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반 고흐전을 보고와서...... . (연어 스테이크, 아스파라거스 수란샐러드)

| 조회수 : 11,887 | 추천수 : 4
작성일 : 2013-02-12 22:45:18

연휴 마지막날 반고흐전을 보러 다녀왔어요.

 

 

평소에 예술에 관해선 전혀 문외한인 저도 반고흐 그림 정도는 이것저것 알고..

고흐의... 힘겨웠던? 삶이랄까 그정도는 대충 알고있었거든요.

 

 

이번 반고흐 인 파리스(왠지 촌스러워 보이네요 ㅋㅋ)

라는 주제로 꾸며진 전시회는..

 

그림들을 보고나니 정말 마음이 짠~ 하더라구요.

자신만의 화법(?) 을 완성하기까지의 힘들고

치열?했던 삶에 대해 잘 느낄수 있엇던 전시회였던거같아요.

 

 

정말 보고나서 내내 짠한 마음에 좀 뭐랄까..

반고흐에 관한 책좀 읽어봐야겠어요. ^^:;

 

 

왜 고흐전을 다녀 온 이야기를 썻는지는 이따가~

2월에는 결혼기념일이 있어요 처음으로 맞는 결혼기념일인데..

 

 

아내가 밥이나 한끼 하자고 제가 정말정말 연애할때부터 가보고싶었던 레스토랑에 예약을 해놨다고~

하더라구요.!!!! 우왕!!!

(근데 돈은 제가 냈습니다-_- 니돈 내돈이 어딨냐만은... 일단 카드 결제는 제꺼로..)


런치 코스 시켜먹었는데.

성격이 막 .. 음식 먹으면서 하나하나 공공장소에서 찍는걸 못하는 성격이라..

메인 요리만..

 

 

아내가 시킨건 양어깨를 저온으로 요리한 메뉴였구요.

저는 쉐퍼드 파이!.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었어요.

 

 

제가 프렌치 프렌치~ 노래를 부르지만 제대로 된 프렌치를 먹어본적은 크게 없거든요.

암튼 제가 생각했던 맛 .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어요~~ ^^

 

 

왜 프렌치 음식을 먹었는지 썻는지는 이따가~

-------------------------------------- 저녁에 집에와서-------------------------------------

장모님이 연어랑. 관자랑. 새우튀김이랑 이것저것 보내주셨거든요.

 

 

오늘의 메뉴는 카라멜화 한 양파를 곁들인 연어 스테이크와

관자를 곁들인 아스파라거스 수란 샐러드!!!

(거창. 거창 *.*)

연어 샐러드 드레싱 빼고는 제가 만들었어요 ㅎㅎ

 

 

양파 카라멜화한다고 한시간 동안 다른 요리 하면서

볶고있는 제자신을 제가 생각해도 좋게 말하면

귀여웠어요..

(-_-)

 

 

나름 점심에 먹은 음식의 영향으로

프렌치 스탈로... 데코해봤어요 -_-;


수란 밑에 빵을 살짝 구워서 깔고.

머스타드 소스를 만들었어요.

관자를 버터에 굽고.

아스파라거스는 끓는물에 30초 데치고.

파프리카도 잘라서 살짝 구웠어요.

 

 

연어가 생각보다 느끼하고 짯어요 ㅠ.ㅠ

 

 

그리고 결정적으로 베이비 채소 살까 하다가.

유기농으로된 새싹채소가 싸길래 사봣는데..

 

 

음식하고 안어울렸어요-_-;;;;;;;; ㅋㅋ

암튼 즐겁게 먹었어요.

 

 

그리고 다른 샐러드를 만들었어요.


제목은 어느 봄날에..

부제는 고흐전을 보고와서...


음식으로 장난쳤다고 혼내실수도있찌만.

제가 싹싹 다 먹었습니다. ^^:;;

 

 

까망베르 치즈는 나비를 표현했구요..

하이라이트는 머스타드+케찹으로

고흐의 빛에대한 연구를...

