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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올리기가 약간 민망하지만.. 웍으로 만드는 간단잡채

| 조회수 : 5,924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6-07-25 01:21:19
보라돌이맘님 잡채가 아주 게시판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네요 ^^
계속 구경하다가.. 밥솥말고 저는 그냥 웍에다가 하는데요
제 생각엔 밥솥에는 안해봤지만 비슷할 것 같은데..

재료 : 당면 300g, 다시마물 3컵(600g 정도), 설탕, 마늘, 국간장, 진간장, 후추, 식용유,
참기름, 당근, 부추, 양파, 새송이버섯, 호박, 쪽파

1. 먼저 다시마를 찬물에 넣고 다시마물을 냅니다.
30분정도 넣어두면 색이 변하면서 물이 우러나오는 게 보여요.

2. 웍에 다시마물에 설탕3, 마늘1작은술, 국간장1, 진간장3,
후추 조금, 식용유3, 참기름2를 한꺼번에 웍에 넣고 끓입니다.
(국간장 대신 한살림 맛간장을 썼어요)


3. 각종 야채를 적당한 크기로 썹니다. 저는 부추대신 쪽파를, 그리고
냉장고에 있던 야채 모두 넣었습니다.

4. 양념 간장이 끓으면 여기에 미리 불려놓은 당면을 가위로 슥슥 짤라서
넣고 끓입니다.


5. 당면이 살짝 익으면(드셔보세요) 썰어둔 야채를 모두 넣습니다.
그리고 야채와 당면이 잘 섞이게 슬렁슬렁 섞어줍니다.


6. 국물이 졸아들면 꿀 2스푼을 추가해서 조금 단맛을 넣고, 참기름넣고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야채를 많이 넣으셨을 경우에는 간장을 조금 더 추가하세요.
저는 야채를 거의 당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넣었더니 간이 좀 싱거워서
진간장으로 간을 더 추가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대강 한 20분 정도면 완성됩니다.
(다시마물 내는 시간, 야채 써는 시간 제외하고 ^^;;)
기름기가 없어서 나름 담백한데, 아무래도 정성이 가득한 잡채보다는
맛이 덜 할 수도 있지만, 후다닥 먹기에는 괜찮아서 가끔 해먹습니다.

밥솥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될까 싶어서
올려봤어요 ^^*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06.7.25 7:15 AM

    저두 쿠쿠로 했다가 완전 죽이 되어버려서..(그래두 맛나게 덮밥해서 먹었어요... 맛은 끝내주더군요..) 어젠 웍에다 했어요... 방법은 보라돌이님이 올려주신 그대로... 전기밥솥이 아니라 웍에다 ..
    한꺼번에 재료 다 넣고... 약한 불로 15~20분 정도 했더니 맛있게 되더라구요...

  • 2. 김치가조아
    '06.7.25 2:02 PM

    밥솥이 하나 밖에 없고 웍을 사랑하는 저한텐 딱 필요한 레시피예요. 오늘 당장 실습 검증 들어갑니다. 넘넘 감사해요.

  • 3. 빈틈씨
    '06.7.26 7:47 AM

    샬랄라 님, 저는 가끔 EBS 요리프로그램을 보는데요 거기 나오는 분 중에서 강순의 선생님 요리가
    너무 좋아요. 그분이 만드시는 거 보고 메모해뒀던 거거든요.
    투박하지만 너무 예쁜 그 손에서 정말 손맛이 나오는 듯 해서 볼 때마다 항상 감탄을 하고 보게 돼죠.
    나중에 그분이 하시는 김치강습은 애 키워놓고 꼭 들으러 갈 예정인데..
    암튼 맛나게 드셨다니 ^^ 제가 한 방법은 아니지만요 ^^

    김치가조아님, 간을 보시고 적당히 가감하시면 더 좋을 것 같은데, 맛있게 드시면
    저도 기쁠 것 같아요 ^^ 저도 가끔 해먹는데, 역시 요리는 머리가 좋아야 잘 하는 거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강순의 슨생님께 찬사를 보내게 되곤 하지요 ^^ 맛있게 해 드세요

  • 4. 둥이둥이
    '06.7.26 10:08 AM

    아휴....몇날 몇일 고민했는데 답글 읽고 결심했습니다.
    방사능은 그냥 고민 안하기로 했어요..ㅠㅠㅠ 싸니까 그냥 재미있게 다녀 와야 겠네요..
    답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

  • 5. 빈틈씨
    '06.7.26 4:16 PM

    ^^ 맛간장.. 저도 무척 사랑해주는 녀석이죠 ^^ 저도 방갑습니당..

  • 6. 두현맘
    '06.7.27 10:59 AM

    이글보고,, 바로 해먹었습니다,,
    색감도 좋고,, 아주 좋네요,,
    맛있습니다,

  • 7. 세라맘
    '06.7.28 9:01 AM

    집에 냉장고 정리도 할겸 오늘은 잡채좀 해봐야겠어요..

  • 8. 빈틈씨
    '06.8.1 12:23 AM

    두현맘 님, 맛있게 해 드셨다니 제가 왜이리 뿌듯한지 ^^; 제가 만든 방법은 아니지만 말이죠.

    세라맘 님, ^^ 맛나게 해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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