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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첫 농사 실부추전

| 조회수 : 5,889 | 추천수 : 29
작성일 : 2006-04-12 11:31:20




호호호. 이렇게 즐거울 수가 있을까요?
요즘 한창 새싹이 돋아나는 뉴욕에서
첫 농사 수확을 거두니 저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더우기 씨도 뿌리지 않고 물도 주지 않고
거름도 주지 않았는데 저절로 자랐으니 말이예요.







날씨가 화창한 오후에 뒷마당에 나가서
부추를 잘라 더 잘 자라게 해 주려고 보니
날씨가 따뜻해 져서 지난 주에 비해서 부쩍 많이 자랐네요.

사실은 윗부분은 잘라 버릴려고 했는데
부추향이 어찌나 좋은 지 그리고 길이도 꽤 길어서
부추전을 부치려고 가지고 들어 왔지요.







으흠~ 밭에서 막 자른 부추향이 어찌나 좋은 지
남편을 불러서 향을 맡아 보라고 했어요.

전 워낙 부추를 좋아한답니다.
부추로 만든 모든 요리가 다 맛있거든요.
우선 손쉽게 부칠 수 있는 부추전, 부추김치,
그리고 오이소박이 속으로도 사용하고요
된장찌개에 넣어도 좋지요.







이번엔 쌀가루와 부침가루 비율을
2:1 비율로 부쳤어요.
어머머~ 너무 맛있네요.
사월 중순의 첫 수확 실부추전.
완전히 공짜로 얻었기 때문에
오늘 기분 짱입니다.



첫 농사 실부추전
http://blog.dreamwiz.com/estheryoo/5053562




[부추 시리즈]

작년 마지막 텃밭 부추로 만든 부추부침
http://blog.dreamwiz.com/estheryoo/4672106



부추된장찌개
http://blog.dreamwiz.com/estheryoo/4391180



오징어부추전 (레써피 및 과정사진 있음)
http://blog.dreamwiz.com/estheryoo/4388852



부추새우전 (레써피 및 과정사진 있음)
http://blog.dreamwiz.com/estheryoo/4282775



오이소박이 (레써피 및 과정사진 있음)
http://blog.dreamwiz.com/estheryoo/4540763

에스더 (estheryoo)

안녕하세요? 뉴욕에 사는 에스더입니다. https://blog.naver.com/estheryoo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준마미
    '06.4.12 11:41 AM

    전만 보면 침이 꿀꺽~~하는 저에겐 고문이네요~~
    넘 맛나보여요^^ 거기에 첫 농사 부추라.....

  • 2. 윤민
    '06.4.12 11:52 AM

    부추전,,, 한입크기로 해서 먹기 좋네요
    밥 한숟갈에 한개씩 먹으면 딱 좋겠습니다
    맛보고 싶네요...

  • 3. 윤아맘
    '06.4.12 12:03 PM

    먹고 싶군요. 여자에게 부추가 그렇게도 좋다던대 금방 따온 부추로 음식를 맛있겠내요

  • 4. 봉나라
    '06.4.12 12:33 PM

    부추전에 부추김치 얹어 먹으면 좋겠어요. 점심시간이네요.
    눈으로 먹었지만 잘먹고 갑니다.

  • 5. 두큰이
    '06.4.12 3:18 PM

    어쩜 맛깔나게도 만드셨네요... 녹색 빨간색 색만봐도 군침이 도네요... 살짝 노랗게 어쩜 저렇게 맛나게 지지셨을까... 음식솜씨 좋은사람이 제일 부럽네요...

  • 6. 영원한 미소
    '06.4.12 3:38 PM

    저절로 자랐다는 말씀 보니 할머니 하시던 얘기가 생각나네요~
    "게으른 자도 해먹을 수 있는게 부추농사다~~"ㅋㅋ
    그만큼 손이 덜가는 농사라 그런가봐요~~~
    근데 관심은 대빵 만큼인데 그런것도 못하고 있는 저는^^;
    노릇노릇 전 하나가 모니터위에 떡 허니 붙어있으니 손이 자동으로 가요~~ㅎㅎ

  • 7. 라벨
    '06.4.12 8:55 PM

    앗..저도 어제 부추 씨앗을 지인에게 얻어왔는데..키워서 먹으면 저렇게 되겠죠? 한번도 해보질 않았는데 맛난 사진을 보니...용기가 생깁니다.

  • 8. 에스더
    '06.4.12 9:03 PM

    서준마미님도 전 메니아시군요. 찌찌뽕~
    에궁~~ 고문을 드려서 죄송~~

    유민님, 맞아요. 작게 부치면 먹기가 수월하답니다. ^^*

    윤아맘님, 아하~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앞으로 부추 많이 먹어야 겠어요.

    봉나라님, 점심시간이셨군요. 눈으로 잘 드시고 가셨다니....
    맛나는 점심 드셨겠지요?

    두큰이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음식은 먼저 눈으로 먹고 입으로 먹는다고 하지요.
    그러니 보기도 먹음직 스러워야지요.

    영원하 미소님, 할머님의 말씀이 지당하십니다.
    정말 저절로 자라는게 부추농사예요.
    모니터로 손이 자동으로 가신다니....
    택배로 부쳐드리고 싶네요. ^^*

  • 9. 이현주
    '06.4.12 10:33 PM

    저도 순천에 친정엄마가 사시는데 맛난 기정떡집 연락처 알려주심감사~

  • 10. 에스더
    '06.4.12 10:37 PM

    어머, 라벨님, 제가 리플을 달 때 올리셨군요.
    부추농사 트리플 강추입니다.
    정말 잘 자라서 요리해 먹기 좋아요. ^^*

    현주님, 에궁~
    다음에 맛있게 드세요. ^^

  • 11. 단비
    '06.4.13 10:27 AM

    부추가 간에ㅜ 좋다는데 직접 길러드신다니 넘 넘 부럽네요..
    저희 아빠 간이 안좋으셔서 늘 드시는데 뉴스에 부추가 잔류농약이 그리 많다고 하여 씻기가 매일 싯는게 일인데..
    서울에서도 함 길러 볼까봐요

  • 12. rulury
    '06.4.13 10:47 AM

    저도 올 봄 텃밭에 부추씨를 뿌렸습니다.
    아..근데 싹 올라오는게 옆에 있는 잡초랑 비슷하게 생겨서
    5분동안 어느게 부추인지 한참을 고민했답니다.^^
    제가 키우는 부추가 얼른얼른 자라서
    에스더님처럼 맛난 음식 해서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 13. 에스더
    '06.4.13 1:39 PM

    단비님, 그러고 보니 부추가 약이었군요. 농약이 그리 많다면 서울이라도 부추를 직접 길러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아버님께서 건강을 회복하기길 바라구요.
    rulury님, 날씨가 따뜻해 지면 부추가 쑥쑥 자랄거예요. 그러면 부추로 만들 수 있는 모든 음식을 만들어 맛있게 드세요.

  • 14. chss
    '06.4.14 1:28 AM

    너무 먹고싶어서 글을 안 남길수가 없습니다,--;;

  • 15. 에스더
    '06.5.2 2:52 PM

    chss님, 답글 남겨주셔서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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