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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내 머리카락을 잘라서라도....

| 조회수 : 13,498 | 추천수 : 130
작성일 : 2006-07-25 08:12:02
오랫만에 글올립니다...^^
어찌어찌 바쁜 여름 보내고 있습니다..
머리속에 헝클어져 있던 기억들 잡아내느라,
가슴 한켠에 혹 그가 자리하고 있나.? 살펴 보느라...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한참 인생이 재미있어야 할 나이 스물 다섯에
불쑥 제 삶에 들어온 멀대(멀쩡하게 잘생긴 키 큰 총각에 대한 애칭?)로 인해...
저는 병을 앓아야 했습니다...

낯선 새로운 환경을 두려워하지 않게 된것도...
이 교회에 더 깊이 관여하고 싶게 만든것도...
청년부에 열심히 봉사하게 한것도...
멀대는 청년회장, 나는 부회장...^^
중고등부 교사며, 성가대며...
새벽 기도며, 철야기도회까지....
멀대가 있는곳엔 언제나 저도 같이 있게 되었습니다...^^
맘이 가는대로 어찌어찌 하다보니...그리되었습니다...^^
다른 형제 자매들도 있었지만...
제겐 멀대와 저만의 존재감뿐이였습니다....




사회생활 반경이 좁고...
인관관계 단촐하고...
자취집, 직장, 교회...생활라인이 일직선인 저에겐...
집과 직장 사이에 위치한 예배당이 더할 나위없이
제 삶의 휴식처와 즐거움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렇게 기쁨과 감격으로 시작한 교회생활이...
언제부터인지 명치끝이 아파오기 시작하더니...
때론 우울하고, 자꾸 신경이 쓰이기 사작하고....
마음이 쓸쓸해 지고....
형제 자매들과 함께 있어도 외롭고....
그와 같이 있어도 힘들고...
그가 안보이면 더 힘들고...






뜬금없이 영화보러 가자며...
토요일 오후에 불쑥 직장으로 찾아오면...
떨리고 설레는 맘을 어쩌지 못해서 당황스럽고.....
한가한 걸음으로 그와 함께 걸으면서도 살얼음판 같이 조심스럽고....
그 앞에서는 웃음도 크게 못 웃겠고...
말도 제대로 못하겠고...
어떤땐 숨도 제대로 못쉬겠고...
그가 순이자매~하고 부르면...
헉! 하고 호흡이 멎는것만 같았습니다...







그가 눈을 가늘게하고 크득~ 크득~ 웃을 때도...
저는 눈물이 날 정도로 가슴이 아팠고....
그가 마르고 긴다리로 휘적 휘적 걷는 모습만 봐도
마음이 미어지게 슬펐습니다..
그가 철야기도 시간에 울며 기도하면...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아서 같이 울먹여야 했습니다...
성가대장의 이쁜 목소리보다 멀대의 찬송이 일주일내내 뱅뱅 귀에서 울렸고...
그의 일주일 스케쥴을 훤히 꿰는데는
그리 긴 시간이 필요치 않았댔습니다...^^





이제 저는 또 몸에 밴 습관처럼 그의 필요를 채우느라
바쁘고 분주하지만 즐거운 날들을 보내곤 했습니다...^^
월급타면 용돈 나눠서 멀대총각한테 헌금하기....(무명으로^^)
한달치 버스표 사서 가방에 몰래 넣어 놓기...
남산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다고 하면...
남산으로 산책가기...

청년부 심방가자고 하면...예~하고 다소곳하게 따라가기...
주보 만드는 봉사 같이하자고 하면 같이 해주기...
홍대입구에 가서 버스타자고 하면 같이 걸어가 주기...
아줌마인 큰 누나를 대신해서 미우라아야꼬 책읽고 독후감 써주기...^^
신학을 마치고 철학공부를 시작한 그가 읽는책들 독파하기...
호기심에 따라 읽느라고 죽을 뻔했습니다..
철학자들은 뭔얘기를 그리 장황하게 써 놓았는지....ㅜ.ㅜ..
여하튼 그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 되고...
저와 결혼하자고 하면...
저는 내 머리카락을 잘라서라도...(다른 재주가 하나도 없어서)
바라지(써포트)를 할 작정이였습니다..






