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D-3 수험생 식사수칙

| 조회수 : 3,944 | 추천수 : 25
작성일 : 2006-11-13 15:08:07
[수능 D-3 수험생 식사수칙]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긴장하지 말자’고 다짐해봤자 떨리는 건 어쩔 수 없다. 수험생이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남은 3일간 무얼 해야 하고, 또 무얼 하지 말아야 할까.




▽해야 하는 것은 충분한 수면이다=밤공부에 익숙해져 있더라도 이제는 일찍 잠자리에 들고 일찍 일어나는 연습을 해 시험 당일 시간표에 맞도록 몸을 적응시켜야 한다.


시험 전날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해서 수면제를 복용하면 절대 안 된다. 수면제는 대부분 다음 날 아침까지도 영향을 줘 집중력과 단기 기억력을 떨어뜨린다. 만일 잠이 전혀 오지 않는다면 시험 전날은 전문의에게 처방받아 적절한 수면제를 먹는 게 좋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밤참이다=빵, 만두처럼 당분이 많이 들어간 곡류는 혈액을 산성화시키고 비타민류를 대량 소비하게 하므로 쉽게 피로해진다. 또 밤새 분비된 위산으로 아침에 위가 부어 컨디션이 나빠질 수도 있다.


시험 당일 컨디션을 최고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입맛이 없어도 아침식사를 꼭 하는 게 좋다. 하루 종일 두뇌 회전을 하려면 포도당을 뇌에 공급해 줘야 하기 때문이다.


과식을 하거나 안 먹던 음식을 먹으면 좋지 않다. 과식하면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해 소화기관으로 혈액이 몰리므로 뇌혈류가 적어져 두뇌활동이 떨어지고 졸음이 올 수 있다. 생소한 음식은 예상치 못했던 거부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시험 당일에는 주위 사람들에게서 받은 합격을 기원하는 엿, 사탕 등을 먹는 것도 좋다.


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한경희 교수는 “엿, 사탕에 들어있는 포도당은 혈관으로 빨리 흡수돼 단기간 두뇌 회전에 도움을 준다”며 “하지만 커피 콜라 등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는 두뇌각성을 돕지만 방광을 자극해 시험 도중 오줌이 마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시험장에 들어가면 자신이 가장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장면을 상상하면서 터질 듯한 심장을 진정시켜야 한다. 심호흡을 하는 것도 좋다. 부모들도 자녀의 마음을 편하게 해 주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을지대병원 정신과 이창화 교수는 “부모의 지나친 기대가 수험생을 초조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면서 “부모가 수험생 자녀에게 시험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임숙 기자 artemes@donga.com




신문에 나와있길래..82에도 수험생 부모님들이 계실 것 같아서 혹시나 하고 올려봅니다..^^
전 수능볼 때 엄마가 전복죽을 싸주셨었어요. 혹여나 체할까 걱정하신 거죠..
아침엔 일찍 일어나서 분주히 준비하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ㅋㅋ)
미리 도착해서 숨을 가다듬었답니다.
중학교 연합고사 때도 그렇고 수능 때도 그렇고 시험보는 날은 좀 많이 일찍 가는게 마음 편하고 오히려 좋더라구요.
화장실 어딨는지도 체크해놓고..

그리고 사탕이나 엿은 좋아하지 않아서 주머니에 페레로로쉐같은 한개씩 포장되어있는 초콜릿과 귤 넣어놓고 시험 보는 중간중간 까먹었어요. (ㅋㅋ) 어차피 학교 선생님들이 감독하시는 거라 그정도는 눈감아 주시는 듯 ^^;
지금 생각해보니 귤은 좀 너무 한거 같네요 -_-; 초콜릿 정도라면 괜찮은거 같기도 하고..
지금은 시험제도가 바뀌어서 어떨런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때는 사탐과탐시간이 2시간시험을 봤거든요.
그래서 그 시간에 초콜릿을 까먹으며..ㅎㅎ


수험생여러분 모두 화이팅이예요~~~



그리고 글만 올리는게 못내 걸려서 올리는 사진.
몇일 전에 akira님 레서피로 해먹은 두부쿠키인데요.
집에 강력분이 없어서 박력분으로 했더니 굽고 난 바로 담엔 쫄깃쫄깃하니 맛있었는데
한김 식히고 나니 영...ㅠㅠ 기름 먹은 것도 같고..ㅠㅠ 눅눅하고..ㅠㅠ

아아 제과제빵은 너무 어려워요~(훌쩍)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떡순이
    '06.11.13 3:38 PM

    고3때 담임 선생님이 생물 담당이셨는데..

