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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저도 처음으로 증편만들기에 도전했어요^^~

| 조회수 : 9,545 | 추천수 : 94
작성일 : 2006-07-31 14:37:05
82cook은 제게 있어 도깨비망방이와도 같은 존재예요^^

맨날 바쁘다는 핑계로 인스턴스 음식으로 매끼를 해결했고,
결국엔...
울신랑 저만나서 없던 성인아토피까지 생겨 엄청 고생했지요ㅠ.ㅠ
82cook을 알게 된지 1년하고도 6개월이란 시간이 흐른 지금...^^



조금은 귀찮더라도 매일매일 가마솥밥을 지어낸 후



고슬고슬 맛있게 지어진밥은 전기밥솥에 덜어 놓고..



밥먹는 동안 약불로 놔두면 바삭바삭 맛있는 누룽지가 된답니다.^^

식후에 먹는 누룽지맛은 어느 과자와도 견줄 수 없을만큼 바삭바삭하고 고소하니 정말 맛있어요.^^








이곳에 오시는 여러 고수님들 도움 받아 제 머릿속에서는 도저히
나올 수 없는 보라돌이맘님의 밥통 잡채도 도전해보고...



박하맘님 떡 사진보면서 제일 쉬운 백설기도 도전해 보았으며...



하나님처럼 예쁘고 맛있게 만들지는 못해도 냉장고속 자투리야채 꺼내어
오징어볶음도 만들어보고..^^



신랑과 저 달랑 두식구임에도 겂없이 이곳 장터에서 매실20kg을 구입하여
처음으로 매실액도 담궈 봤답니다.^^



여름에 잘 쉬지않고 여름에 먹어야 제맛인 증편...
백설기 만들어 본다고 빻아뒀던 쌀가루가 있길래 내친김에 증편만들기까지 도전해 봤습니다.
고명으로 얹을 흑임자도 없고, 증편틀도 없고해서 집에 있는 조그만한 그릇들 모아
방울증편 비스무리하게 만든 증편...
아직까지 요리초보인 제가 도전하기에는 너무 큰산이었나봐요ㅠ.ㅠ

이상 82cook을 알게되어 너무도 행복한 초보새댁의 주저리주저리 글이었습니다.

이번 한주도 회원님들 모두 엔돌핀가득한 행복한 한 주 되세요^^~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은숙
    '06.7.31 2:50 PM

    머릿속으로 그려지는 모습이 넘 예쁘실거 같아요..^^
    잡채며 증편이며...넘 맛나보여요...

  • 2. 이현주
    '06.7.31 3:57 PM

    멋진 새댁이십니다.
    증편 맛보고 싶네요!

  • 3. 느리게
    '06.7.31 4:19 PM

    보라돌이맘님 전기밥솥 잡채를 하신 압력밥솥이 쿠쿠인것 같은데...
    어느 코스에 몇분 하셨는지 살짤~ 좀 알려주세요 ^^
    토욜에 어느 분이 닭찜코스에서 성공했다고 하길래 해봤는데...시간 조절을 못해서 낭패 보았거든요. --;;

  • 4. 이지연
    '06.7.31 5:21 PM

    전기밥솥 잡채요 저두 압력밥솥인데요
    쿠쿠는 아니구 쿠첸인가.. 영양찜에서 20분하니까 아주 맛나게 잘되었던데요

  • 5. 메이루오
    '06.7.31 5:29 PM - 삭제된댓글

    ㅋㅋ 저도 어제, 그제 이틀간 압력밥솥으로 잡채 해 먹었는데요.
    '만능찜' 코스로 20분 돌리니까 딱 좋던데요..

  • 6. 동경
    '06.7.31 5:31 PM

    누룽지 진짜 맛있겠어요
    양도 많고 금방 되겠어요~~~

  • 7. 안젤라
    '06.7.31 5:35 PM

    증편 만들기 도전과 성공을 축하드려요.
    저도 생각으로는 너무 어려울거 같았건만,
    생각보다 수월했고 예쁘게 만들어졌어요.
    저는 다음번엔 넙데데 큼직하게 만들어 봐야겠어요
    또한 설기가 쉽다 하시니 설기도 만들어봐야겠어요 ^^

  • 8. 현승맘
    '06.7.31 6:00 PM

    증편이 생각만큼 쉽지 않다던데...대단하세요..^^

  • 9. jiro
    '06.7.31 9:45 PM

    대단하세요..너무 맛있어보여요

  • 10. 보노보노
    '06.7.31 11:19 PM

    와? 정말 대단하시네요

  • 11. 정환맘
    '06.8.1 2:59 AM

    저두 82덕에 외식이 많이 줄었어요^^
    안해먹던거두 고수님들이 맛보증해주심 한번씩 해보기두하구요^^
    생전 보지도 듣지두 못했던 음식두 알게되구 살림에 살자두모르다가
    고수님들 하는거 보구 하나둘 따라하며 익혀서 요즘 아는사람들이 울집오면
    집이 넓어졌네요 ㅎㅎ(정리를 그전보담 잘해서요) 암튼 매일 매일 출근도장을 안찍을수 없는
    그런 공간인거같아요 증편까지해보시구 부럽네요 언제 도전해볼란지...