 

 

음 .. 생각해보니... 고흐.. 님(?)께.. 실례가 될거같네요.

더이상 코멘트는 ...


 

밥 다먹고. 오늘 하루 느끼~ 한 식사만해서 그런지 말차를 먹었습니다 ^^

 아직은 내공이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

 

 

이번주 부터 전 빈센트 반고흐에 관한 책좀 읽어야겠어요 ^^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짠무김치
    '13.2.12 11:08 PM

    고흐도 좋아할겁니다. 자신의 미술세계를 요리세계에 접목시킨 나우루님의 아이디어에 감탄했을 것 같아요. ㅋㅋ

  • 나우루
    '13.2.13 8:58 AM

    ㅎㅎ 짠무김치님 그냥 즐거우시라고 올렸는데 ㅋㅋ. 를 두번이나 써주셨네요.
    감사해요 ㅋㅋ ^^

  • 2. 오비라거
    '13.2.12 11:56 PM

    아오~ 정말 귀여우신 신혼생활 부럽네요. 결혼기념일 축하드리고 늘 행복하세요~

  • 나우루
    '13.2.13 10:01 AM

    오비라거님 감사드려요. 닉넴 보니까 오비라거 급 생각나네요.
    아내가 임신중이라 술을 안먹어서 저도 술은 잘먹지도 못하지만 거의 못먹거든요.
    제가 젤 좋아하는 국산 맥주가 오비라거인데-_-;;;;;;

    이야기가 뜬근없지만.. ^^;;
    오비라거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 3. barnii
    '13.2.13 2:34 AM

    쉐퍼드 파이는 영국 음식이구요^^;; 데코 하신 음식이 프렌치 음식이라는 거죠..맛있게 보이는데요

  • 나우루
    '13.2.13 10:00 AM

    barnii님.!!!!!!! 쉐퍼드 파이가 영국꺼였군요.
    어쩐지 먹으면서 제가 생각했던 프렌치 치고 좀.. 투박하네? 그랬거든요.. (끼어맞추기)
    암튼.. 지금 멘붕중이에요 ㅠㅠ

    ㅎㅎ 그래도 음식은 참 맛잇게 잘 먹었습니다~ ^^

  • 4. 츠지영미
    '13.2.13 5:58 AM

    혹시~ 서래마을..줄...머시기 거기 다녀오신건가요?
    친구 지인이 그 곳 쉐프라 맨날 가봐야지 했는데.. 그곳이 맞다면 부럽습니다.ㅜㅜ 눈으로 먼저 호강하네요.

  • 나우루
    '13.2.13 9:59 AM

    넹. 서래마을 가서 먹고왔어요~
    연휴마지막 점심이라 그런지 원래 괜찮은 레스토랑이란건 알았는데 예약으로 가득 찼더라구요..
    친구 지인이 그곳 쉐프라니.. 제가더 부럽네요 ㅠ

  • 5. annabell
    '13.2.13 6:21 AM

    고흐전 몇년전에 보았는데 좋아서 두세번 보았답니다.
    이곳에선 동생 테오랑 주고받았던 편지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서 그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세퍼드파이,,,이건 영국요리인데요,주는 양고기랍니다.
    코티지파이는 비슷한데 주가 쇠고기이구요.
    프렌치레스토랑에서 세퍼드파이를 파나요?

    집에선 만든 샐러드 완전 멋져요.^^
    나우루님 많이 아티스틱하신가봐요.ㅋㅋ

  • 나우루
    '13.2.13 9:58 AM

    네.. 아무것도 모르는 저도 고흐 그림을 보면 뭔가 막..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 세퍼드 파이 때문에 지금 멘붕중이에요... 전 정말 프렌치 프렌치 노래부르면서 ...
    먹었는데.......... 영국요리라니.............. ㅠㅠ. 게다가 저 주재료는 한우였거든요..
    그럼 세퍼드 파이도 아니고 엄격히 따지면 코티지파이인가보네요?>..

