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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사랑을 전하는 파네토네..(사진이 안보이나요??)

| 조회수 : 4,359 | 추천수 : 9
작성일 : 2006-09-28 18:50:45
옛날 옛날에...
이탈리아 밀라노 지방에서 토니(Toni)라는 제빵사가 살았답니다..
토니는 사랑하는 여인을 위하여 맛있는 케이크를 만들어 선물하려고 하였지요..


그런데 그만 케이크를 만든다는것이 발효빵을 만들어버린거예요..
그래도 토니는 사랑하는 여인에게 그냥 선물 했는데요..
그 맛이 너~무 좋아서 그 여인은 토니를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파네토네라는 이름은 토니의 빵(Pan de Toni)이라는 의미에서 유래되었고
파네는 '빵', 토네는 '달다'는 뜻이 있다네요~






사실 어찌보면 실수에서 개발된 빵이지만요..
달달한 케이크도 먹고싶고..
발효빵의 깊은맛도 느끼고 싶을때 파네토네를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오늘은 이웃블로거님이신 차이윈님의 레시피로 만들어봤는데요...
파네토네유산지가 없어서 머핀틀에 만들었답니다^^;;
그래도 나름 귀엽지 않나요?
제 눈에만 예쁩니다..^^;;




(틀에 버터 살짝 바르고 밀가루 뿌린다음 여분의 밀가루는 털어내고 반죽을 놓았는데요..
코팅된 틀이라 그냥 구워도 잘 떨어질것 같아요.틀 위가 밀가루때문에 좀 지저분..^^;)



< 재   료 >

강력분 500g   분유 1큰술   설탕 120g   계란 2개   소금 1작은술   인스턴트드라이이스트 12g

우유 180ml   따뜻한물 20~50ml   버터 100g   건과,견과 합해서 대략1컵정도(건과는 럼주에 미리 불려요)



1.강력분에 소금과 설탕을 각각 코팅 시키고 계란,우유,따뜻한 물,
   인스턴트드라이이스트를 넣고 제빵기를 돌린다.
   (제빵기가 없으신분은 30분가량 열심히 치대시면 된답니다^^;)

2.반죽이 돌아가고 5분정도 지난뒤 실온에 준비해둔 버터 50g 을 제빵기에 넣는다.

3.반죽이 끝나기 2~3분전에 미리 준비해둔 건과(견과)를 넣는다.
   (호두,아몬드,건포도,레몬필,오렌지필..모두 가능해요)

4.제빵기에서 1차발효가 끝난 반죽은 꺼내서 가볍게 가스빼기를 해 준 다음 원하는 크기로 분할한다.
   (60g으로 분할하니 머핀틀에 잘 맞더라구요.)

5.분할한 반죽은 매끄럽게 둥글리기한 다음 비닐을 덮어 15분간 중간발효한다.

6.중간발효가 끝난 반죽은 다시 가볍게 둥글리기해서 원하는 틀에 담아 40분가량 2차발효한다.

7.2차발효가 끝난 반죽은 칼집을 넣어 남겨두었던 버터를 얹는다.

8.180도로 미리 예열해둔 오븐에 넣어 20~25분간 굽는다.
   (반죽크기에 따라 시간은 달라요)






전통적으로 크리스마스때 먹는 빵이라는데  
아침식사로..간식이나 디저트로도 아주 훌륭하겠어요.
진한 에스프레소를 곁들이면 더 좋겠죠!!





넉넉히 만들어서 이웃이랑 나눠먹어도 좋겠어요..
선선한 바람이 부는 요즘..
약간의 수고로 나눔의 기쁨을 맛보시는건 어떨까요?
사랑에 빠지신 분들은 파네토네를 만들어 선물하면
그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을런지...^^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zemina
    '06.9.28 7:20 PM

    저 난독증 있나봐요.

    파네토네가 파토나네로 보였어요. ㅠㅠ...

    아흐... 빵 끊었는데 님 때문에 또 땡기네. 후릅~

  • 2. 풀삐~
    '06.9.28 7:20 PM

    배꼽이여요..ㅠ

  • 3. 초보주부
    '06.9.28 7:32 PM

    ㅋㅋㅋㅋㅋㅋㅋㅋ izemina 님 때문에 엄청 웃었어요
    파토나네 왜이리 웃긴지 ㅎㅎㅎㅎ
    근데 저도 배꼽이어요 사진 보고 싶어요 ㅠ_ㅠ

  • 4. 딸둘아들둘
    '06.9.28 7:38 PM

    헉...사진이 안보이시나요??
    평소대로 올렸고 전 잘 보이는데..우찌된일인쥐..@@;;;

    파토나네...
    izemina님때문에 혼자 실실 웃고 있어요..ㅎㅎㅎ

  • 5. 작은애
    '06.9.28 7:50 PM

    사진 잘보여요 배고파요

  • 6. 세라맘
    '06.9.28 10:00 PM

    사진 넘 이쁘게 잘 나왔어요..
    근데 위에 리플 정말 잼나요....ㅎㅎㅎ 파토나네...
    izemina 님 죄송~~` ^^

  • 7. 마뇨옹
    '06.9.28 10:05 PM

    izemina님 최고에요~!!!!!!!!!!!!!!!!!!!!!! ^0^
    옆에서 신랑 막 궁금해하네요.
    갑자기 푸하하핫~ 배잡고 웃으니...ㅋㅋㅋ

    그나저나 야심한 밤에 저 빵 한입 그득하게 베어물고 싶네요......>.<

  • 8. 생명수
    '06.9.28 10:31 PM

    저도 실실 웃었어요.푸하하...
    파토나네 너무 맛날 것 같아요.

  • 9. 솝리
    '06.9.28 11:18 PM

    밤늦은 시간에 파토나네..땜에 킥킥댄답니다요..ㅎ

  • 10. 레먼라임
    '06.9.29 6:43 AM

    저도 izemina님 덕분에 ㅎㅎㅎ
    재미있게 웃었어요. ^^
    딸둘아들둘님, 사이즈가 작은 것은 처음 보았는데,
    너무 귀엽고 앙징맞고 먹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미니사이즈이지만, 모양은 똑같고 맛도 정말 훌륭할 것 같아요.
    이젠 베이킹클래스를 하셔도 될 것 같아요. ^^
    그럼 저 제자로 받아주실거죠? ^^

  • 11. 꾸러기
    '06.9.29 11:44 AM

    배꼽이에요.. 저만 그런가요?

  • 12. 딸둘아들둘
    '06.9.29 12:25 PM

    레먼라임님~오랫만예요^^
    잘 지내고 계시지요?
    사실 제가 파네토네는 한번도 안 먹어봐서 사이즈 가늠은 못하겠는데
    머핀 사이즈로하니 하나씩 들고 먹기에 좋더라구요.
    근데 베이킹클래스라뇨..진땀 버적^^;;;
    항상 용기주시는 레먼라임님..감사해요~

    꾸러기님~사진 다시 고쳤는데 이제 보이시나요? 걱정걱정..^^;

  • 13. 두문사랑
    '06.9.29 7:07 PM

    먹고 싶어요,
    맛있어보이고요,,지금 저녁 전인데,,
    침만 삼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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