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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선생님 감사합니다.

룰루랄라~ 조회수 : 883
작성일 : 2003-10-20 00:45:08
지난주 일요일에 이사를 했습니다. 분당으로요.
결혼하고 4년만에 집들이를 했습니다.
일단 친정식구들만요...
뭘할까 며칠며칠 고민고민 했구요.
그래서 선생님 책을 3번은 통독한것 같아요.
그래서 에피타이저로 묵오징어야채무침을 새콤하게 내서 입맛을 돋구구요.
메인으로는 해물매운탕이랑 제육오징어 매운볶음을 하고
매운 음식을 하니 해물전이랑 오이절임, 파김치, 김치, 땅콩자반, 굴소스잡채를 했어요.
그런데 다른 음식은 책을 통해 그리고 나름데로 응용해서 성공을 했는데
굴소스 잡채는 실패를 했습니다.
그건 좀 아쉽더라구요.
사실 어제 새벽까지 메뉴를 정하지 못해서 4시에 겨우 잠들었었거든요.
아침 9시에 일어나 교회도 못가고 분당 하나로 마트에서 장을 봐다가 했답니다.
장을 보면서 메뉴를 정했다고 하는게 더 나은 표현인것 같네요.
그렇게 작업(?)한 메뉴를 엄마 아빠와 언니, 제부, 여동생 저 신랑, 울 딸까지 식구 모두들 아주 맛나게 먹었답니다.
책덕분이죠.
제 책은요 지금 너덜너덜 합니다.
여기저기 양념도 묻어구요.
다음달에 새책이 나온다니 기대가 됩니다.
다음주에는 시댁 식구들 초대하는데 걱정이네요.
미리 칭찬받는 쉬운요리가 나왔더라면 시댁식구들 초대떼는 더 잘할것 같은데....^^
글을 자주 올리지는 않지만 늘 감사하세 생각하는 팬이 있다는거 잊지마세요.
늘 감사해요^^
IP : 221.150.xxx.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빈마마
    '03.10.20 1:32 AM (211.36.xxx.185)

    호호호~~~~
    모범생 학생 같아요~!
    눈에 선합니다.
    고생하셨어요.
    허리 쭉 펴고 편히 쉬세요.
    저고 지금 제사 마무리 하고 잠시 들어왔네요.

  • 2. 김혜경
    '03.10.20 8:00 AM (218.237.xxx.92)

    잘 치르셨다니...저도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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