이렇게 이년동안 멀대와 저는...
둘만이기를 바랬지만, 사실은 늘 다른 누군가와 함께였음..ㅡ.ㅡ;;;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낸것 같습니다...
목이 메어 넘어가지 않은 밥도 먹으러 다니고...
심야 영화도 보러 다니고...
찻집에서 커피 마시며 촛불아래서 서로 바라보기도 하고...
늦은 밤길 배웅받으며 망원동까지 걷기도 하고...^^
주보 만드는 일을 함께 하면서 시간을 보냈었고......
수련회 봉사 마치고는 위로와 격려도 많이 해주었고...
이 정도면...우리 사귀는 사이 되어야 하는거 아닙니까..?ㅠ.ㅠ...





이글을 쓰는 지금도 입이 바짝 바짝 마르고 애가 타는것 같습니다...
그때의 황망하고 외롭던 느낌을 어찌 다 표현할 수 있을지...
그 이년동안의 씨름이 끝날 즈음엔...
전 기어이 끙끙거리며 삭신이 쑤신다는...
몸살이라는 것을 태어나서 처음으로 앓았댔습니다...
멀대도 저도...
늘 1미터 거리밖에 서있었습니다...

마음 한 번 표현 못하고...
손 한 번 잡지 못하고...
딱 그거리 만큼에서 바라보다가...
피시식~~ 주저 앉고 말았습니다...




저는 이년동안의 지친 마음으로 어디론가 숨고 도망가고 싶어서...
캐나다를 도피처 삼기로 계획했습니다...
여권을 만들고...비자를 신청했는데...(17년 전쯤이라 비자가 필요했음)
당연히 거절 당했습니다...
미혼의 부실한 아가씨가 아무 이유도 못대면서 비자를 신청하는데
내줄리가 만무합니다...^^
그래도 마음먹고 계획한대로 해 보는 것은 좋은것 같습니다...
미련을 없애려면....^^

온 삭신이 쑤셔 만신창이 되어 있을 즈음......
그 1미터사이를 비집고 우뚝 선 남자가 있었으니...
순두부 같이 여리고 말캉한 멀대를 제치고...
갈비 같이 질긴 남자 하나가 어디서 나타났는지...

이남자 이야기는 다음편에서...=3=3=3=3






저는 이제 서서히 손가락 마디가 붓고, 아프기 시작합니다..
얼마나 더 게스트를 위해 상을 차릴수 있을지..
얼마나 더 김밥을 말아 그 들 손에 쥐어 줄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하게도 저희는 벌써 8월말까지 거의 예약이 다 되어서...
부지런히 대접하는 일만 남아 있습니다...

올 한 해 열심히 일하고 나면...
지난번 우리 아이들과 약속하고 계획한대로...
또래 아이들과 나누는 삶을 실천해보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큰 은혜의 백 분의 일이라도
나누어야 하겠기에...올해는 특별한 나눔을 준비해 보려고 합니다..

물질이 허락하는대로 최선을 다해서 나누려고 하는데요...
일단은 3-5명 정도의 청소년들에게 예수님과
영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
같은 부담이 있는 분들의 기도 동참과....
일체의 비용은 저희가 지불하구요...





         저희가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 정도까지 비수기이고...
         (학기 중이라 한달씩 결석을 해도 괜찮을지..)
         또 1월 15일부터 2월 15일까지도 좀 한가한 기간입니다...
         이 두 기간 중 한달 동안....
  
         에딘버러에서 3주 영어학습 및 액티비티, 성경공부..
           런던, 불가리아의 소피아에서 1주 정도...

         남편과 저와 우리 아이들...
         그리고 착한 복음의 친구들이...




           중2-고1 정도의 청소년 학생들에게
           특별히 가난하고, 착하며, 성실하고, 기특한 녀석들..
           그래도 밝고 건강하게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
           주위에서 보기에 마음이 짠하고 안쓰러운 아이들을 추천받으려고 합니다..
           (주위에 그런 아이들이 있으면 제게 쪽지나 메일로 알려주시면 저희가 결정해서
            3-5명정도와 먼저 나눔을 갖겠습니다...)
           영어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이면 더 좋겠습니다..
           영어 과외나 학원을 다니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
           위로와 격려를 하고 싶습니다...

