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찜기 가격으로 말 나왔을 때부터 정말 너무들한다고 생각했는데요.
어제 일은 읽지 못했지만 충분히 짐작가는군요.
선생님의 참담한 심정 정말 이해됩니다.
전 거의 눈팅만 하는 사람이지만 정말 선생님 좋은 분이란 걸 금방 알겠던데, 사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오는 곳에서 돈벌이를 할려고 한다면 왜 못하겠습니까?
근데 그러지 않는 분이란 게 한눈에 봐도 보이지 않나요?
내가 무엇을 줄 수 있는가보다 내가 무엇을 얻을 것인가에만 눈 빠진 분들.... 너무 밉네요.
어른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고 했습니다.
김혜경 선생님은 살림의 선배이자 삶의 선배입니다.
그런 분과의 만남에서 왜 잔돈푼을 생각하십니까?
소탐대실이란 말이 절실하게 닿네요.
앞만 보고 열심히 살아도 부족한 삶인데 왜 뒤를, 주변을 기웃기웃하시는지 너무 화가 나네요.
눈팅족 주제에 격분하여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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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탐대실하는 사람들...
김미선 조회수 : 1,155
작성일 : 2004-09-22 15:56:16
IP : 220.116.xxx.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렌지
'04.9.22 4:09 PM (220.85.xxx.138)정말 소탐대실이라는 말에 동감합니다..
정말 82를 잃게 생겼습니다... ㅠ.ㅠ2. 은택맘
'04.9.22 4:15 PM (220.121.xxx.98)저두 브라운 찜기 구입하면서 선생님께 감사했던 사람입니다
항상 세상에는 음지와 양지가 있듯이 성격도 여러사람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좋은 사람이많다는걸 선생님 잊지말아주세요
"아자""아자"3. 9090
'04.9.22 5:30 PM (222.100.xxx.122)진짜 쪼잔한 사람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고나 할까...
찜기 비싸게 샀다고 아우성치다가...브라운 측에서 선물 준다니까 또 헤헤거리고....
물론 소수의 사람들이고 누구인지는 본인들이 잘 알겠지만 마음 그렇게쓰고
잘 사는 사람 못봤습니다...
이번일로 선의의 피해자 분들
또 주인장님...
맘고생이 이만 저만 아닐듯 싶어요..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사이트...
과연 1년후 2년후 3년후...
어떻게 될지 심히 걱정스러워요..
소수의 꽈배기님들
마음 좀 넓게 쓰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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