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호. 이렇게 즐거울 수가 있을까요?
요즘 한창 새싹이 돋아나는 뉴욕에서
첫 농사 수확을 거두니 저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더우기 씨도 뿌리지 않고 물도 주지 않고
거름도 주지 않았는데 저절로 자랐으니 말이예요.
날씨가 화창한 오후에 뒷마당에 나가서
부추를 잘라 더 잘 자라게 해 주려고 보니
날씨가 따뜻해 져서 지난 주에 비해서 부쩍 많이 자랐네요.
사실은 윗부분은 잘라 버릴려고 했는데
부추향이 어찌나 좋은 지 그리고 길이도 꽤 길어서
부추전을 부치려고 가지고 들어 왔지요.
으흠~ 밭에서 막 자른 부추향이 어찌나 좋은 지
남편을 불러서 향을 맡아 보라고 했어요.
전 워낙 부추를 좋아한답니다.
부추로 만든 모든 요리가 다 맛있거든요.
우선 손쉽게 부칠 수 있는 부추전, 부추김치,
그리고 오이소박이 속으로도 사용하고요
된장찌개에 넣어도 좋지요.
이번엔 쌀가루와 부침가루 비율을
2:1 비율로 부쳤어요.
어머머~ 너무 맛있네요.
사월 중순의 첫 수확 실부추전.
완전히 공짜로 얻었기 때문에
오늘 기분 짱입니다.
첫 농사 실부추전
http://blog.dreamwiz.com/estheryoo/5053562
[부추 시리즈]
작년 마지막 텃밭 부추로 만든 부추부침
http://blog.dreamwiz.com/estheryoo/4672106

부추된장찌개
http://blog.dreamwiz.com/estheryoo/4391180

오징어부추전 (레써피 및 과정사진 있음)
http://blog.dreamwiz.com/estheryoo/4388852

부추새우전 (레써피 및 과정사진 있음)
http://blog.dreamwiz.com/estheryoo/4282775

오이소박이 (레써피 및 과정사진 있음)
http://blog.dreamwiz.com/estheryoo/45407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