           에딘버러에서 3주 정도 오전에 영어 학원을 보내주구요..
           오후에는 액티비티도 하고, 주말에 스코틀랜드 이곳 저곳을 보여 줄 계획이구요
           저녁시간엔 영어 성경공부와 찬송부르기 한시간 정도하려고 합니다.....
           그 중 1주는 스코티쉬 현지인들 집에 홈스테이를 시켜 줄 계획입니다..
           나머지 1주는 런던여행 3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불가리아 아이들과
           겨울 캠프 4-5일 정도 하려고 합니다..






       지나온 우리 삶에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그동안 알게 모르게 우리를 도와준 고마운 분들의 손길들에 보답하기 위해..
       지금 우리가 이곳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이 뭘까를 오래전부터 기도했습니다..
       얼마전부터 계속 가난한 청소년 아이들을 향해서 마음을 갖게 되었는데..
       구체적인 느낌과 인도를 갖게되었습니다..
       올 겨울에 한 번 시작해 보면서 앞으로의 상황도 보려고 합니다..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poon
    '06.7.25 8:29 AM

    짝짝짝... 멋지 십니다..

  • 2. 에뜨랑제
    '06.7.25 8:34 AM

    넘나 반가운 마음에 리플을...^^내맘대로 뚝딱님 언제나 진실한 글에 감동받고 가요..
    계획하신 일, 하나님이 축복해주시리라 믿어요...!

  • 3. mulan
    '06.7.25 8:39 AM

    멋집니다.^^

  • 4. 이희경
    '06.7.25 9:09 AM

    이렇게 멋지게 차리신 식탁보다도 나눔을 실천하시겠다는 마음에 감동을 느낍니다.
    우리 아이가 훌쩍 커서 중학교 1학년만이라도 된었다면 좋겠다 하는 욕심(?)도 생기네요 -_-
    나눔의 넉넉함이 제게도 영향력을 미치기를 기대합니다.

  • 5. 왕짱구
    '06.7.25 9:13 AM

    갈비같이 질기신 남자분 얘기 궁금합니다.
    소설같이 재미있는 님 글에 음식은 먼저 pass합니다. ^^

  • 6. 만년초보1
    '06.7.25 9:14 AM

    대학 졸업할때까지 교회-학교만 오가다가 사회를 접했을 때, 기독교인을 향한 따가운 눈총이
    생각보다 많음을 알고 퍽이나 당황했었죠.
    요즘도 '교회 다닌다' 큰소리로 외치면서 뒤로는 사람들로부터 비난 받는 사람을 보면 안타깝고,
    가슴이 아픕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이 더하다'라는 말을 몹시도 많이 들었죠.
    내 맘대로 뚝딱님 같이 그리스도의 향기를 몸소 체험하는 분이 많아졌음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도 마음을 다잡게 되네요.

  • 7. 착하게 살자
    '06.7.25 9:15 AM

    와..제가 꿈꾸는 그런 마음...정말 감사드리고 싶어요...

  • 8. 열~무
    '06.7.25 9:30 AM

    올려주시는 글 항상 가슴깊이 공감하면서 읽고 있습니다.
    정말 음식보다도 사이사이 올라오는 글들이 더 기다려지고 더 깊은 감동이 되고 있네요
    결코 순탄하지 않았던 지나온 시간들이 늘 제겐 불행이었다고
    생각하곤 했는데
    같은 하나님을 믿는 자녀로서 정말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깊이 깊이 반성하겠습니다.

  • 9. 꽃게
    '06.7.25 9:34 AM

    멀대와의 이야기도
    또 갈비같이 질긴 남자 이야기의 궁금함보다...

    뚝딱님의 손가락이,,건강이 더 걱정이 됩니다.
    더 심해지지기 전에, 잘 다스리시고요.

  • 10. 경빈마마
    '06.7.25 9:39 AM

    그동안 알게 모르게 우리를 도와준 고마운 분들의 손길들에 보답하기 위해..
    지금 우리가 이곳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이 뭘까를 오래전부터 기도했습니다.
    *****************************************************************************

    함께 하지 못해도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뚝딱님.

  • 11. Terry
    '06.7.25 9:44 AM

    우와..대단하십니다. 정말 뚝딱님.. 존경스럽구요..
    하시려고 하시면 청소년 사업도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랄께요..

    뽑히는 아이들..넘 좋겠어요.^^

  • 12. 테디베어
    '06.7.25 9:53 AM

    좋은일 잘 추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갈비씨 이야기도 궁금합니다.
    빨리 듣고 싶어요^^

  • 13. 딸둘아들둘
    '06.7.25 9:55 AM

    제 맘까지 설레는 사랑이야기..다음편이 또 기대되네요..

