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밀라노 지방에서 토니(Toni)라는 제빵사가 살았답니다..
토니는 사랑하는 여인을 위하여 맛있는 케이크를 만들어 선물하려고 하였지요..
그런데 그만 케이크를 만든다는것이 발효빵을 만들어버린거예요..
그래도 토니는 사랑하는 여인에게 그냥 선물 했는데요..
그 맛이 너~무 좋아서 그 여인은 토니를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파네토네라는 이름은 토니의 빵(Pan de Toni)이라는 의미에서 유래되었고
파네는 '빵', 토네는 '달다'는 뜻이 있다네요~

사실 어찌보면 실수에서 개발된 빵이지만요..
달달한 케이크도 먹고싶고..
발효빵의 깊은맛도 느끼고 싶을때 파네토네를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오늘은 이웃블로거님이신 차이윈님의 레시피로 만들어봤는데요...
파네토네유산지가 없어서 머핀틀에 만들었답니다^^;;
그래도 나름 귀엽지 않나요?
제 눈에만 예쁩니다..^^;;

(틀에 버터 살짝 바르고 밀가루 뿌린다음 여분의 밀가루는 털어내고 반죽을 놓았는데요..
코팅된 틀이라 그냥 구워도 잘 떨어질것 같아요.틀 위가 밀가루때문에 좀 지저분..^^;)
< 재 료 >
강력분 500g 분유 1큰술 설탕 120g 계란 2개 소금 1작은술 인스턴트드라이이스트 12g
우유 180ml 따뜻한물 20~50ml 버터 100g 건과,견과 합해서 대략1컵정도(건과는 럼주에 미리 불려요)
1.강력분에 소금과 설탕을 각각 코팅 시키고 계란,우유,따뜻한 물,
인스턴트드라이이스트를 넣고 제빵기를 돌린다.
(제빵기가 없으신분은 30분가량 열심히 치대시면 된답니다^^;)
2.반죽이 돌아가고 5분정도 지난뒤 실온에 준비해둔 버터 50g 을 제빵기에 넣는다.
3.반죽이 끝나기 2~3분전에 미리 준비해둔 건과(견과)를 넣는다.
(호두,아몬드,건포도,레몬필,오렌지필..모두 가능해요)
4.제빵기에서 1차발효가 끝난 반죽은 꺼내서 가볍게 가스빼기를 해 준 다음 원하는 크기로 분할한다.
(60g으로 분할하니 머핀틀에 잘 맞더라구요.)
5.분할한 반죽은 매끄럽게 둥글리기한 다음 비닐을 덮어 15분간 중간발효한다.
6.중간발효가 끝난 반죽은 다시 가볍게 둥글리기해서 원하는 틀에 담아 40분가량 2차발효한다.
7.2차발효가 끝난 반죽은 칼집을 넣어 남겨두었던 버터를 얹는다.
8.180도로 미리 예열해둔 오븐에 넣어 20~25분간 굽는다.
(반죽크기에 따라 시간은 달라요)

전통적으로 크리스마스때 먹는 빵이라는데
아침식사로..간식이나 디저트로도 아주 훌륭하겠어요.
진한 에스프레소를 곁들이면 더 좋겠죠!!

넉넉히 만들어서 이웃이랑 나눠먹어도 좋겠어요..
선선한 바람이 부는 요즘..
약간의 수고로 나눔의 기쁨을 맛보시는건 어떨까요?
사랑에 빠지신 분들은 파네토네를 만들어 선물하면
그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