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39세 직장녀예요
아이가 이제4살이고 늦게 시집가서 낳아서 힘겹게 키워요 직장다니고 밥하고 시어른모시고 원래 머리털리 많지는 않았지만 아이놓고 나니 참 볼품없이 되더라고요 백일쯤되니 진짜 많이빠지더니 그래도 그땐 모도 다시 날꺼니깐 걱정말래서 위로하고 직장다녔는데 한해 두해가고 정말 거울볼때마다 죽겟더라고요
우연히 홈쇼핑에서 가발 프로그램하길래 그냥한번 써볼까했는데 그게 시작이었어요 이젠 도저히 못벗어여 덮거나 춥거나 추울땐 나아요 그래도 18시간이상 머리위에 있다보니 두피가 자극되다보니 아프기도하고 요즘 우울합니다. 이 머리카락땜에 좋은 샴프 여러가지써봤지만 글세요 이러다가 울아들 학교가면
어떻게 될지 울신랑 와서 이까지만 쓰야겟네요 저같은분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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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가발써요
머리카락 조회수 : 670
작성일 : 2005-10-21 17:37:23
IP : 218.54.xxx.20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j
'05.10.21 5:55 PM (211.192.xxx.222)가발 쓰면 더 빠진다고 하던데요...
2. 이궁
'05.10.21 6:12 PM (222.234.xxx.92)저도 머리가 많이 빠지지만 님맘 많이 상하시겠네요
머리빠지는거 한약먹으면 좋아진다고 하던데 많이 빠진건 오래먹어야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요새 몸도않좋고 해서 약지으로 갔을때 빠지는건 약에 넣어준다고하더라구요
근데 흰머리나는건 유전이라 안된다네요
암튼 가까운 한약방가보세요3. =.=
'05.10.22 1:15 AM (218.148.xxx.86)할아버지랑 눈썹이 똑같아요. 멀하고 있을때 눈썹이 치켜올라가는데 가끔 소름끼쳐요. 완전 판박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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