    함께 나누려는 뚝딱님의 계획에 제 가슴이 뭉클해 집니다..
    오늘도 또 배우고 가요~

  • 14. 연다래
    '06.7.25 10:10 AM

    정말 훌륭하고 존경스럽습니다. 뚝딱님~~

  • 15. 수산나
    '06.7.25 10:14 AM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실천하며 사시는 뚝딱님께
    하느님의 더 큰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기다려지는 뚝딱님의 이야기...

  • 16. 카라
    '06.7.25 10:16 AM

    순두부 같이 여리고 말캉한 멀대를 제치고...
    갈비 같이 질긴 남자 하나가 어디서 나타났는지...

    갈비 같이 질긴 남자 분이 혹시 지금의 남편?...ㅋㅋ

    넘 넘 흥미진진...궁금증 증폭....다음편은 언제 하실라나요?
    요즘 넘 바빠서 거의 못 들어 오다가 오늘 잠깐만 봐야지 하고 들어왔는데 횡재했네요
    뚝딱님을 뵙다니...

    넘 좋은일 하십니다
    생각과 마음은 있으되 현실에서 이루기 힘든...일을 실천에 옮기시는 뚝딱님! 존경스럽습니다.

    선교사로 나가 있는 친구가 몇 있습니다
    내가 그들을 위해서 해 줄 수 있는것은 매달 작은 물질... 뿐!
    기도가 가장 크겠지만 사실 게을러서 기도는 ????

    주변에서 뚝딱님처럼 좋은 일 하는 분들을 요즘 더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런 분들을 보고 듣게 되면 .... 아! 나는 참 시간과 정열을 낭비하며 사는구나...반성...

    뚝딱님!
    내 몸 힘들어도 좋은일의 결과가 다 치유해 줄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건강은 항상 내가 스스로 지켜야 지켜지듯 뚝딱님의 건강 잘 지키면서 많은 사람들의
    희망과 즐거운 눈으로 바라보게 해 주세요

    그럼 다음편을 기대하며...
    오늘 하루도 건강 가운데 힘차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 17. 플로네
    '06.7.25 10:17 AM

    아침부터 왠 눈물바람 흑~~~
    행복하세요! 늘 지금처럼

  • 18. onion
    '06.7.25 10:17 AM

    좋은 말씀 잘 읽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갈비씨..너무 기다리지 않도록 해주세요^^

  • 19. 항상감사
    '06.7.25 10:38 AM

    다음얘기 궁금하네요. 좋은 일 하시는 모습 감동적이에요. 꼭 필요한 아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 20. 초록대문
    '06.7.25 10:59 AM

    기분좋은 아침이네요^^
    뚝딱님 건강하옵소서~
    쉽지 않은 일들을...
    아름답게 이루실 그 날들을 기대합니다.

    화이팅!!!!

  • 21. 메이루오
    '06.7.25 11:02 AM - 삭제된댓글

    음식솜씨 만큼이나 글솜씨도 너무 좋으세요.
    식탁 가득 음식은 늘 먹음직스럽구요.
    어떻게 저렇게 늘 푸짐하게 차려 드실까..생각했었는데 손님용이었군요. 뒷북인가요??!! ㅎㅎ
    멀대청년(?)과 결국 해피앤딩인줄 알았는데 해피앤딩 주인공은 ㅋㅋ 갈비남이시군요. ㅎ
    다음 이야기 기대되요...

  • 22. cherish
    '06.7.25 11:04 AM

    댓글 달려고 회사에서 날라 왔습니다(회사컴 한글자판 안돼)
    좋은일 하는 것 정말 힘든데, 그냥 돈으로 내놓으시는 것도 아니고,
    저는 사촌 들이 영어 연수 소리 할때마다 짜증 부터 나던데,
    고개숙여 반성 합니다.
    요즘계속 넘 바쁘고, 자기돈 1전 이라도 손해 안 보려는 사람들 때메 힘 들었엇는데,
    님글을 읽으니, 돈, 성공, 일 그런게 다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뚝딱님 아름다운 마음이십니다.

