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매운 게 땡길 때.. 오징어 볶음...
라면으로 때울까 하다가.. 아무래도 밥을 묵어야 하겠기에..
재료: 오징어 다리와 기타 등등(한 마리 정도), 양파 1/2개. 대파 2/3대, 양배추, 청고추,마늘, 떡
양념장: 고추장 1 1/2T~2T, 고춧가루 1T, 간장 1T(난 맛간장이랑 설탕 물엿 다 생략~)
설탕과 물엿을 넣으려면 1T씩 정도.. 청주 1ts(없어서 화이트와인으로), 생강분 약간
포도씨유 두른 팬에 마늘 2~3쪽 편 썰어 놓고 볶다가.. 양파와 청고추 넣고 달달~
양념장 넣고 달달~ 오징어와 양배추 등 야채 넣고 달달~
(난 어제 데쳐 놓은 오징어 사용~)
떡 넣고 달달~ 다 익었으면 불 끄고 참기름 살짝 뿌려 고소한 내 솔솔~
접시에 담고 통깨 사르르~~~~ 아흐흐~
윤기 좌르르... 갑자기 시장기가 확~
방금 한 따끈한.. 잡곡밥과 함께~
너무 맵거나 짤까봐 넣은 쫀득한 떡볶이 떡과 함께 ... 아웅~ 맛나다...
비록... 몸통은 두어조각이고.. 다리가 대부분이지만..
(아침에 먹은 스파게티와 울 딸의 오징어죽 끓여 주느라 다리만 남았음)
맛있다.. 게장을 못 먹는 나에겐 이게 바로 밥도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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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준마미
'06.2.16 5:07 PM오징어볶음 할려고 사다 놓은 오징어 냉동실에서 꺼내서 해동중인데.....
게을러서 그때그때 해 먹어야 하는데 전 항상 생선은 사다가 냉동실에 넣어두네요~~ㅋ
똑같이 해 먹어 볼랍니다. 남은 떡도 조금 있으니.....
저녁메뉴 해결 되었네요.... 감사합니다^^2. 인천새댁
'06.2.16 5:16 PM아흐 저 요새 입덧하느라구 매운거 엄청 땡기는데 고문이십니다.흑흑
3. 주이
'06.2.16 5:29 PM정말 매콤해보이네요...밥이랑 비벼먹으면..정말 맛있겠어요~ㅎㅎㅎ
4. 반짝반짝빛나는
'06.2.16 5:46 PM침 꼴깍 삼켰습니다. 소주한잔도 생각나네요~
5. 신시아
'06.2.16 8:05 PM와... 저 정말 미치겠써욤~~~
매운거 잘 못먹지만... 심하게 땡깁니당.
임신중이라 못마시는 소주도 간절하게...6. 체스터쿵
'06.2.16 8:14 PMㅋㅋ 언뜻 뒤에 있는게 새로나온 소주병인줄 알았슴다,,
7. lkjjhgf
'06.2.16 9:43 PMㅋㅋ 저도 소주병인줄 알았습니다..^^
8. 뽀쟁이
'06.2.16 11:39 PM체스터쿵님..lkjjhgf님.. ㅋㅋㅋ 이번 설에 시댁서 업어온 포도씨유 오일이랍니다.. 딱히 사진 찍을 소품이 없어서...^^*.. 그 포도씨유로 볶았다고 그걸 놓고 찍었답니다..쿨럭~ ^^;; 참, 인천새댁님.. 입덧~ 뜨아~ 저도 2개월 동안 거의 듁음이었어요... 먹기는 먹는데... 즉시 토해버리고... 피까지 토하다 못해~ 입원할 지경까지.. 그 고통 알지요.. 우째요.. 제가 고문을..ㅠ.ㅠ;; 지송합니다... 서준마미님 맛나게 해드셨으면 좋겠어요.. 주이님.. 울 신랑 한밤중에 와서 밥에 비벼 먹으면서 이거 돈부리야~ 하더군요..크흐흐~ 반짝반짝빛나는님.. ㅋㅋㅋ 제가 술을 할 줄 알면 저도 쐬주 생각이 날터인데.. 알콜분해력 제로에 도전하는지라... -.-;; 신시아님... 즐겁고 행복한 태교 하시구요.. 출산하시는 그날까지 아자아자~
9. 조인숙
'06.2.17 9:23 AM정말 맛잇어 보이네요 입맛이 확 돌곳같아요 매운음식을 좋아해서 오징어와 돼지고기 목살을 함께
넣어 빨갛게 복아먹곤 하지요 잘 봤어요10. 지금부터행복시작
'06.2.17 11:34 AM맛나보여요... 군침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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