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다른 지방에도 혹시 출현했을지 몰겄네요^^;; 오징어나 달걀등등을 넣어
동그랗고 조그맣게 튀겨 상추에 올리고 청양고추 썰어넣은 간장을 살짝 끼엊어 먹지요.
고추나 상추가 비쌀땐 더달라고 하기가 미안하게도 넘넘 맛있는 상추튀김...
어느 비오는날 제가 튀김집에 가거든 여러분께도 맛보여드릴께요^^
갑자기 그게 생각나더란말입니다. 더구나 며칠전에 티비 어느프로에서
막걸리집에서 주는 안주중에 본 깻잎부침!! 그것과 매치가 되더라 이말입니다.
헤헤... 얼마전 제가 막내제부맞이 연휴노동을 했다고 글올렸었죠.
그때 집에서 한상 차려주지 못했던 울 둘째제부(딸로는 세번째)생일이 바로 오늘이에요.
그 제부의 각시 즉 내 둘째여동생도 오늘 생일,.. 그 여동생이 쌍둥이라 셋째여동생도 피할 수 없이
오늘 생일.... 그래서 울집 생일맞은 사람이 셋이더란말입니다. 생일복터졌슴다^^
동생들도 있지만 이번엔 제부만을 위한 생일상을 차렸습니다.
어제 제가 음식 장만해서 저녁에 동생네로 가고 나머지 식구들도 모두 모였지요.
메뉴는 김밥, 골뱅이초무침, 잡채, 닭가슴살냉채, 그리고 바로 그 깻잎부침...

실은 별건 아닙니다. 다른분들도 아마 잡숴보신분도 계실거예요.
깻잎을 씻어 튀김가루를 갠 반죽에 앞뒤 적셔 바로 지지는거죠. 밀가루 안뭍혀도 잘 붙어있습니다.
노릇하게 구워 접시에 놓고 ...

청양고추 몇개 건져 싸서 입으로 쏘옥... 술안주로 최고죠.
저 간장은 유~명한 현석마미표 장아찌 간장... 더 넣을것도 없어요. 넘 맛나요.
심심하면 골뱅이무침의 야채를 싸도 별미예요. 김치도 좋구요. 부추겉절이.... 죽음이에요.
또 먹고 싶어요.
요건 걍 평범한 김밥인데요. 제가 단무지를 잘 안사요. 김치넣고 말거나 했는데...
전에 띠깜님이 올려주신 단무지만들기가 생각났어요. 거기다 비트좀 썰어놓고 절였더니
이쁜 핑크생 단무지가 태어났습니다. 요것도 전에 다른분이 올려주셨죠...

김밥이 화려해졌지요? 못보던색이라 애들이 더 신기해합니다. 물론 잘먹구요...
제가 준비하느라 늦게 앉았더니 사진찍기도 전에 걸신들이 습격한 모습입니다.
깔끔한 세팅. 화사한 조명은...ㅜㅜ 없습니다.
지저분하지만 우리 사는 모습이니 걍 올립니다.

넘 적나라합니까? 죄송합니다 ㅎㅎ ^^;;
오늘의 마지막 보너스샷은 캔디닮은 제 조카예요.
우리동네 명물이에요. 넘 이쁘거든요....
저는 내일부터 휴가예요. 여러분도 휴가다녀오시고 행복한 여름 보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