  • 23. 보라돌이맘
    '06.7.25 11:11 AM

    뚝딱님... 저도 늘 기도로 님의 삶을 응원합니다.
    성실하신 일상의 모습 또한 큰 감동이구요.
    아름다운 일들을 실천하시는 삶의 모습이 제게도 많은 힘이 되어 주시네요.
    언제까지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24. 하늘사랑
    '06.7.25 12:05 PM

    오랬동안 뚝딱님 글을 기다렸습니다
    건강하신거같아 다행입니다
    반가웠습니다
    다음 이야기가 벌써 기다려집니다

  • 25. 진&임사랑
    '06.7.25 12:18 PM

    정말 좋은 생각을 갖고 계시네요.. 저도 미국에 살지만 한국에서 누가 온다면 정말 부담스럽던데.. 제가 아는 청소년단체에 어려운 아이들 많이 있던데..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 26. 미세스민
    '06.7.25 12:32 PM

    마음이 따뜻합니다.
    저희 남편도 '오픈 홈(?)'이 결혼전부터 꿈인지라 엄청 물질(?)했지요.

    주님깨서 뚝딱님의 건강을 지켜주시길 기도합니다.

  • 27. kara
    '06.7.25 12:44 PM

    그동안 올려진 사진만 보아왔지
    솔직히 글을 읽어보지를 못했는데
    오늘와서 쭉~읽어보니
    가슴이 따뜻해지고 뭉클해 집니다.

    뚝딱님의 마음의 소원함을 분명히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선한길로 인도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가까이에 살면 도움이 되어 드리고 싶으나
    멀리서나마 기도하겠습니다.
    큰 비젼과 꿈을 갖고 있는 뚝딱님의
    마음에 도전을 받고 갑니다.
    주님 안에서 언제나 기쁘고 행복하세요.

  • 28. 봄(수세미)
    '06.7.25 1:24 PM

    반갑습니다^^
    뚝딱님의 삶은...저희 가족이 꿈꾸는 미래의 삶입니다.

    미래의 일로 미루지 않고
    오늘 할 수 있는 일이 무었인가 생각케합니다.^^

  • 29. 제닝
    '06.7.25 1:34 PM

    뚝딱님, 반가워요.
    님의 글은 마음으로 읽고 있어요.
    건강하세요.
    Love in Christ,,

  • 30. ^^클리닉^^
    '06.7.25 1:52 PM

    님의 글 후속탄 기다리는 마음에 매일 한나절씩 들락 거렸습니다
    그런데 또 다음이라니...
    이생활을 또 반복 하라는 말씀입니까 고문입니다 내게는...

  • 31. 이영희
    '06.7.25 1:57 PM

    삶속에서 하나씩 꿈을 향해 가는 발걸음이 경건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언제나 그 삶속에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하심이 넘쳐나길......

    특별히 시작하는 님 부부의 계획에 성령님의 동참 하심도 꼭 있기를 바라고요....

    늘 슬며시 읽고만 가는 저에게도 좋은 도전으로 남습니다.

    제가 부르는 찬양에도 임재의 손길이 가득하시길......

    아름다운 믿음의 본을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 32. young
    '06.7.25 3:27 PM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큰 은혜의 백 분의 일이라도
    나누어야 하겠기에...올해는 특별한 나눔을 준비해 보려고 합니다..
    ~~~~~
    감사합니다. 그리고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뚝딱님같은 분이 계시기에 그래도 아직 세상은 살만하다고 하는 것인가 봅니다...

  • 33. 지원
    '06.7.25 4:06 PM

    글에 초입부분은 저를 과거로 여행하게끔 만들었답니다
    더불어 같이 설레고 가슴아프고....
    또한 뚝딱님의 마음씀씀이에 놀랍고 존경스럽고 부끄럽고...그나저나 어떤일을 하던간에
    건강이 우선이란걸 아시죠? 구래야 더 많은 사랑을 베푸실텐데...걱정입니다
    건강하세요~~~~

  • 34. 미카엘라
    '06.7.25 4:13 PM

    눈시울이 뜨거워졌어요..
    정말 멋진 분이십니다.

  • 35. capixaba
    '06.7.25 4:39 PM

    이렇게 알지 못해도 아는 것 같고
    멀리 있어도 금방 만날 수 있을 것 같은데...
    뚝딱님 항상 건강하시길 바래요.

