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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삭 아삭 오이소박이~

| 조회수 : 8,210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6-04-25 20:51:48



자연농업에서 너무 이뻐서 업어온 사진입니다.  
밝고 화사해서 착찹한 마음까지 밝아지네요~





길게 담근 오이 소박이 입니다.
한 번 담가 보았습니다.





김치 양념보단 조금 싱거워야 되겠더라구요~ 조금 달콤해도 되구요~






너무 짜지 않는 소금물을 팔 팔 끓여 한소큼 김을 나가게 한 뒤 손질한 오이에 바로

부었다가 두 어 시간 뒤 담그면 더 아삭하니 맛나다고 회원님 한 분이 가르쳐 주셨어요.






정말 배움의 끝은 없네요~ 그리 했더니 더 아삭거리고 맛있었습니다.

사실 소금에만 살짝 절여서만 해 봤거든요~






가끔 오이 소박이 물어 보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일이 많아 못한다고 했었지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물어보시고 지금 오이 먹을 철이라 한 번 시작해 봅니다.






새우 젓갈에 액젓 조금 넣고 고구마 가루와 콩가루 끓인 물에 고춧가루 같이 섞어주고

부추와 양파 당근 쪽파 송송 썰고 설탕 조금 넣고 담갔습니다.




어때요? 맛나 보이나요?
익은 것 보단 안 익은게 더 맛있나요?

물론 입맛에 따라 다르지만 말예요.

오이 먹을 철입니다. 한 번 사다가 담가보세요~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잎
    '06.4.25 9:22 PM

    흠~~~~ 상큿한 오이 냄새가 코끝에서 나는것 같아요. 입에 침도 고이고 ,
    내일 한번 해봐야 겠어요. 밥한그릇 뚝닥하겠어요.^^*

  • 2. 봉나라
    '06.4.25 9:39 PM

    저는 경빈마마님 닉네임을 보면
    드라마 제목은 까먹었지만...
    그 드라마에서 경빈의 아주 표독한 모습만 떠올라서....
    82쿡의 마마님은 정말 어떤 분이실까 궁금궁금 또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답니다.
    이렇게 요리도 맛깔스럽게 잘 하시고 멋진 글까지....대체 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아시는 분?

  • 3. 경빈마마
    '06.4.25 10:10 PM

    ^^
    저 경빈이 엄마예요.

    둘째 딸이지요~ 성도 박씨라네요. 여인천하에서 경빈마마도 박씨 였지요 아마?
    하루 하루 동동동 거리며 살고 있는 일산 촌닭 입니다.

  • 4. 동글이
    '06.4.25 10:21 PM

    경빈마마님~ 질문 있습니다^^

    소금물을 끓여 한김 나간후에 오이에 끼얹는다고 하셨는데
    오이를 소쿠리에 담아 물만 끼얹는 것인지 오이를 통에 담아놓고 물을 부어 잠시 두는것인지
    헷갈립니다.
    너무너무 맛있어 보여 한번 해보려구요.

  • 5. 경빈마마
    '06.4.25 10:24 PM

    ㅎㅎㅎ
    네에 통에 담아 부어야지요.
    아예 첨 부터 칼집을 넣어 부으세요.
    두 어시간 후에 건져놨다가 양념해서 속을 채우면 되겠지요.
    단 음식 좋진 않지만 그래도 오이소박이는 약간 단듯해야 맛난거 같습니다.

  • 6. 동글이
    '06.4.25 10:27 PM

    감사합니다~^^
    친정엄마가 오이지를 맛있게 잘하셔서 저도 한번 해봤는데 물러져서 버린 경험이 있어요.
    그 후론 오이지 담글 엄두도 못냈는데...엄마가 그렇게 쉬운것도 못하면 뭐 해먹고 사냐고..ㅠ.ㅠ
    마마님께 배운 오이소박이 맛있게 해서 엄마한테 자랑해야겠어요.

