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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이 안서요...

도대체 조회수 : 943
작성일 : 2004-09-22 11:02:22
같이 장보러가면 옆에서 이건 비싸네 싸네
다른데가 여기보다 얼마 더 싸네 아니네.

남자가 옆에서 이런 말하는거 정말 듣기 힘들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짠돌이...에이 쪼잔한 놈...이라고 중얼거려보는데

내가 갖고 싶어서 한참을 망설이는 전자제품이나 학원비같은건 그냥 별말없이 대주는 사람.

이런걸 보면 짠돌이같지는 않은거 같고...

그러나 가끔 잔돈푼 가지고 사람 속 뒤집어 놓는거 보면 짠돌이 맞는거 같고...

판단이 안섭니다요...


IP : 61.248.xxx.2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4.9.22 11:58 AM (210.115.xxx.169)

    둘다 찜할게요

  • 2. 우리도
    '04.9.22 11:59 AM (203.230.xxx.110)

    그래요.

    같이 다니지 말거나
    재미있게 생각하거나
    한술 더 뜨거나

    그러면서 삽니다.

  • 3. 저두요
    '04.9.22 1:36 PM (61.74.xxx.66)

    전 시어머니랑 같이 장보러 가요
    얘야 이거사야된다 저거사야된다
    같이 다니는거 스트레스예요
    근데 농수산물센터 같은델 가도 항상같이 가게 되네요
    애 아빠가 엄청효자여서
    옆에 모시구 다녀요....
    어머닌 좋을지 몰라두 전 싫습니다요......

  • 4. ..
    '04.9.22 1:49 PM (211.207.xxx.74)

    어? 저희 시모은 절대 가격 같은거 보지 말고
    사고 싶은거 팍팍 사라고 하시는데..ㅋㅋㅋ
    전 절대 그렇게 못하거든요..

  • 5. 저도
    '04.9.22 1:56 PM (221.150.xxx.9)

    안나키즈 아나이스 안나앤블루 핀치빌 요새 제가 이용하는 곳들이예요 무난하니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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