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 머리에 석회가...(어떻해요?)

커피우유 조회수 : 970
작성일 : 2003-10-20 12:33:19
우선 석회란 말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이(머리)의 알 같은거...
아이가 워낙 머리를 잘 긇어서 여름엔 땀을 많이 흘려서 그런가보다 라고 지나쳤구요
얼마전까지 계속 긇길래 무심코 봤더니 석회가 많이 있네요
유치원 에서 옮아 왔는지...
어린것이 얼마나 간지러웠을까 생각하니 미안하네요
약국에다 얘기하고 샴푸를 사왓는데 설명서에는 한번만 쓰면 없어진다고 해서 써 봤는데
좀 없어진것 같기는 하지만 아직도 있네요
남편은 그샴푸가 농약성분이라나... 더 못쓰게 하구요,
인터넷에서 본 무슨빗을 사자고 하는데...
그냥  병원에 가는게 낫겠죠?
그럼 피부과를 가야 하나?
혹 경험있는분들은 좀 알려주세요
IP : 218.51.xxx.1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삶은계란
    '03.10.20 12:58 PM (141.157.xxx.40)

    서캐라고 했던것 같은데...어른이면 그냥 약샴푸를 쓰겠지만 어린 아이라 혹시 모르니 병원에 가심이....저도 초딩때 옮았었는데 엄마가 걍 참빗으로 몇날 며칠을 빗어서 골라주신 덕택에 나았던 기억이 있네요..

  • 2. 검색
    '03.10.20 2:00 PM (61.84.xxx.122)

    네이버에서 머릿니 검색하시면 티락스라는 업체가 있습니다.
    원액을 희석해서 뿌려주고 감기면 되는데
    오늘 저희 어린이집에서 구입하여 원인아동(?!)에게 하고 머리감겼습니다.
    가격-45,000원

  • 3. 경험
    '03.10.20 2:25 PM (211.180.xxx.61)

    일단은 "서캐"가 맞는 표현이구요.
    내용으로 보아서 이도 있었을듯 하구요. (서캐만이 아니고)
    저의 경우에는 약국에서 약용샴푸사서 감겨주었습니다. 냄새가 독해요.
    두 어번 정도 썼습니다. 그리고, 머리카락도 되도록 짧게 잘라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쓰던 베갯잇, 침구등도 더운물로 세탁하시거나 삶는게 좋구요.
    암튼 그걸 쓰면 이도 없어지고, 서캐도 죽긴하는데, 죽은 서캐도 모조리 저절로 술술
    떨어져나가거나 하진않는데요. 붙어 있는건 일일이 손으로 떼내야한대요.

  • 4. ㅋㅋㅋ
    '03.10.20 3:06 PM (218.146.xxx.248)

    서캐가 있으면 당근 이도 있죠. 약도 있고 하지만 젤 좋은 건 역시 참빗질인 것 같습니다.
    이의 라이프 사이클이 14일이라나? 암튼 일단 박멸했어도 두주일 지나 알들이 부화되면 또 도지니까 2주일 간격으로 몇번 박멸해야 완치됩니다.
    그러니 그 독한 약을 몇번씩 쓰긴 그렇더라구요.(사면발이에 에프킬러를 썼다는 군대경험담도 있더군요.^^)

    재래시장에 가면 오리지널 참빗이 있습니다. 그걸로 빗으면 이가 걸립니다. 물을 떠놓고 거기에 대고 빗을 털어내면 이가 떨어집니다. 그러면 물을 변기나 기타 안전한 곳에 버리시구요.

    예전엔 서캐빗이라고 하여 서캐까지 걸러내는 무지 촘촘한 빗도 있었다는데 그건 구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꾸준히 해서 일단 이를 잡고 부화되는 어린 이들까지 계속 잡아나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한달쯤 꾸준히 하시면 됩니다. 머리가 길면 참빗질이 어려우니 가능한 한 짧게 자르시는게 좋구요.

    글고 이에 관한 오해 하나...
    머리가 더러워서 이가 잘 옮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도 청결한 머리를 더 좋아한다네요.

  • 5. 송심맘
    '03.10.20 3:12 PM (211.203.xxx.245)

    서캐가 아닐수도있습니다. 많은 경우 건조한 각질이 일어나서 부모님이 착각하시기도 쉽거든요.
    만약 성충(머릿이)가 확인이 된다면 린단샴푸같은걸로 해결하시고요,
    그렇지않다면 피부과로 가셔서 확인하시는편이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33 스타일링 노하우를 한수 가르쳐주시면 감사.. 13 ... 2003/10/20 1,610
13932 어제 명화극장 보신분~~ 9 푸우 2003/10/20 884
13931 아이 머리에 석회가...(어떻해요?) 5 커피우유 2003/10/20 970
13930 휴~~ 왜 이럴까여? 7 2003/10/20 911
13929 건망증도 이쯤되면... 4 보배 2003/10/20 893
13928 [re] 이사예정인데요... 아가타 2003/10/21 968
13927 이사예정인데요... 3 아가타 2003/10/20 881
13926 하루를 즐길 좋은곳좀 부탁하옵니다. 2 담쟁이 2003/10/20 891
13925 혹시 안쓰시는 대웅약탕기 있으신분 아이비 2003/10/20 882
13924 정선장에서 본것들..... 3 치즈 2003/10/20 962
13923 가을에 아직 떠나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10 치즈 2003/10/20 898
13922 남편이 아내에게 쓴 충고(협박?) 10 jasmin.. 2003/10/20 1,512
13921 가입인사 3 아침향 2003/10/20 884
13920 아쉽게도 이제야 철이 들었다. 1 멋진머슴 2003/10/20 900
13919 제주 노지귤 같이 먹을래요? 5 최경은 2003/10/20 1,193
13918 요리하면서 용돈벌기 88. 두딸아빠 2003/10/20 875
13917 호박엿 먹다가. 3 쫌 슬퍼서 2003/10/20 906
13916 아기 낳으러 병원갈때 뭘 준비해서 가야 할까요? 5 유성미 2003/10/20 690
13915 나는 김수현의 드라마가 좋다!! 11 껍데기 2003/10/20 1,051
13914 분당 중앙공원에서..... 4 하늘별이 2003/10/20 881
13913 김혜경 선생님 감사합니다. 2 룰루랄라~ 2003/10/20 883
13912 전혀 안 고요한 <아침고요 수목원>.... 7 아짱 2003/10/19 892
13911 골골거리는 남편..(그냥 푸념) 9 오늘은익명 2003/10/19 968
13910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9 속상한 맘 2003/10/19 1,057
13909 남편과 살기싫을때... 10 오늘만..... 2003/10/19 3,336
13908 수능기다리는 딸을 보며 5 세상구경 2003/10/19 897
13907 아~혈압오릅니다 3 2003/10/19 887
13906 수능시험 보는 조카에게 .. 2 푸우 2003/10/19 894
13905 고기의 낚싯대 1 어부현종 2003/10/19 877
13904 혼자 놀기의 진수.... 15 jasmin.. 2003/10/18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