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에서 잡히는 해산물은 콜레스톨이 없다고 하지요..
왼쪽이 멍게,오른쪽이 바다의 인삼이라는 해삼,약간 길다랗게 썰어 놓은것이 개불 입니다.
이제 내일 부터는 주말 이군요..
한점 드시고 오늘도 힘찬 하루가 되십시요!
해삼 직접 자르시나요? ㅎㅎ 저번에 마트에서 해삼한봉지 산걸로 사왓는데요
개수대에서 봉지 뜯자마자 비명 질렀어요. 먹을땐 몰랐는데 왜케 징그럽대요?
와..도저히 못만지겠어서. 남편불렀어요 ㅋㅋ
잘라놓음 젤 잘먹으면서 ..하면서 손질해주었답니다. 믈론 맛나게 냠냠 했지만요 ㅎㅎㅎㅎ
요즈음이 해삼철이지요?
싱싱해보이네요.
해삼 모습은 넘 징거럽지만..싱싱한 해삼 넘 맛있기도 하지요?..
저도 아버님 생신날 싱싱한 해물 원하셔서 가락 수산시장에서 싱싱한 해삼,멍게를 사 갔었는데..
다듬어 드릴 분들(형님)이 도착하지 않았는데..자꾸 드시려 하셔서..
가슴 졸이며 만지는 순간....살아서 꿈틀 거리는 것이~...
으악~소리를 지르며 모든 걸 손에서 다 던져 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결국 시엄니께서 못 마땅해 하시며 나서셨지요.
담엔 저의집에 산지직송 해산물이 선물로 배송온 적이 있었는데..
전복옆에 해삼을 좀 넣어 두었더라구요.
자신감에 찬 남표니는 다듬기 대기를 하고 있고...
저는 고무장갑 속에 면장갑까지 끼고 유사 전투 태세에 예전의 기억을 만회하려는 듯
눈 딱 감고 정신없이 씻었는데... 오잉~근데 해삼들이 다 어디로 갔지?...
해산물이라 깨끗이 씻는다고 소금을 조금 넣고 조물조물 문지르며 씻었는데
순식간에 미끌미끌 죽 처럼 되어 전혀 먹지 못하게 되었다는 ...
저는 왕초보(편입3년차)...흑흑!!...언제나 '요리조리'에 한번 입성해 볼까요???....
ㅋㅋㅋ 제가 왕좋아라 하는 것들만 모였네요. 쩝...먹고 파라..
제가 겁이 없나요?? 전 잘 만지거든요. ㅋㅋ 멍게도 글코 해삼도 개불도...^^
정말 맛있게어요...
너무 좋아하는것만 올려 있네요
갑지다 물회가 먹고 싶네요..이번에 시댁에 가면 꼭 먹어야겠어요
전 얼마 전에 개불을 첨으로 먹어보았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꼬들꼬들하고 담백하고~ 또 먹고싶네요.
전 정말..음식 안가리고 잘 먹는데요..
개불도 물론 좋아합니다. 그 꼬들꼬들한..^^
그런데..--; 울 시누남편...제가 그런것만 집어먹으면 앞에서 오만 인상을 다 쓰고 절 보면서 한마디 합니다..."어떻게 그런걸 먹냐.." @.@ 참..챙피하고 맘상하고...
그래도 꿋꿋이 먹는 제가 바보같더군요...어흑...
그래도 맛난걸 어쩝니까....
개불 정말 술안주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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