  • 12. 딸둘아들둘
    '06.8.1 8:59 AM

    진정 새댁이시란 말씀입니까..??
    증편에 백설기까지..숨은 내공이 대단하시네요^^

  • 13. pine
    '06.8.1 10:03 AM

    다른것도 그렇지만 증편이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살짝히 비법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 14. 착한천사
    '06.8.1 10:07 AM

    저도 잡채 성공해서 칭찬많이 받았어요. 흠흠~~^^;;;
    도움많이 받아서 자신감도 생겼구요.
    도깨비 방망이...ㅋㅋㅋ 원글님~~ 재밌어용~~ ^^

  • 15. 저푸른초원위에
    '06.8.1 10:14 AM

    정말로 증편이 맛나보여요.
    비법좀 알려주세요.

  • 16. 박하맘
    '06.8.1 10:25 AM

    무신 새댁이 이리도 솜씨가 뛰어나신지요....^^*
    백설기에서 증편까지 한방에 성공하시다니요....
    제가 새댁때 그랬음 ....지금쯤......
    가족들이 많이 좋아하시겠어요....^^

  • 17. 방울꽃
    '06.8.1 11:16 AM

    증편을 집에서 만들수 있다니 정말 반갑구요.예전에 막걸리가 있어야 한다는 소릴 들었는데 맞는가요?
    방앗간도 막걸리도 없는 이곳에선 도전을 할 수 없는 것인가요? 정말 먹고 싶네요.

  • 18. 예쁜사과
    '06.8.1 1:23 PM

    점심시간에 짬을내어 82cook에 들어왔는데
    제가 올린글이 대문사진으로 올라와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가슴이 막 콩닥콩닥 뛰네요~
    그동안 82cook을 방문하면서 워낙 글솜씨도 없고, 성격도 한소심하는 스타일이라
    고수님들께 도움받아가며 점점 사람사는 형태를 갖추게되어 감사인사 올리는 뜻으로
    올린 것인데 이렇게 칭찬에 메인화면에까지 올라가게되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워낙 요리에 기초가 없었던지라 우선 살림을 시작하면서 계량컵과 계량스푼, 저울을 먼저 구입했어요..
    맨땅위에 헤딩하는식으로 요리책에서 물4컵을 넣으라고 적혀 있으면 정확히 4컵 넣고, 설탕1큰술 넣으라고 표시되어 있으면 정확히 1큰술 넣는식으로 시작을 했지요^^
    지금도 저 요리 레시피와 계량컵, 계량스푼 없으면 아무것도 못해요^^~
    느리게님!! 보라돌이맘님 밥통잡채 쿠쿠에 한거 맞아요^^
    저는 그냥 백미취사 눌러서 했는데 사실 저도 코스조절 잘못하는 바람에 쫄깃쫄깃한 질감의 잡채는 만들지 못했구요^^~ 다른님들이 올리신 글 보니 쿠쿠에서는 만능찜기능으로 하는데 제일 맛있게 된다고해서
    다시 시도해 보려구요^^
    안젤라님의 그동안 훌륭한 제빵 솜씨를 보면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는데 증편까지 저리 잘만드시고, 솜씨뿐 아니라 마음씨까지 퍼펙트하시니 제가 배울점이 많습니다.
    정환맘님^^ 저도 82cook이 있어 너무너무 행복해요^^~
    딸둘아들둘님의 칭찬에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pine님,저푸른초원위에님!! 비법은 없어요^^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집에 쌀가루가 있으니 레시피보고 고대로 따라하기만 한걸요?^^
    방울꽃님^^ 맞아요^^ 막걸리가 필요하구요~ 멸균된 막걸리는 안되고 생막걸리로 해야 발효가
    잘 된데요^^ 저도 처음 만들어보는거라 잘은 모르겠는데 책에 그렇게 써 있더라구요^^
    박하맘님께서 올리신 떡사진을 보면서 그동안 얼마나 동경했는지 몰라요^^~
    떡이 배우고 싶어 온라인서점에서 구입한책이 정연선 선생님의 집에서 쉽게 만드는 떡과 한과 였는데 며칠전 이런저런코너에 떡만들기에 관한 책을 추천해달라는 댓글에 박하맘님께서 제가 구입한 그책을 추천해주셨더라구요^^ 아직 쌀가루에 물주기가 감이 잡히질않아 떡이 설익기도하고 질기도 하지만 아토피때문에 빵을 못먹는 남편을위해 앞으로도 떡만들기는 계속될것 같아요^^~
    부족한 제 솜씨에 칭찬해주신 회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인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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