  • 36. 삐리리
    '06.7.25 7:20 PM

    이글을 읽는 동안 제 가슴이 막 조여듭니다.
    너무 이쁘십니다.
    종교가 다른 관계로 염치 없는 지원은 못 하겠고.
    존경스럽고 사랑스럽습니다 .님의 마음이 ...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첨으로 님을 글에 덧글을 써 보내요.
    가까이 있음 당장 달려가 안아 드리고 싶네요

  • 37. 실비네
    '06.7.25 10:07 PM

    너무...가슴이 벅차고...참 내자신이 오늘 많이 부끄러워지는 날이네요...

  • 38. 까밀라
    '06.7.25 11:00 PM

    장하십니다...
    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님께 맡겨질 행운아들을 위해서도..

    근디...
    꼭 그렇게 감질나게 해 놓구 도망치셔야했습니까??
    새치기한 갈비같은 남정네 궁금해서 당분간 잠도 오지 않을듯..ㅋㅋ

  • 39. Happy
    '06.7.25 11:25 PM

    뚝딱님의 글을 읽으면 동 시대를 살아온것 같아서 저도 추억에 젖게 되어요.
    에딘버러에 한번 날아가서 뚝딱님 댁에서 게스트로 한달 정도만 머물면서 요리수업 받고싶어요.
    예술이예요. 정말. 수업료 비싸겠죠?
    따뜻한 글, 재밌는 글 넘넘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지금처럼 포근하게 지구를 지켜주세요.^^

  • 40. 깜찍이
    '06.7.25 11:46 PM

    역시 언니 짱이십니다. 다음에 형편되면 꼭 언니야 집에 들러고 파 ~~~~ 계획하신 모든일 잘 되시길 저도 한표 입니다요.

  • 41. 샤이
    '06.7.25 11:52 PM

    예전 글의 감동이 아직 잊혀지지 않았는데
    또 다른 감동을 느낌니다~
    행복하세요...

  • 42. 나현마미
    '06.7.26 12:53 AM

    뚝딱님 항상 많은것을 깨닫게 해주시는 분..
    오늘도 설레는 맘으로 즐겁게 글을 읽고 갑니다.^^

  • 43. 아카시아
    '06.7.26 2:38 AM

    아.. 재래시장 위에 일본식으로 지붕 만든 것이 명바기 해 한 건가요?
    제가 귀국한 지 4년 되어서 그 전 일은 잘 몰라서요..

  • 44. 흰나리
    '06.7.26 6:46 AM

    늘 님께 세상을 살아가는 자세를 배우게 됩니다.
    건강하세요.

  • 45. orum
    '06.7.26 7:49 AM

    아침부터 감동의눈물이 ...
    계획된일 꼭 이루시길 기도드립니다.

  • 46. 김현주
    '06.7.26 8:54 AM

    아줌마~ 정말 에딘버러다시가고싶어요. 그때 승범이도 정말 꼬맹이었는데 ^^
    아줌마가 싸주신 김밥도 먹고싶고.. 정말 5년이랑 시간이 훌쩍지나버렸네요..

  • 47. 다혜고모
    '06.7.26 9:24 AM

    너무 너무 풍성한 삶을 살고 계신 뚝딱님~ ^ ^

    늘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이 주신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시길 기도하고, 축복합니다~ ^ ^

  • 48. 예빈맘
    '06.7.26 9:28 AM

    눈에 눈물이 고입니다. 왜이리 감동을 주시는지, 늘 행복하세요.

  • 49. 지윤
    '06.7.26 9:39 AM

    자신도 돌보며 일하세요.

    건강하시길...

  • 50. 울땡이
    '06.7.26 9:58 AM

    항상 뚝딱님 글을보면 넘 기분이좋아요..
    계획하신일모두 잘되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51. 늘행복
    '06.7.26 10:11 AM

    감동먹었습니다. 음식이 얼마나 정성이 들어가면 저리도 정갈해 보일 수가 있는지 새삼 느끼게 됐어요~ 정말 멋지셔요~

  • 52. 쭈~
    '06.7.26 10:38 AM

    정말 감동입니다..
    제도 주님안에 살려고 노력하는데 잘 안되던데...
    정말 존경스럽습니다..저도 다시한번 채찍질도 되구요..
    좋은일 하시는데 저는 기도로 나마 도움이 됐음 좋겠네요...
    근데 지금 넘 배고픈데..음식이 넘 맛깔스러워 보여 미치겠네요...
    매점 다녀와야 할꺼 같아요...

