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딸기가 좋아- 딸기떡케익

| 조회수 : 3,861 | 추천수 : 2
작성일 : 2006-05-18 15:13:38
신선한 딸기를 넣어 만든 떡케잌 입니다.

딸기는 수분이 많아 떡에 넣어 그 색과 향을 내기가 힘든데요.

물 대신 딸기 갈은 것을 넣고 딸기 정과로 장식하여 딸기의 맛과 향을 더했어요.

아는 동생이 신사동에 카페를 오픈했는데 오픈 선물로 주려고 만들었는데....

이런 잠깐 한눈판 사이 누군가가 한 귀퉁이를 잘라 먹어버렸지 뭡니까....

그나마 사진은 찍어 두었는데....

누구 짓인지 제 눈치만 보면서 아무도 말을 하지 않습니다.

혹 아버님이나 할머님이 아닐까 싶어 '누구야?'라고 소리도 지르지 못했습니다

1. 딸기 갈기- 큰것 5개정도 하면 7큰술 나옵니다. 깨끗이 씻고 꼭지 따서 갈아주세요.

2. 쌀가루 만들기- 소금간한 멥쌀가루7컵에 딸기 갈은것 7큰술과 네스퀵 딸기맛 1큰술 넣습니다.

3. 섞기- 손으로 고루 비벼가며 섞어주세요

4. 체에 내리기- 중간체에 2번 내려주세요. 질감이 훨씬 부드럽습니다.

5. 설탕섞기- 체에 내린 가루에 설탕6큰술 섞어줍니다. 설탕을 섞고 체에 내리면 설탕의 흡습성 때문에 내리는게 힘들어 집니다. 반드시 체에 내린 후 설탕 섞어주세요.

6. 떡 안치기- 대나무 찜틀에 시루밑을 깔아주시구요 스텐레스 떡틀 안쪽에 기름을 발라 쌀가루를 안쳐 줍니다.

7. 떡 찌기- 김오른 찜솥에 올려 20분 찐 후 불끄고 5분간 뜸을 들여 줍니다. 밥도 뜸을 들이듯 떡도 뜸을 들여야 맛과 질감이 좋아집니다. 불은 센불로 해주구요. 반드시 끓는 물에 올려야 합니다.

8. 떡꺼내기- 떡이 다쪄지면 꺼내어 식혀줍니다. 김이 어느 정도 사라지면 비닐을 살짝 덮어서 식혀주셔야 떡이 마르지 않습니다.

조금 손이 갑니다. 꼭 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바로 드실거면 생딸기고 장식하셔도 됩니다.

딸기정과 별책1- 딸기를 4~5등분으로 슬라이스하여 유선지 위에 올려 오븐에 넣고 60%정도 100도에서 말려줍니다. 그런후 하룻밤 건조 시켜 주세요.

딸기정과 별책2- 물엿에 5분정도 담가 둡니다.

딸기정과 별책3- 체를 뒤집어 그 위로 물엿에 넣어둔 딸기를 펼쳐 물엿을 제거해 줍니다.
(물엿을 제거 후 설탕을 묻혀 건조하면 딸기 건정과가 됩니다.)

9. 장식하기- 딸기정과와 슈가 파우더롤 장식을 해줍니다.

과정이 너무 길죠? 쉽게 풀이하려고 늘어놓아서 그래요.
딸기가 좋아 저장해 놓으신 분들 한번 시도해 보세요.

http://blog.naver.com/goodcook9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은정원
    '06.5.18 3:29 PM

    에공 선물하실려 했는데 누군가 흠집을 내 놔서 어쩐데요~
    근데..케익이 넘 맛나 보여요~

  • 2. 레먼라임
    '06.5.18 4:29 PM

    저도 생전 처음으로 <모두 82덕분 입니다> 녹차시루떡을 쪄보았어요.
    지난해 추석때 어렵사리 마련해두었던 쌀가루가 냉동실에서 이제까지 있었는데,
    냄새가 배인듯 해서 녹차를 넣고 "런~"님의 레시피대로 했는데, 잘 되었어요.^^
    이젠 자신감이 생겨서 "레드빈"님의 딸기떡을 따라해보고 싶어요.
    설명도 순서대로 너무 잘 해주셨구요, 친절한 레시피에 믿음이 가고 너무 예뻐요.
    그런데 질문이 있어요.
    1. 방앗간에서 해주어서 이미 물을 내린 경우인데, 이때는 딸기즙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이미 수분이 있는 상태에서 딸기즙을 넣으면 질어질 것 같거든요.
    2. 저는 대나무 딤섬기인데, 떡의 가장자리를 예쁘게 떼어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레드빈님의 과정설명이 참으로 유용했고, 많이 배웠어요. 감사드려요.

  • 3. 풍경소리
    '06.5.18 6:12 PM

    정말 예쁩니다.^^

    전 얼마전에 첨으로 딸기쨈을 만들었는데..좀 묽게 되어서..
    떡에도 넣고 해봤는데..설탕 따로 안 넣어도 되고..괜찮던데요.
    딸기쨈이 집에 있다면 딸기쨈으로 하셔도 될 것 같아요..
    딸기쨈만 넣었는데도 딸기향이 나서 좋았는데..딸기정과까지..

