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참 겨울을 좋아했었다.
두꺼운 외투를 감싸고 거니는 것이 여름보다 더 뜨겁게 느껴졌었고,
종종걸음으로 얼음위 지나는 스릴도 때론 즐겼었다.
김 모락모락 나는 포장마차에 뛰어 들어가 홍합 국물에 소주 한잔 기울렸던,
엄마 말에 의하면 그 추위에도 싸돌아 다니는라고 정신없었던
내 청춘이 너무 금새 흘렀다.
분명 후엔 지금도 아쉬운 청춘이 되어 있을 것이다.
마지막 추위를 보내며,
청춘의 한자락이 되어 사라질 지금의 시간이여..
인간에게 가장 큰 축복은 "오늘"이라고 했다..
이겨울을 보내며, 난 진짜 30대..로 들어 서고 있다.
청춘이라 말하기에 어딘지 서글픈 30대여... 화이팅.!!!



재료: 밥 한공기, 묵 30g, 오이 1/4개, 김치, 양념장, 멸치, 다시마,김,요리국물 1컵
만드는 방법:
1. 요리국물 샤브샤브 진을 팔팔 끓여 놓는다. .
2.묵은 길고 얇게 썰어 놓고 오이는 채썬다.
3.신김치는 종종 썰어 참기름과 고추가루,설탕으로 버무려 놓는다.
4. 밥 한공이 위에 묵, 오이, 김치순으로 얹고 국물를 넣어 준다.
5.그 위에 양념장과 김가루를 뿌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