    ..
    ..
    저 뭐죠 뭐 먹은거죠?ㅋㅋ

    아나벨님.. 아티스틱ㅋㅋ은 아니구 가끔 엉뚱..하긴해요 ^^:;

  • 6. 비타민
    '13.2.13 7:04 AM

    ㅋㅋㅋ 어느 봄날에 샐러드..ㅋㅋㅋ 쫌 정신없긴 하지만.. 예술작품을 요리로 승화시킨 부분에서 가산점을 매길수 있겠고요...ㅋㅋㅋ
    머스터드랑 케찹..ㅋㅋ 아 웃겨...ㅋㅋㅋ 혼돈을 표현하고자 하셨다면.. 제대로에요~ ^^ 그냥 딱 보기에도 많이 혼란스러워요..ㅋㅋㅋ

    결혼 기념일 축하 드리고요... 두분 올해.. 좋은 일만 많이많이 있기를 바랍니다~!!!!! ^^

  • 나우루
    '13.2.13 9:56 AM

    비타민님 감사드려요. 제가 즐거우시라고 올린글인데... 뭐랄까..
    글을 재미 없게 써서 그런지 ㅠㅠ ... 의기소침중 ㅋㅋ
    ㅎㅎ

    비타민님도 올한해 좋은일 가득하길 바랄게요~~ ^^

  • 7. 당근123
    '13.2.13 9:35 AM

    미적 감각이 상당하십니다. ㅎㅎ 전 상상도 못할 그런 샐러드!!

  • 나우루
    '13.2.13 10:10 AM

    당근님 .. ㅋㅋㅋ 그냥 비웃어 주세요!!
    그.. 사실 그림 보면..거의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이잖아요 ㅋㅋ

  • 8. 주부
    '13.2.13 9:45 AM

    신랑하고 싸우고 이 게시물을 보고있자니
    더더욱..(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두 분 햄볶는 모습 참 보기 좋네요~

  • 나우루
    '13.2.13 10:11 AM

    오늘 저녁엔 화기애애한 가정으로 다시.. !!
    보기 좋다고 하시니 저도 기분 좋은 기운 받습니다. ^^
    감사해요.

  • 9. 초희
    '13.2.13 10:40 AM

    젊은 신혼부부 음식이야기 그것도 남편분의 음식이야기에
    항상 기죽곤 하는 손녀 7년차인 할머니입니다

    음식이야기는 윗분들이 하셨으니까
    저는 제가 조금 알고있는 마지막 말차이야기입니다
    거품꽃 제대로 내셨습니다
    다완도 멋있으십니다

    참 대단한 신혼부부이십니다

  • 나우루
    '13.2.13 11:51 AM

    아내 작은외삼촌님께서 다원도 하셨었어요..
    전 1년전쯤 처음 말차란걸 먹어봤는데 .. 너무 맛있고 즐겁더라구요.
    차마시는것도 차 마시는거지만. 다도라고하나요? 암튼 그런 일련의 과정이며 얘기꽃을 피울 수 있다는것이..
    은근히.. 알려달라고 여쭤봐서 한두번 하시는거 보고.. 외삼촌님앞에서 한번 만들어보고..

    다완이며 차선이며 다 챙겨주셔서 저는 겨우겨우 해먹거든요.
    (하나도 모르는 초본데 장비만.. -_-)

    암튼 초희님께서 거품 제대로 냈다고 하시니 기분 좋아요~
    조만간 외삼촌님 뵈면 제대로 한건가 여쭤보려 했거든요!

