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만뜨면 바다가 보이는 남해섬에 살고있습니다.
대부분 차량에는 낚시장비를 넣고 다니죠.
고기는 막무가내로 낚시대만 담구면 잡히는게 아닙니다.
들물과썰물을 알아야하고 또한 날씨등을 참고하여 틈날때 잠시잠시 스트레스를 풉니다.
고기라는놈이 샛바람이불면 입에 넣어줘도 물지않고 우스게 소리지만 일기예보보고
덤벼드니까요.
특별한 격식이 뭐 필요합니까?
신문지깔아 양탄자같이 생각하고 막장에 터밭에 심어놓은 고추 상추 띁어서 한잔하는거죠^^
한젓가락 하시고 무더운 날씨 슬기롭게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