  • 7. 미미쿠킹
    '06.4.25 10:45 PM

    저도 신김치가 이젠 싫어져서 오이소박이 담가야쥐..했는데, 마마님께 배운데로 실천해 봐야겟어요. ^^

  • 8. 연탄장수
    '06.4.25 10:52 PM

    침이 마구 돌아요 마마님~~~~~~~

  • 9. 몽쥬
    '06.4.25 11:20 PM

    마마님 내일 아파트장서는데 함 도전해봐야겠어요.
    근데 액젓은 무슨액젓이며 고구마가루가없으면 쌀가루로해도될까요??
    답변 부탁드릴께요.^^

  • 10. 두앤비
    '06.4.25 11:51 PM

    잔인하십니다. 침만 질질 흘리게 해놓으시고 양념레시피도 안가르쳐주시공.. 과정샷도 안보여주시공..
    ㅠ,.ㅠ 왕초보 미칩니다...

  • 11. 두민맘
    '06.4.25 11:55 PM

    저도 침이 꿀꺽^^ 입니다..
    조만간 담가봐야할 거 같아요..
    저도 동글이님처럼 궁금했었는데 읽어내려가면서 풀렸네요.. 감사^^

  • 12. 레먼라임
    '06.4.26 6:22 AM

    오이소박이 붐이 일 것 같은 예감이 마구마구 ^^
    마마님은 뭘하셔도 참 맛깔나게 잘 하세요.
    길다란 오이소박이, 금방 지은 밥과 한입 베어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 13. 경빈마마
    '06.4.26 6:53 AM

    까나리액젓 또는 멸치액젓 그리고 새우젓을 씁니다.

    찹쌀풀 대신 멸치+무우+다시마 넣고 다시물을 끓이세요~

    다시물 약간+액젓+새우젓+고춧가루+부추+쪽파+당근+양파+통깨+설탕(기호에맞게)

    이 모두들 잘 섞되 간을 보면서 젓갈은 첨가하시면 됩니다. 짜면 안되니까요..

    그리고 끓는 소금물에 담궜던 오이를 건져 식힌후에
    위의 양념을 잘 집어 넣으면 됩니다.

    (이미 밑간이 조금 되어 있으므로 양념이 짜지 않아야 됩니다.)

    혹? 양념이 남았다~ 싶으면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통배추 사다가 절여 배추김치 담그세요.

    ㅎㅎㅎ또 양념이 모자라다 싶음 젓갈하고 무채만 더 썰어 넣고 고춧가루만 더 섞으면 되겠지요?

    또 모자라면 어떻하냐구요? 에고~~~건 재량입니다요~~

  • 14. 생명수
    '06.4.26 8:58 AM

    저런 토종한국오이 너무 그리워요. 제 사는 곳엔 안에 씨가 꽉찬 오이뿐..껍질도 뚜꺼버서리...오이지나 오이소박이 너무 먹고파요. 이곳에 와서 요리구경하면서 어느새 투덜이가 되었어요.-,,-;;

  • 15. 이리..
    '06.4.26 10:10 AM

    팔팔끓는 소금물을 그냥 사정없이 부으면 소박이가 맛이 너무 시어도 아삭해요..

  • 16. 깨비
    '06.4.26 7:41 PM

    콩가루는 끓는 물에 넣는건가요? 아님 그냥 넣는건가요?
    콩가루 넣은건 처음 봐서리 참 궁금하네요.

  • 17. olivia
    '06.4.26 8:50 PM

    아삭 아삭 씹히는 맛이 절로 느껴지네요.
    어렸을때 엄마가 해주시던 오이소박이 참 맛나게 먹었었는데 지금은 어디서도 그 맛이 안느껴져요. 엄마가 담가주시는것도 옛날 그맛은 아닌 듯 하고...
    무얼 먹어도 옛날 그맛은 아닌듯하여 가끔 서글퍼지네요.

  • 18. 경빈마마
    '06.4.26 10:12 PM

    깨비님 살짝 풀 끓이듯 끓이세요.

    올리비아님 그러게요~ 한 번 만들어 보세요.

  • 19. 메루치
    '06.4.28 12:21 PM

    경빈님 하신 음식은 왜 이리 맛있게만 보이는지 침만 꼴깍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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