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신상 전체

더덕튀김

장선생님잡채

배샐러드

무쌈

탕평채

낙지볶음

떡케이크
지난 일요일 엄마생신상을 차려드렸습니다
다들 도와주니 처음으로 음식만드는이가 초대된 사람들이랑 밥을 같이 먹는 호사도 누렸답니다
상차림 내용은 오늘의 주인공인 엄마의 입맛에 맞춰 짰구요//
대부분 싱겁고 기름기 덜 가게 만들었습니다
내용은
밥
미역국(들깨가루 넣은 표고버섯미역국입니다)
잡채(장선생님이 하시는 것 처럼 배채를 섞어 개운하게 했습니다)
낙지볶음(요리교실에서 배운건데 조랭이떡을 섞었더니 떡볶이처럼 아이들이 잘 먹었습니다)
전(동태,깻잎전)
배샐러드(참깨+마요네즈+설탕,소금+레몬즙+배 믹스해서 뿌렸습니다 아주 맛있더군요..비율은 묻지마세요..)
나물(취나물,고사리)
어부현종님의 백골뱅이 ,문어 초회...(두말하면 입아프죠)
굴비(엄마가 좋아하셔서 갈비대신...)
더덕튀김(포도씨유에 튀겨 꿀에 찍어먹었습니다..)
탕평채(마지막까지 간장참기름이냐 초장이냐 고민이 많았는데 초장에 무쳐먹었습니다..맛은??흐흐)
무쌈(하루 전에 했는데도 상태 좋았고 양장피 뺨치게 화려했습니다. 인기 좋았구요)
떡케이크(질시루 배달 해 먹고 싶었는데 결국 집앞에서 맞추었습니다..)
11명이 대략 18만원 정도 들었구요..(떡케이크,현종님 문어 포함..)
그냥저냥 잘 끝냈답니다
친언니랑 메류를 나눠서 만드니 더 수월했구요..
내용은 다른분들 하시는것이랑 비슷한데 행여 또 고민하시는 분 계실까
용기내어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