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이면 내일의 휴일을 기뻐하며 웬지 맛있는 것을 해 먹어야 할 듯합니다.
아마 부담없는 내일에 대한 작은 보상이겠지요?
언제부터 만들어 먹겠다고 하고는 고질병인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미뤄뒀던 음식이 있었습니다.
바로 <베이컨떡말이꼬치>입니다.
머...어려울 것도 손이 많이 가는 것도 아닌데 이런저런 핑계로 쭈~욱 미뤄뒀었습니다.
더 미루다가는 냉동실에 가지런히 누워 있는 가래떡들이 시위를 벌일 것만 같아서 난 주 토요일에 드뎌 만들어 먹었습니다.
<재료>
베이컨 11장, 가래떡 2줄, 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꼬치 4개
<만드는방법>
1. 가래떡을 3cm 정도 길이로 자른다.
2. 베이컨을 준비한다.
3. 3m길이로 자른 떡에 베이컨을 돌돌 말고 꼬치에 꼽는다.
4. 간장 3큰술, 설탕 1큰술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고 꼬치에 꿴 베이컨떡말이를 넣고 졸인다.
내가 본 레시피에서는 간장에 살짝 졸여 내고 피자치즈를 얹어 오븐에 다시 구워내는 것이었는데
치즈까지 얹으면 칼로리가 심하게 높을 것 같아서 참기로 했습니다.
(사실은 오븐이 없는 것이 가장 큰 이유지만....ㅋㅋㅋ)
간장에 졸이니 짭짤하고 달달해서 별도의 양념이 따로 필요가 없네요..ㅋㅋㅋ
그리고 무엇보다도 좋은 건...
베이컨의 기름이 졸이는동안 쏘~옥 빠져 나가서 베이컨이 담백해진다는 것입니다.
이러면 칼로리도 좀 줄어들려나...ㅋㅋㅋ
베이컨떡말이꼬치만으로는 먼가 부족한 듯해서 집에 있던 재료들을 모아서 샐러드를 만들었습니다.
드레싱은 무난한 참깨드레싱으로...
재료 : 두부 1/2모, 계란 2개, 토마토 1개, 양파 1/4개, 쌈채소
드레싱 : 간장 4큰술, 올리브유 3큰술, 식초 2큰술, 설탕 1큰술, 참깨 1큰술
여기에 와인도 살짝 곁들여 주시고...
요즘 주말이나 평일이나 다름없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건만 주말 기분은 확실히 냈습니다...ㅋㅋㅋ
열심히 일한 당신...맛있는 것을 먹어라~~~
늘 행복한 식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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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저녁 나홀로파티 <베이컨떡말이꼬치&두부샐러드>
노처녀식탁 |
조회수 : 4,538 |
추천수 : 68
작성일 : 2006-07-24 17: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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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원
'06.7.24 5:33 PM집에 뒹굴러 다니는 베이컨 오늘 떡에 옷입혀줘야겠네요^^
샐러드만들거리도 있고 ㅋㅋㅋ 이래서 냉장고 또 어느정도 정리되겠습니다^^2. CoolHot
'06.7.24 5:56 PM고소하고 시원할 것 같은 샐러드에 침이 꼴깍꼴깍 넘어 가네요..^^
3. 칼라
'06.7.24 8:00 PMㅎㅎㅎ 일리아나님땜시 웃찻찾사 버젼으로 나도 모르게 흥얼거려봅니다.
4. 수국
'06.7.24 9:56 PM전 예전에는 샐러드해면 마요네즈~~ 버무린거랑 암튼 흰색종류의 소스만 떠올렸거든요.
근데 요즘엔 샐러드의 그 싱싱함의 매력에 쏘~~ 옥 빠졌어요~~
서점서 배껴오기도하구```5. 시안
'06.7.26 12:16 AM와우 ~ 샐러드 예술이예요 ~ 전 야채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
저거 한접시 먹구 싶어요 ~ 운동하구 나서 심하게 배고픈데. 어흑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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