  • 10. july
    '13.2.13 11:18 AM

    첫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반고흐전 저도 보고 싶은데....바쁜 남편 시간 좀 내보라고 해야겠어요^^
    식탁위에 펼처진 예술 작품 감삼도 잘 했어요. 감각 있으시네요ㅎㅎㅎ
    앞으로 5주년..10주년...20주년...도 첫 결혼기념일처럼 행복하게 보내시길~~~~~

  • 나우루
    '13.2.13 11:55 AM

    ㅎㅎ. 제가 갔던 레스토랑이랑 닉넴이 같으시네요! ^^;;;
    반고흐전 3월 까지니까 꼭~ 시간내서 다녀오세요!!
    예술 작품이라니... 아내랑 저랑 저거 만들고 서로 크크크크큭 하고 웃었어요..
    아내도 평소같았으면 비웃었을텐데 이건 보더니 좀 괜찮았나봐요.-_-
    줄라이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11. 니나83
    '13.2.13 2:03 PM

    어떡해 저 반고흐 샐러드
    넘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우루
    '13.2.13 11:06 PM

    니나83님 감사드려요 ㅋㅋ.
    전 니나님 비법으로 파스타 이번주말에 다시한번 도전할라구요!! ㅎㅎ
    제 상상속에선 전 이미 . 토마토모짜렐라가지 파스타랑 알리오올리오는 마스터했습니다 ㅋㅋ

  • 12. 해바라기
    '13.2.13 2:28 PM

    니돈은 내돈 내돈은 내돈 =3333333

  • 나우루
    '13.2.13 11:05 PM

    ㅠ.ㅠ 아내가 점? 을 봤는데.. 거기서 그러더레요. 당신이 버는돈 당신은 100프로 다 쓴다고 .
    ㅎㅎ. 근데 돈관리는 제가 한다는게 함정.

  • 13. 미스코리아
    '13.2.13 3:31 PM

    저도 다음주 친구들이랑 고흐전 보러 가기로 했는데 나우루님의 관람기를 읽고 가니 도움이 되네요.
    결혼 기념일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요리 사진으로도 오늘 눈이 호강합니다.

  • 나우루
    '13.2.13 11:05 PM

    네. 이번 전시회 목적을 알고보니까 더 짠~하고 감정이입? 이 되더라구요! ^^;;
    미스코리아님 항상 제글에 정성스레 리플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

  • 14. 쎄뇨라팍
    '13.2.13 4:52 PM

    ^^
    오늘도 기쁨과 눈호강을 주신 나우루님
    역시......고흐샐러드에 빵..ㅎ

  • 나우루
    '13.2.13 11:03 PM

    세뇨라팍님 웃어주셔서 감사해요 ^^
    룰루 랄라~ 저도 신나네요-_-;

  • 15. 너와나
    '13.2.13 5:46 PM

    테블릿이라 작성자는 안보이고 제목만 보이는데 왠지 나우루님 같더라 ㅎㅎ
    82생활 오래되니 이제 제목만봐도 누군지 알아맞추는 경지에...ㅋㅋㅋ
    양고기 맛나보이고 집에서 만든 음식들도 정성이 많이 들어갔네요.
    울남편은 김치줘~ 할듯 ㅎㅎ

  • 나우루
    '13.2.13 11:02 PM

    ㅋㅋ 너와나님 제목이 좀 그렇죠 제가. 요리보다는 딴 잡기에 관심많아보이는.-_-
    집에서 만든 음식이 생각보다 이것저것 과정이 많았어요 ㅎㅎ.
    빨리 한다고 했는데도 준비하는데만도 한시간에서 한시간반은 걸린거같아요 ㅠㅠ
    물론 초보인 제탓을 해야겠지요! ㅋㅋ

    느끼 느끼 하시죠?ㅋ ㅋ

  • 16. 초록바다
    '13.2.13 7:09 PM

    결혼 기념일 축하 드립니다
    그럼 ..나우루님도 82데뷔1주년 되는거네요? ^^
    그 당시 장모님 음식솜씨에 엄청 감탄 했었는데...그릇도 넘 예쁘고
    언제나 반가운 나우루님 앞으로도 자주 포스팅 해주세요

  • 나우루
    '13.2.13 11:01 PM

    헐 벌써 일년 됐네요. 처음 요리검색하다가 들어온 82쿡이..
    ㅎㅎ. 그동안 생각해보니 요리 실력은 크게 안늘은거같아요-_-;;;;;;
    주말마다 한두번 해먹어서 그런지..