  • 53. 칼라
    '06.7.26 11:00 AM

    참말로 멋진봉사계획입니다.아무나 흉내낼수도 생각할수도 없는고귀한것이네요,
    정갈한 음식도 멋져요,
    즐거운마음으로 봉사하며 사시는님이 부럽습니다.

  • 54. 진이맘
    '06.7.26 11:28 AM

    따뜻하고 잔잔한 감동의 글
    정말 훌륭하십니다
    제 자신이 되돌아봐지는군요

  • 55. 승주맘
    '06.7.26 11:30 AM

    넘 이뿌신 맘이 이곳에서두 보이는것같아 글 안남길수가 없네요..
    늘 행복하시길 바라는맘입니다..
    솜씨또한 넘 이뿌시네요^^
    또한 이야기두 잼나게 읽었구요..2탄 기대할게요~

  • 56. 깐돌이
    '06.7.26 12:27 PM

    82cook은 항상 제게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쉽게 흉내낼 수 없는 님의 마음씨는 제게 감동과 함께 제자신을 돌아보게되는 반성의 시간을 갖게 합니다..
    건강하세여...^^

  • 57. 안젤리나
    '06.7.26 1:18 PM

    저도 한자락 거들고 싶네요

    아이들에게 꿈을 줄 수 있다는 것은
    그들의 인생에 큰 동기부여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라도 기꺼이 돕겠습니다

  • 58. 꽃하나
    '06.7.26 1:19 PM

    와~~~
    솜씨가 짱입니다.

  • 59. cshangel
    '06.7.26 2:29 PM

    와우~~ 정말 대단하시네요.. 어쩜 저리도 맛갈스러운지요...

  • 60. 임정현
    '06.7.26 3:17 PM

    글솜씨도 좋으시고 음식솜씨도 좋으시고..
    또 다른 솜씨도 많으시죠?^^
    글을 읽어야 할지 음식을 봐야할지..
    다음 얘기 너무너무 궁금하구요..
    님의 사랑이야기도 너무 흥미진진?해요~~
    옛날생각도 나구요.

    봉사하시며 행복하게 ..그리고 건강하게 사세요.
    님께서 건강하셔야 님의 봉사에 행복해 할 사람이 더 많이 생길거 아니에요?
    그럼 님으로 인해 행복해진 어느 이는 또 다른 이를 위해 봉사하겠지요.

    건강하세요~~
    그리고 다음글 빨리 부탁드려요~~~~

  • 61. 개골
    '06.7.26 3:29 PM

    세상은 이렇게 좋은 분들이 많다는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지금 뱃속에서 나올날만 꼼지락 거리면 새고있는 울 아가에게 너무나 좋은 글이였습니다
    아가야~~~
    아줌마처럼 이렇게 봉사하며 아름답게 살아갈수 있도록 엄마도 아빠도 울 아가도 많이 노력하자..
    너무나 사랑스런 하루입니다

  • 62. 채원맘
    '06.7.26 9:47 PM

    저 수 많은 음식을 만드느라 항상 서고, 손을 잠시도 쉬지 못하셨을 거예요.
    얼마나 고단한 일인지, 상을 차리는 분들은 다 아시겠죠.
    그런데 그 열매를 낯모르지만 희망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나누어 주시고 싶다니
    가슴이 다 먹먹합니다.
    제가 방송에 종사하고 있는데 한국에 오시면 꼭 모셔서 인터뷰하고 싶어요.
    오른 손의 선행, 왼손이 알게, 남에게 보여도 된다는 저의 주장을 기억해주시길..
    감사합니다. 좋은 기운을 주시는 내맘대로 뚝딱님, 부디 건강하세요!

  • 63. 수레맘
    '06.7.26 11:17 PM

    주님의 향기가 진하게 느껴지는 님...정말 감사합니다.
    늘 실천하는 믿음이 부럽기만합니다.
    갈비같이 질긴 남자...기대가 큽니다.

  • 64. 국진이마누라
    '06.7.27 4:21 PM

    행동으로 말씀하시는 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누구나 선행을 생각하지만 좀 더 나중에 나중에 미루기 마련인데.. 저도 지금부터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65. 쿡쿡
    '06.8.4 3:25 PM

    사랑의 하나님, 치유의 하나님께서 뚝딱님의 손가락도 강건히 지켜주실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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