    포도에 들어있는 포도당이 집중력에 좋으니..
    포도알 캔 한통씩 사서 들어가서 먹으라고 했던말이 생각납니다.

    우리만 전원이 집에 들어감서 포도캔 사가지고..
    포도알 송송 골라먹고 잤었지요..

    이제 우리집엔 수험생이 없지만..

    수능날이 다가오니..
    괜시리 맘이 떨리네요.. ^^

  • 2. cherish
    '06.11.13 6:07 PM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상세히 글도 올려주시구요...
    안그래도 오늘 마음안정제를 한병사가지고
    왔는데 생각해봐야 겠어요
    또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0862 이벤트-새콤,달콤,촉촉한 초고추장 쥐포무침 2 나오미 2006.11.13 4,540 22
20861 주황빛이 감도는 [토마토빵] 4 환스 2006.11.13 2,947 3
20860 일주일만에 온 남편을 위한 만두 5 normal 2006.11.13 5,045 11
20859 수플레 치즈 케이크&요구르트 케이크 3 하얀책 2006.11.13 3,998 42
20858 [이벤트]쫄깃쫄깃 꼬막무침~ 9 뽀쟁이 2006.11.13 4,620 25
20857 D-3 수험생 식사수칙 2 쥬링 2006.11.13 3,944 25
20856 너무 늦었을까요? ㅎㅎ 월남쌈 ^^ 7 싸랏 2006.11.13 8,643 24
20855 엄청 간단한 연어 스테이크. 5 초보주부 2006.11.13 5,746 0
20854 똥쿠키 등 모양쿠키 3종 15 지향 2006.11.13 5,027 19
20853 따끈한 굴야채진밥~ 8 뽀쟁이 2006.11.13 4,057 5
20852 빵 같은 팥떡 2 생명수 2006.11.13 4,503 5
20851 세번째 집들이햇어요..^^ 9 앤드 2006.11.13 10,810 18
20850 날이 쌀쌀해져서 따뜻한 국물요리가 그리운 계절입니다.^^ 17 annie yoon 2006.11.13 8,306 50
20849 둥이들이랑 만든 당근케이크.. 5 쌍둥욱이맘 2006.11.13 3,103 44
20848 마요네즈 소쓰 새우구이-사진 없음 1 김명진 2006.11.13 2,505 45
20847 꼬리곰탕 파티 6 생명수 2006.11.13 4,537 6
20846 수험생을 위한 포춘쿠키(fortune cookie) 12 inblue 2006.11.13 4,619 19
20845 짝퉁 충무김밥 4 rosa 2006.11.13 4,615 4
20844 초간단 돼지갈비(레시피있어욤^^) 8 정환맘 2006.11.13 7,864 6
20843 빼빼로 데이~ 2 eoddl 2006.11.12 2,302 5
20842 (사진없는) 집들이 후기 3 몰겐도퍼 2006.11.12 3,656 29
20841 오렌지 소스를 곁들인 오리고기 5 anne2004 2006.11.12 4,449 12
20840 일욜오후 간식이예요~ 6 네프오븐네.. 2006.11.12 5,923 22
20839 여유로운 일요일 저녁 식사로 이런 코스 어떠세요?? 6 우노리 2006.11.12 8,960 11
20838 내 생전 제일 반찬 많이 해본 오늘... 뿌듯하여라~ 20 준&민 2006.11.12 9,281 13
20837 검은콩 두부 & 콩비지 식빵 14 오렌지피코 2006.11.11 6,415 47
20836 마트에서 산 굴... 49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2006.11.11 7,309 14
20835 아가야, 백일 축하해 ㅡ 당근정과 올린 떡케이크. 7 블루 2006.11.11 4,826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