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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가지나물밥상과 관자볶음에 관자전~~

| 조회수 : 7,365 | 추천수 : 3
작성일 : 2013-05-19 22:39:48

애호박전을 하려고 호박을 꺼내두었다가

냉동실에서 울고 있는 동그랑땡이 생각나 휘리릭 부쳤어요~~

오동통한 가지 2개를 쪄서 조선간장 넣고 조물조물하고...

느타리버섯은 데쳐서 물기를 짜서 들기름과 소금양념을 해서 무치고~~

무청김치 새콤하게 들기름 넣고 지져 놓은거 올리고~~


꼬막 조금 남은거 초고추장과 함께~~

갈치를 넣어 맛있게 익은 배추김장김치와 무석박지.

그리고 오이소박이를 한접시에 올려

저녁상을 차렸어요.


 

 

관자를 꺼내 고추장 양념으로 매콤하게 볶으려구요~~


 



 

 

 

관자전도 좀 하구요~~





 

 

 

오이소박이에 다른 밑반찬을 꺼내 한상 차렸네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호례
    '13.5.19 11:15 PM

    와 솜씨가 좋으십니다
    맛나고 손이 많이 가는 요리들로 가족들
    행복 하시겠습니다

  • 2. 게으른농부
    '13.5.20 6:27 PM

    부지런한 손길에 온가족이 행복한 밥상이네요.
    가공식품을 피하고 온전한 주부의 손길로 만들어진 밥상이야말로
    이 어두운 사회의 일면부터 개선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 통계에 의하면 전체 국민들의 가공식품 소비가격과 의료비지출이
    상당히 비례적관계에 있다고 합니다. 물론 먹는 가격보다 의료비지출이 훨씬 크다는 점이 문제인데
    이런 밥상이라면 의료비부담이 상당히 줄어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배가 터지도록 먹고 싶네요. ^ ^

  • 3. 몽쥬
    '13.5.25 1:55 PM

    관자볶음고추장 레시피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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