨씬 맛나보이네요.
부끄럽지만 저는 마른 체질이라 걱정인 사람인데, 하나만 던져 주실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