    이제 이번봄에 주말부부 끝나거든요.. 그럼 이제 간단요리. 한그릇 요리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ㅎ

  • 17. 고독은 나의 힘
    '13.2.13 8:49 PM

    쉐퍼트 파이.. 영국 가정식이에요.. 지난번에 미국에서 시어머니가 해주셔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우리 입맛에 맞아서 깜놀했었어요..

    그런데 두끼 연속.. 밥이 아닌 이물질이 식사로 가능한가요?ㅋㅋ 전 한끼만 국수 먹어도 나머지 한끼는 밥을 꼭 먹어야 되던데..ㅠㅠ

  • 나우루
    '13.2.13 11:00 PM

    고독님 어뜨카세요... 제가 얼핏 보기론 미국에 들어가서 사셔야 한다는걸로 들어었는데...
    이물질 두끼이상은 불가능 하시다니.... 괜히 제가 다 걱정되네요 ㅋㅋ
    뱃속에서 아이 잘 크고 있쬬~?
    배도 많~이 나오셨겠어요. ㅎㅎ

  • 18. 파랑새훔치기
    '13.2.14 11:30 AM

    저도 나우루님같은 남편분을 만나 결혼해야 할거같아요~
    상상만 해도 즐겁네요 남편이 해주는 요리 ㅎㅎ

  • 나우루
    '13.2.14 2:51 PM

    혹시.. 법륜 스님의 스님의 주례사 라는 책 읽어보셨어요~?
    장점이 있음 단점이 있는...게 사람인거죠 ㅠㅠ
    제 아내가 파랑새님 리플 보시고 비웃을꺼같아요 ㅋㅋ
    ^^;; 암튼 칭찬 감사합니다.^^

  • 19. 유시아
    '13.2.14 2:25 PM

    남자분이시죠?
    어쩜 이리 섬세하세요
    부인되시는 분이 넘 행복하겠어요
    반고흐 전 며칠전 책으로 읽었어요
    너무도 가난한 환경에서 오직 그림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던 위대한 안타까운 예술가이죠
    저도 고흐전 보러갈려구요
    책 꼭 읽어보세요

  • 나우루
    '13.2.14 3:13 PM

    아이고 과찬이세요.
    제가 원래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 그냥 뭐 큰줄기만 보자..
    이런 성격이었거든요. 대번대번. 설렁설렁.
    근데 요새 좀 섬세해 지는거같긴한데...
    뭐랄까.. 이러다 쫌팽이 될거같아 한편으론 걱정이에요-_-;
    그렇게 훌륭한 작품을 남겼던 예술가의..
    고통과 변화를 볼 수 있는 좋은 전시회였던거같아요^^

  • 20. 민트초코렛
    '13.2.15 12:57 AM

    쉐퍼드파이,,,영국요리 드셨네요 ㅎㅎ
    저렇게 이쁘게 담아 먹어도 되지만
    집에서 오븐용 그릇에 만들어서 다같이 덜어먹어도 맛있을듯해요~
    굳이 양고기를 쓰지않아도 되니깐요

  • 나우루
    '13.2.15 3:01 PM

    아.. 원래 서빙은 오븐용 주물냄비? 에 아기자기하게 요리된채 그대로 나왔었어요 ^^;
    민트초코렛님 덕분에 또 요리상식 알아가네요.

  • 21. 민트초코렛
    '13.2.15 1:01 AM

    그리고 말차가루가 더 있으시다면
    농차로 한번 만들어보세요
    일본에서는 전통적인 찻집에서만 만든다고 하는데
    물을 적게 넣어 농밀하게 탄 차에요
    마시는게 아니라 거의 씹는 수준이지만 차맛을 제대로 느낄수있어요

  • 나우루
    '13.2.15 3:02 PM

    농차...!!!! !!!
    아까운 말차가루로 시험하지 말고..
    외삼촌님께 여쭤봐서 하시는거 보고.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왠지 막 맛이 상상이 가네요!

  • 22. hoshidsh
    '13.2.16 11:50 PM

    ㅡ연어가 생각보다 느끼하고 짰어요..ㅡ
    이 부분이 왤케 귀엽게 느껴지죠?

