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했냐구요? 저엉~성~껏 만들었습니다~
(역시 모든 음식의 맛을 좌우하는 건 정성이라는 양념이 꼭 들어가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전에도 한 번 올린 적이 있습니다만, 이번에는 좀 더 정성껏 만들어서 다시 올려 봅니다.

멸치를 팬에 볶아 비린내 날려주고....

마른새우도 넣고 볶다가, 물을 넣고 (이 때 반드시 찬물을 넣습니다)

보통은 간장을 넣고 멸치볶음을 합니다. 견과류를 넣거나 청양고추, 편으로 썬 마늘, 마늘쫑
등등을 넣고 하기도 하는데, 가끔 고추장 멸치볶음을 하면 매콤하니 맛있다는...

멸치를 팬에 넣고 살짝 한 번 볶아서 비린내 날려주고....

포도씨 오일을 넣고 바삭하게 볶아 줍니다.

바삭하게 볶은 멸치를 접시에 옮겨 놓고....

멸치를 볶았던 팬에 고추장, 간장, 꿀, 매실액, 맛술넣어 팔팔 끓여서....

볶아놓은 멸치를 위의 고추장양념에 버무리고, 통깨를 뿌려주면...

맛있는 고추장멸치볶음 완성.
<삼치조림>

언젠가 갈치조림을 주문했는데, 뚝배기에 나왔던 기억이 나서...
뚝배기에 삼치 넣어주고...

간장,고추장,파,마늘,생강,맛술,깨소금,후추,설탕(아주조금), 붉은고추 넣어 양념장 만들어서
조려줍니다. 위의 사진은 조금 덜 조린 상태입니다. 남편이 2시간 후에 오는데 그 때
다시 한 번 끓이기 때문에...(참 좋은 아내입니다.)
밥새우?
1. 밥새우란?
- "밥새우"는 상품명이 아니고 회사의 브랜드명이다. 원래의 한국식 이름은 "곤쟁이"가 정확한 표현이다.이 곤쟁이는 일본 근해에서 어획되는 크릴새우의 일종으로서 크기는 1cm내외로 아주 작다. 새우가 치어일 때 잡은 것으로 오해하기 쉬우나 이 정도의 크기가 다 자란 것이다. 일본에서 3월초부터 4월 중순까지 약 2개월간만 잡힌다.
2. "곤쟁이"의 용도는?
- 일반 새우처럼 입안을 찌르거나 껍질이 딱딱하지 않지만 새우의 영양은 그대로 함유하고 있어서 보통은 볶아서 음식에 뿌리고 비벼서 먹는다.
- 또 영양이 풍부하여 국, 나물, 찌개 등 모든 요리에 천연조미료로 사용된다.
- 한편 기존의 새우처럼 꽈리고추나 마늘쫑과 함께 넣어 반찬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계란찜 등에 넣으면 일품이다.
- 김밥, 삼각김밥의 속재료로 쓰이며, 분식점에서 새우 덮밥요리로도 활용된다.
3. 주요 성분은?
- 바다에서 잡은 작은 새우를 바로 건조시킨 상품으로서, 주요 성분은 수분, 단백질, 칼슘, 칼륨 등이다. 한편, "곤쟁이"의 까만 작은 눈은 일본에서 따로 선별하여 영양제로 상품화하여 비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참고 하시라고 네이버 지식in에서 복사했습니다.
<밥새우 주먹밥>

밥새우를 준비합니다. 아주 작은 지리멸치를 옆에 놓고 보니 정말 작지요?

먼저 양념장을 만들어서(간장,설탕,포도씨오일,깨소금,물을 섞은 것)
밥새우에 넣고 버무린 뒤, 약한 불에서 볶아 줍니다.

볶은 새우에 따뜻한 밥을 넣고 참기름을 넣은 뒤 버무려서 모양을 만들면...

맛있는 밥새우주먹밥 완성.
구운김을 잘게 부셔 넣거나, 마른 김을 구워서 싸 먹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 야채에 싸 먹어도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