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봄을 기다리며... 쑥갓무침
캘거리맘 |
조회수 : 2,927 |
추천수 : 2
작성일 : 2006-03-04 15:12:32
요즘같은 겨울철에 여기서 쑥갓은 넘 비싼 야채이다.. 그런데 중국마켓에 갔더니 너무나 싼가격에 팔고 있었다..
얼른 두봉지를 들었다.. 끓는물에 한번 휘~~두른후 파, 마늘넣고 소금간하고 들기름과 들깨가루를 넣고 무쳤더니 정말 환상적인 맛이었다..
들깨가루와 쑥갓향이 입맛을 돋구워 주었다..(가뜩이나 울신랑 요즘 식욕이 넘쳐나는데...)
한국은 많이 따뜻해 졌다고 하는데 여긴 올겨울 따뜻해서 좋아라 했더니 뒤늦게 요즘 눈이 너무 많이 오네요..
아랫사진은요 바베큐하려고 사놓은 돼지갈비로 김치찜을 했더니 역시나 그맛이 환상이던걸요..
울 신랑왈 단점이라면 밥을 두공기이상 먹어야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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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화니맘
'06.3.4 3:35 PM쑥갓의 그윽한 향이 코를 찌릅니다..나두 아주 좋아라하는 쑥갓나물이죠..ㅎㅎ
거기에 돼지갈비 김치찜...걍~ 침을 한번 꿀꺽 삼킵니다..
너무 행복한 만찬이죠..
멀리 계시는데 맛있는 요리로나마 향수를 달래보세요..^^
늘~ 행복 만땅 하시구요..^^*2. 웃자!!
'06.3.5 12:26 AM저도 님껫 하신 방식대로 쑥갓 무쳐 봐야겠어요.
그 맛이 날지 모르겠지만요.
먹고 싶네요.3. 별꽃
'06.3.7 12:51 AM저는 데친 쑥갓에 두부 살짝 데쳐서 물기 꼭짜서 쑥갓이랑 두부랑 같이 무쳐 먹어요.
간은 소금간해서 먹는답니다.
식당에 갔더니 이렇게 무쳐서 나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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