    결혼 1주년 축하드려요.
    저리 고운 새색시랑 주말부부를 하셨다니
    얼마나 애틋하셨을까요.
    이제 주말부부도 끝나셨다니
    2배 3배로 행복하시리라 믿어요.

  • 23. 지리맘
    '13.2.18 8:04 AM

    레스토랑을 연상시키는 식탁이네요. 항상 행복하세요.^^

  • 24. 간장게장왕자
    '13.4.1 4:52 PM

    우와 정말맛있어보이네요 침이 꼴까닥 넘어가내여 대박입니다 ^^ 언제한번 먹어봐야 할것갇은 마음뿐
    으아 먹고 싶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7448 허니갈릭 윙~ 6 올리비아 2013.02.13 6,562 1
37447 캬~~. 겨울엔 이맛입니다... ^^;; - >')))&g.. 26 부관훼리 2013.02.13 17,756 4
37446 새콤달콤한 홈메이드 레몬케이크 ♪ 8 새댁루나 2013.02.13 6,696 1
37445 명절 뒤풀이,아점과 저녁 12 손사장 2013.02.13 8,839 1
37444 진짜 *레스토랑* 맛이 나는 파스타를 만들고 싶으시다면 2탄~~.. 139 니나83 2013.02.12 39,121 19
37443 반 고흐전을 보고와서...... . (연어 스테이크, 아스파라거.. 46 나우루 2013.02.12 11,887 4
37442 엄마가 만들어준 궁중떡볶이 ㅎㅎ 21 그린아이 2013.02.12 9,290 2
37441 만병통치약?! 겨우살이~ 18 희귀구슬 2013.02.12 9,255 4
37440 누구나 좋아하는 잔치요리 '잔치국수' 10 하나미 2013.02.12 9,945 1
37439 명절 남은 음식으로 칼칼한 만두두부전골 10 경빈마마 2013.02.12 10,815 4
37438 명절음식 재활용으로 한 끼 때우기 ^^ 4 재스민 2013.02.11 8,944 1
37437 명절 잘 보내셨어요? 49 딸기가좋아 2013.02.11 9,962 1
37436 설 연휴에 혼자 집에 있네요^^;; 69 시간여행 2013.02.10 17,789 2
37435 뚝배기나물비빔밥-명절은 갔습니다. 하지만 나물은 남았습니다. 11 손사장 2013.02.10 8,903 0
37434 콜라드 그린 떡국 - 새해 복 많이들 받으세요 ^_^ 8 도토리또 2013.02.10 8,615 1
37433 김과 함께 보낸 구정3부 9 손사장 2013.02.08 11,130 1
37432 노처녀의 싱글 테이블 4 - 고등어 파스타 38 B형여자 2013.02.08 14,988 2
37431 감기대란 일주일을 보내며 20 난나 2013.02.08 9,565 3
37430 지난번에 만든 브런치 18 와쥐 2013.02.08 8,476 1
37429 연어스테이크 만들어봤어요 8 와쥐 2013.02.08 6,339 0
37428 비첸향육포 만들어봤어요 12 아이둘 2013.02.08 11,784 0
37427 호텔식 소갈비 했어요. 96 jasmine 2013.02.08 27,964 5
37426 닭미역국, 우엉차... 강아지, 고양이 있어요:) 15 꿈꾸다 2013.02.07 10,092 3
37425 꿈, 아쉽기만 한 밥상 33 오후에 2013.02.07 14,203 4
37424 미리 메리 구정-육전, 이렇게 만들면 백전백승 12 손사장 2013.02.07 10,569 1
37423 히트레시피 보고 만든 단팥죽 20 돈데크만 2013.02.07 9,420 2
37422 방학동안 아이들과 밥,간식해먹기 ^^ 23 몽리 2013.02.06 15,974 0
37421 그릴샌드위치 해봤어요 여기 82덕분에 ㅋㅋㅋ 14 연상기억 2013.02.06 9,10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