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옥션에 올라온 황당댓글(펌) --너무 웃겨서 혼자 웃다가 같이 웃자구요...ㅋ
정말일까요..? 정말이라면..정말..어이상실....;;
************************************************************
옥션에 올라온 황당댓글..
<물품명/경매번호: 여름 차량용 대나무 등받침 방석 세트>
구매자: 물어내라 좋은말할때. 앉아서 살짝만 움지기여도 살을 찌브까고 털을 뽑아대서
운전하다가 두번 사고났다 증거로 짜국난 흔적 사진으로 보낸다
판매자:여름에 졸음운전 안하고 좋지 뭘그래요 적응되면 그것도 쾌감인데
<물품명/경매번호:디카....줌.자동후레쉬.300만화소 >
구매자: 이디카 정말 이상해요! 너무나 무섭습니다 자꾸 사진뒤에 이상한 물체가 나와요!
판매자:액정 깨졌네요
<물품명/경매번호:아이리버2004대용량(미사용)(88275) >
구매자:이상한 소리가 계속 들립니다 울음소리같기도 하고 너무 무서워요
판매자: 미안해요.실제는 딱4번 쓴거예요 삭제하심 되고요
녹음된건 제가 술먹고 운거니까 걱정마세요
<물품명/경매번호:박찬호 야구 베트 연습용 10kg >
구매자:이상합니다 방망이 끝부분에 피를 지운 흔적이 너무 강하게 남아있는데
이거 설명 안하시면 고소할겁니다
판매자:죄송합니다 복날에 뒷마을 개를 딱 3대...죄송해요
<물품명/경매번호:여름 빅빅 튜브--케리비안베이!>
구매자:부는걸 넣어주던지 아니면 카센타 에어로 넣도록 주댕이를 만들던지 해야지
입으로 불다가 두번 기절했다 이 xx야
판매자:휴가전 4일전부터 서서히 시작하심 되는데
<물품명/경매번호:모타 사이클 가죽레자 바지>
구매자:입은뒤에 벗을수가 없다 찢으면 반품도 안될꺼고 이게 고무지 가죽이냐 워메 이일을 어쩐데
판매자:직접 입고 오세요. 찢지마시고요 제주도거든요. 배행기 예약후 메일 주세요
<물품명/경매번호:신경통 전용 샤워기 >
구매자:앞이빨이 두개나 나갔다 이xx야! 이거 사람잡는 수압이네
판매자:이빨에 신경통 있었어요? 왜 이빨에 대요! 그걸
1. 웃다가
'05.10.21 6:06 PM (221.151.xxx.10)눈물꺼정 흘렸습니다.
정말 일까요?2. 우하하
'05.10.21 6:29 PM (211.194.xxx.3)혼자 보다 너무 웃겨 가족들 모두 같이 봤네요. 정말 황당 댓글이에요!!
3. 우하하하~
'05.10.21 7:01 PM (221.164.xxx.178)ㅎㅎㅎㅎ웃다가..찔끔 했어요.ㅎㅎㅎ다음에 또.. 흐흐흐
4. 와사비
'05.10.21 7:40 PM (220.75.xxx.225)ㅋㅋㅋ 넘 웃겨요^^
5. taikou
'05.10.21 7:42 PM (222.232.xxx.55)어떻게 이런건만 골라 모으셨는지...
정말 재밌네요. 혼자보다가 울 딸 불러서 같이 보고 너무 웃었어요..6. ㅋㅋㅋ
'05.10.21 7:46 PM (203.234.xxx.196)정말 울면서 쓰러지면서 봤습니다...
저, 둘째 무지막지하게 혼낸 직후라죠..--;7. 클라라
'05.10.21 8:03 PM (221.166.xxx.249)좀 전까지 기분 별로였는데 이글 읽고 눈물까지 흘리며 넘어갑니다.ㅎㅎㅎㅎ
넘 재밌내요.8. 세류.
'05.10.21 8:15 PM (84.66.xxx.208)술먹고 운거 넘 웃겨요 ㅜ.ㅜ;;;;
9. ㅋㅋㅋ
'05.10.21 8:24 PM (59.19.xxx.29)눈물나여...ㅜ.ㅜ
혼자 미친듯이 웃었습니다..10. 상아
'05.10.21 9:41 PM (211.196.xxx.75)댓글좀 읽으세요 ㅡㅡ;;;답답해....본인이 먼저 글에서 이해안간다는둥 그돈으로 차라리 뭘하겠다는둥 약간 폄하하듯이 써놓고 이제와서 생각많은척....다른걸로 논쟁한척 ㅡㅡ;
11. 이밤에
'05.10.21 9:47 PM (221.142.xxx.169)보고 너무 웃었습니다. 신랑한테 읽어주느라 혼났습니다. 너무 웃겨서 말이 잘 안나와서요.
눈물까지 나네요. 스트레스가 확 풀립니다.12. 최근
'05.10.21 10:30 PM (211.224.xxx.128)본 글들중에 가장 재밌네요. 정말 혼자보기 아깝습니다.
근데요. 옥션에 저렇게 리얼한 글들을 올리나 보죠.
제가 본 옥션 글들은 항상 정중하던데...어쨋든 진짜 재미있네요.13. 나만그런가
'05.10.21 11:41 PM (211.196.xxx.242)저만 까칠한가요. 전 이거 보고 기분 나빠지는데요.
왠지 남의 불행을 보고 즐거워 하는 거 같은...
장터에서 당한 사람 입장은 열불날텐데 말이죠.14. 광녀
'05.10.22 2:20 AM (221.133.xxx.83)지금은 밤두시 혼자 눈물 질질 흘리며 낄낄거리다가 문득 뒤가 서늘하네요. 집안에 모니터 불밖에 없거든요. 돌아 볼까요 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