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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비를 좀 과하게 부르시는데 어쩌죠?

복비 조회수 : 571
작성일 : 2005-10-21 17:32:33
1억 이상 3억 미만이면 0.3% 아닌가요?
계약하고 나오는데 부동산아저씨가
복잡하지 않게 일처리 잘 해줬으니 복비 얼마 주세요. 하는데
좀 놀랬거든요.
그냥 그 자리에선 별 말 안하고 올라왔는데
대략 0.375%정도 부르신거 같더라구요.
근데 집구해주는 건 부동산 하는 일 아닌가요?
오히려 복잡한 일을 잘 해결해주면 고마워서 돈을 좀 더 줘야하는건 아닌지
뭐 어쨌든....
법정수수료보다 대략 8~9만원 정도 더 부르신거 같은데...
어째야할지..
다 드려야하는건지..
아니면 법정수수료보다 조금 더 주는 선에서 해결해야할지..
그것도 아니라면 법정수수료만 주고 영수증 끊어달라고 해야할지....
상가부동산인데.. 머리가 터질 거 같아요... 휴..
IP : 221.150.xxx.2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정도면
    '05.10.21 5:39 PM (211.41.xxx.40)

    그냥 드려도 되지 않을까요?
    집 구해주는게 복덕방의 소임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그 집을 매물로 가지고 있고
    나름 노력한것들도 있으니 머 좋게좋게 하는게 좋을꺼 같아요.
    전 작은 아파트였는데 법정 수수료 상관없이
    평형에 따라 복비 정해졌다고 하는걸
    말씀 잘 드려서 법정보다 몇만원 더 드렸었어요.

  • 2. ....
    '05.10.21 6:03 PM (222.236.xxx.45)

    전 20만원 더 부르시네요...
    조금 깍아봐야지..^^

  • 3. 그건
    '05.10.21 6:06 PM (125.177.xxx.14)

    영수증을 써달라고 하세요!
    상가 부동산이라도 부당하게 요구하는건 문제가 있어요

    영수증끊어달라면 바로 꼬리내리던데...

    먼저 봉투에 1,2만원 더 넣어서 드려보세요
    대부분 싫은소리 한마디 하고 받던데...

    한번 떠보기 식으로 그분들은 그러시더라구요
    골치아파 할 일이 아닌데요뭘~

  • 4. 법정
    '05.10.21 6:32 PM (211.178.xxx.231)

    수수료만큼만 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전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다음 사람들을 위해서도 원칙대로 해야죠.
    법정 수수료도 그 것 만큼 받으라는게 아니고
    그것 이상 받으면 안된다는 건데
    왜 그 이상을 줘야하나요?
    솔직히 이야기하세요.
    법정 수수료 모르는 사람은 당해도
    왜 알면서 부동산에 끌려 가시나요?

  • 5. 매매세요?
    '05.10.21 7:02 PM (211.219.xxx.39)

    그렇담 저 같음 그 정도 선이면 더 줄것 같네요.
    물론 주면서 법정수수료 아는데 고마워서 더 준다고 하면서..
    그리곤 담에 집 팔고 이사갈때 잘~ 활용 할거 같습니다.
    부동산이랑 친해 놓으면 집 팔고,살때 알게 모르게 이득이 있습니다.

  • 6. 전...
    '05.10.21 7:28 PM (222.120.xxx.140)

    높게 부르길래 걍 봉투에 법정수수료보다
    좀 더 보태서 넣어서 줬어요.
    성의껏(?) 넣었다는 멘트와 함께....
    가끔 얼굴볼때 좀 뜨끔하긴 해도,
    부르는 데로 달라는 것도 좀 이상하더라구요~

  • 7. 그 동네로
    '05.10.21 7:44 PM (211.58.xxx.100)

    이사를 가신면 자주 볼 건데
    깎으면 얼굴볼때마다 피해야되더라구요

  • 8.
    '05.10.21 8:17 PM (221.150.xxx.87)

    전세에요..
    사실 6개월 뒤 다시 이사해야하는건데 45만원이나 물려니 좀 아득해서...
    에고.. 왜 다들 법대로 안하는건지~ ㅡ.ㅜ

  • 9. 전세라도..
    '05.10.22 1:16 AM (61.74.xxx.134)

    6개월 후에 나갈려면 뒷사람 구해놓고 나가야하지 않나요?
    이런 경우 복덕방과 긴밀(?)하게 지내는 것이 좋던데..
    아님 살살 웃으면서 돈이 없어서 조금밖에 못드린다하시고 조금만 더 주시던가..
    암튼 관계는 좋게 가는 것이 좋을 수도 있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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