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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마늘소스 & 레몬소스의 (닭)

| 조회수 : 5,836 | 추천수 : 74
작성일 : 2006-07-30 16:57:03
우히히히~저 오늘 휴가예요~
오늘이 원래 시댁 제사인데, 제가 둘째도 있고 해서 못가는 대신 남편이랑 큰애랑 딸려 보냈어요.

짜슥~ 벌써 이렇게나 컸어요. 늘 엄마 치마 꼬리만 붙들고 있는줄 알았는데, 울지도 않고 엄마 없이 아빠만 따라서 그 먼데를 잘도 가네요.(이참에 이젠 슬슬 어린이 집도 보내볼까나...ㅎㅎㅎ)

큰애 어렸을때는 한놈만 데리고 있어도 어찌나 힘들었는지...그런데 지금은 누워 잠만 자는애 하나 데리고 있는건 정말 일도 아닌거 있죠!
큰아이 장난감 싹 치워놓고 나니 어지르는 사람도 없지, 제가 컴퓨터 한다고 이렇게 오래 작은방에 와 있는 데도 방해 할 사람도 없지, 나 먹고 싶은 매운 비빔 국수 딸랑 한그릇만 만들어 먹으면서도 '애는 뭘 맥이지?' 이런 걱정도 안해도 되지...ㅎㅎㅎㅎ
정말 이 자유와 기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글도 두개나 올리면시롱~~오호홋!!)

오늘 올리는 것은 저희 주말 저녁이었습니다.
며칠전에 아들내미 외사촌들 오면 해주려고 냉동실의 닭가슴살 한팩을 냉장실에 옮겨두었었는데,
어찌어찌해서 못먹게 되고 그대로 더이상 방치해두면 안될 것 같아 이렇게 살려 주었거든요.

500그람짜리 한팩이라 그냥 한가지 요리만 해도 되는데, 우린 식구가 많지 않다보니 한가지로 하면 먹다보면 질려서 끄트머리가 남기 쉬워서요...
튀김옷을 입혀서 튀겨낸다음 반씩 다른 소스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같은듯, 다른듯, 두가지 다 맛있네요. ^^


*공통 사항> 닭고기 500그람을 한입크키로 썰어서 청주, 소금, 후추로 밑간 살짝 한다음, 계란 한개와 마른 녹말가루를 수북하게 넣어 조물거려 튀김옷을 입힌다음 기름에 튀겨낸다.

그런다음,

위> 마늘소스 닭고기

다진파, 다진 마늘 각 1큰술,
청, 홍피망 각 반개씩, 양파 1/3개
종합소스(물 5큰술, 간장 1작은술, 설탕2큰술, 식초2큰술, 굴소스 반큰술, 정종1큰술)
후추, 참기름 약간씩

1.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파, 마늘을 볶아 향을 내다가,
2. 나머지 야채를 볶고
3. 소스 넣고 팔팔 끓으면 튀긴 고기를 넣어 자작할 정도로 조려낸다.
3. 후추, 참기름으로 마무리

**원래 이 요리는 고기 300그람의 분량이므로 고기를 절반씩 덜어 하다보니 소스가 좀 많대요.
**아참, 그리고 저는 청, 홍피망이 마침 없고 노란색과 파란색이 섞여서 영 색이 흐리멍텅한 파프리카만  
있길래 그것만 썼더니(주황색은 구색 맞추려고 당근 조금 넣어본 겁니다.) 영~ 때깔이 안나오는 겁니다. ㅠ.ㅠ;;  
...보기는 저래도 맛있었습니다...진짜... -.-


아래> 레몬소스 닭고기

검색해보시면 레몬소스는 많이 있어요. 따로 안적어도 되겠지요? ~~~ ^^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돼지용
    '06.7.30 5:26 PM

    보는 순간 오렌지피코님 탕슉 생각이 나네요.
    저 그 소스 정말 제 입에 맞아 잘 해 먹고 있어요.
    감사드려요. 제게 딱 맞는 준비물이 많지 않은 간단 레서피였습니다.

  • 2. 세라맘
    '06.7.30 9:14 PM

    너무 맛나보여서 저녁에 냉장고에 닭이 있어서 얼른 해봤어요..
    저보다 딸아이가 더 잘먹어요... 감사해요..
    가끔 따라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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