  • 4. 레드빈
    '06.5.18 8:22 PM

    레먼라임님 좋은 정보가 되었다니 저도 좋네요. 과즙을 넣어서 만든 떡은 수분량 때문에 하기가 힘들어요. 전 가루 빻을때 물양을 반으로 줄여 물을 내린 후 냉동보관하여 사용하는데요.
    이미 정량의 물을 내리셨다면 가루를 그릇에 담아 한나절 정도 두어 수분이 날아가도록 하는건 어떨련지... 아님 딸기양을 줄이고 네스퀵 양을 조금더 늘려 주세요. 대나무 딤섬기를 적신 후 물기를 살짝 제거해 주세요. 스텐레스 틀보다는 깔끔하지 않겠지만 대나무가 말라있을때보다는 살짝 적셔져 있는게 나을거예요.

  • 5. 보라돌이맘
    '06.5.18 11:43 PM

    핑크색 떡케잌이라~~~
    나이가 들어도 핑크라면 사죽못쓰는 제 눈에 너무너무 이뻐보여요.
    딸기도 너무 좋아해서... 벌써부터 한가득 냉동실에 갈무리해놨었는데...
    매일매일 요거트로 갈아먹느라고 벌써 다 떨어져가네요.
    조렇게 예쁜 케잌이 귀퉁이 한조각이 떨어져나가서 얼마나 속상하셨을까요.
    그래도 레드빈님... 워낙 잘하시니 후딱 하나 더 만드시기는 쉬우실꺼같아요. 부러운솜씨...

  • 6. 레먼라임
    '06.5.20 5:54 AM

    레드빈님, 조언 감사드려요.
    말씀대로 쌀가루를 그릇에 담아서 수분을 날려보는 방법이 좋을듯 합니다.
    딤섬기도 말씀하신대로 해볼께요.
    케잌보다도 설탕이 적게 들어가서 떡케잌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선물용으로도 최고인 것 같구요. 계속 예쁜 떡케잌을 올려주세요.
    레드빈님, 화이팅 ^^

  • 7. 제제의 비밀수첩
    '06.5.22 12:02 AM

    해볼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8257 흐린 금요일, 치즈 케익과 커피 한 잔 하실래요?(사진은 없어요.. 4 cherry22 2006.05.19 3,216 49
18256 매콤~~한 <꽈리고추 어묵볶음> 8 에스더 2006.05.19 7,245 16
18255 가내수공업<콩나물기르기> 27 우노리 2006.05.19 6,532 16
18254 우리신랑 도시락 싸기 8 6 안동댁 2006.05.19 6,506 18
18253 딸아이 조리사자격증취득기념 11 돌돌맘 2006.05.19 5,262 2
18252 머핀 믹스 이용한 초코&후르츠 머핀 3 얄라셩 2006.05.18 2,887 1
18251 샌~드위치랑 마늘쫑이랑!!! 5 왕시루 2006.05.18 5,536 28
18250 치킨 샐러드~ 1 알콩달콩 2006.05.18 3,967 7
18249 심술끝에 탄생한~~<해물전> 4 안나돌리 2006.05.18 5,390 49
18248 콩나물에 밥새우 넣어보세요^^(헉 사진무)ㅋㅋ 4 안드로메다 2006.05.18 4,213 329
18247 버터링쿠키와 커피쿠키 8 inblue 2006.05.18 4,621 14
18246 말캉말캉 담백한 맛 <청포묵무침> 3 노처녀식탁 2006.05.18 4,137 6
18245 냄비자랑 5 고고 2006.05.18 5,644 19
18244 딸기가 좋아- 딸기떡케익 7 레드빈 2006.05.18 3,861 2
18243 더 간단 단호박죽 2 울림 2006.05.18 5,509 7
18242 나만의 일품요리??ㅎㅎ ^^*☆대하치즈구이~~☆ 3 이정미 2006.05.18 3,897 12
18241 간단하게 만드는 단호박죽 영이 2006.05.18 4,192 42
18240 우리신랑 도시락 싸기 7 14 안동댁 2006.05.18 7,847 11
18239 또띠아로 만든 치즈 크러스트 씬 피자~ (자세한 과정샷) 16 보라돌이맘 2006.05.18 16,297 42
18238 호두,초코칩쿠키(처음인사드려요) 2 머먹지 2006.05.18 3,363 9
18237 큰딸의 소풍도시락(오늘 쌌어요^^) 12 딸둘아들둘 2006.05.18 11,331 21
18236 벌써 강된장과 풋고추가 생각나네요.. 10 둘째딸 2006.05.17 5,425 2
18235 내맘대로 볶음국수 2탄 4 2006.05.17 6,248 19
18234 딸기가 좋아 10 레드빈 2006.05.17 5,002 2
18233 육포 5 장경현 2006.05.17 4,697 36
18232 육포 2 장경현 2006.05.17 4,492 138
18231 냉 단호박죽 8 쌈지기 2006.05.17 4,884 8
18230 처음 인사 드립니다.^^* 15 얼음공주 2006.05.17 5,81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