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맘이 아파요.
아들 학교에서 참여하는 난치병 기금마련 바자회에 참석했다가 소식을 듣고는...
남편에게 앞도 뒤도 없이 사실이냐고 묻는데 대답을 듣지 않아도 알겠더라구요.
목소리가 벌써 얼마나 울었는지.
집에 돌아와 혼자서 울고 또 울고 꿈이라면...
너무 맘이 아파요.
작년 결혼기념일 선물이라며 남편이 봉하마을엘 데려다 주었을때 우리의 노공이산님을 보자마자
왜그리 눈물이 나던지.
곧 다시 한번 더 가야지 했는데....
언제 다시 그런분을 만날수 있을까요.
사람사는 세상에서 사람들의 글을 읽는게 작은 기쁨이었는데
사랑한다는 글 한번 남기고 싶었는데 눈팅만 하다가...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이제사 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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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마음이 아파요
원즈맘 조회수 : 157
작성일 : 2009-05-23 14:01:47
IP : 203.130.xxx.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봄바다
'09.5.23 2:02 PM (118.128.xxx.14)휴...저도 깜짝 놀랐어요..가슴이 아픕니다.
2. 눈물만..
'09.5.23 2:06 PM (116.127.xxx.110)흐릅니다.믿어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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