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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 있는 외도에 갈려면
저희는 이번 휴가가 늦게 잡혀서 남해 외도를 생각중인데요.
가기전에 정보를 구하고 싶네요.
혹시 여행정보나 더불어 맛집정보까지 함께 얻을 수있는 사이트라 소개해 주세요.
숙박은 마리나가 좋다고는 하는데, 비용도 그렇고 좋은 펜션은 어떨지...
이곳 대전서 가니까 시간은 많이 걸리지는 않느다느데, 음식거리도 준비를 한다면 비용도 많이 줄겠죠?
하여간 좋은 말씀 기달릴게요
1. 능소화
'03.8.17 8:28 PM (61.76.xxx.53)외도는 남해가 아니고 거제도 인데요
대전서는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를 타면 금방가시겠네요
거제도에서 외도 가는 배를 타는곳이 몇군데 있는 걸로 알고요
갠적으로는 통영의 서호시장을 추천하고 싶네요
싱싱한 해산물 무쟈 싸구요 종류도 엄청 많습니다
맛있는 죽집도 많다는데 몰라서 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외도와 펜션으로 검색하면 좋은 사아트가 있을만 하네요2. 여주댁
'03.8.18 12:26 AM (210.113.xxx.213)외도에 펜션이 있다구요?
지난 겨울에 다녀왔는데 외도에는 숙박시설이 없던데요. 저녁 6시면 섬에서 모두 나가야 되구요.
먹을만한 음식점 없구요. 멋진 까페 그것도 음료만 팔구요. 그냥 호젓이 산책하고 쉬다온단 생각으로 섬 한바퀴 돌아보구 오는 정도로 만족해야 해요.
겨울연가에 나오는 집은 직원숙소라며 잠겨 있어 멋진 거실에서 바다를 보는 거 기대하면 실망하게 되지요.
제가 보기에 외도관광은 앞으로 10년 정도 기다려야 외도를 가꾸는 분들의 의도만큼 만들어질 것 같아요. 그곳 직원말대로 아직도 계속 나무를 심고 기다려야 하는 시간인 것 같더라구요.
혹시 소록도에 가보셨나요?
잘 가꾸어지고 50여년 지난 아름다운 정원- 이라하기에는 너무 거대한 아름들이 나무들이 가득한 정원은 소록도에 가시면 볼 수 있어요.
소록도가 그저 아름답다고 하지만 별다른 정보없이 맞닥드린 소록도 정원은 정말 깜짝 놀랄만큼
잘 가꾸어지고 세월에 묵혀진 아름답고 가슴이 아린 풍경이었지요.
먼저 소록도를 다녀온 저로서는 외도는 마치 신도시건설 같아보였어요.
굳이 외도를 가시겠다면 - 거제대교 건너 장승포항에서 자주 배가 있구요.
외도에서 2시간 정도 구경하고 나오면 다시 그 배로 해금강 일주하고 장승포항으로 돌아오는데
대인 13000원이라하네요.
아뭏든 섬에서 바라보는 바다풍광은 정말 좋지요.3. 여행매니아
'03.8.18 8:40 AM (220.116.xxx.212)작년에 마리나에서 묵고 외도에 다녀왔습니다. 마리나회원이었기에 숙박은 저렴하게 했지만 마리나는 통영(충무)에 있구, 외도에 가려면 거제에서 주로 배가 뜨기 때문에 한1시간정도 거리를 이동해야 해요. 그런데 외도가는 배는 기상상태가 조금이라도 안좋으면 안뜨거든요.. 그래서 저희 가있는 4일 동안 내내 못가다가 마지막날 포기하고 서울 오던중에 핸드폰 연락받구 가서 보고왔어요.. 외도가시려면 일기예보 미리 관찰요망!^^입니다. 그렇게 우여곡절끝에 간 외도는 한번쯤은 갈만한곳인거 같아요.. 좀 인공적인 느낌이 많이 나긴 하지만 육지에서 떨어진 그 섬을 그리 가꾸었다는것만으로도 참 놀랍던걸요..
그리구 지금은 모르겠는데 작년에는 대전에서 진주까지는 두시간 못걸려서 갔던거 같은데 대전에서 통영들어가는 길이 공사중이었거든요 진주에서 통영가는데만 2시간 넘게 걸린거 같아요.. 서울출발 후 7시간은 걸린듯하네요. 여행스케줄 잡으실 때 참고하시라구요..
그리구 맛집은 저희 짝꿍이 조사해온 관계루 어느 사이트인진 잘 모르겠지만, 저흰 장승포항 앞에 있는 꽃게찌개집에 갔었어요.. 가격 저렴하구 맛도 괜찮았던듯하네요,
그럼 좋은 여행 되세요~~4. 능소화
'03.8.18 10:51 AM (61.76.xxx.17)외도에 숙박시설이 있다는게 아니고
재영맘님이 펜션을 찾으셔서 검색을 해 보면 거제도 근처 숙박시설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마리나는 통영에 있고요5. 딱풀
'03.8.18 10:56 AM (61.75.xxx.70)거제도에 펜션 많이 생겼대요. ^^
6. mylene
'03.8.18 11:08 AM (169.252.xxx.9)다른 건 잘 안내해 주셨으니 저는 충무김밥 드시고 오라고 권하고 싶네요.
남편 고향이 거기라 정말 자주 가는데요... 충무 김밥이 여러곳 있는데
제 입맛에도 또 거기 분들도 한일 김밥이 젤 낫다고 하더군요.7. 거제도맘
'03.8.18 3:09 PM (220.77.xxx.160)여기가 거제도 입니다.
저도 거제도를 살아도 자세히 다 알지는 못합니다.
외도를 가시려면 주 항은 장승포, 와현, 구조라, 해금강이 있습니다.
외도 구경은 하루종일 맘대로 하는것이 아니라 타고온 배를 다시 타야하므로 자유시간 1시간반정도 줘요.
그리고 무작정 가심 안되시고 미리 예약을 하시거나 예매상황을 알아보시고 가셔야 할꺼예요.
보니깐 무작정 오셔서 유람선을 못타시는 분들도 많이 봤거든요.
그리고 마리나에서 숙박하시는 것보다 근처 해수욕장에서 묵으시고 가시는것이 더 좋을듯하네요.
그리고 아이가 있으시면 포로수용소가 있는데 한번쯤 아이들과 구경해볼만 하구요.
더 궁금하신것이 있음 거제닷컴이라고 있어요.
싸이트에 들어가심 맛집이나 명소등 자세히 나와 있어요.
단 모든 명소에 관련된 사진을 보고 너무 혹하진 마세요.
저도 여기 살지만 사진발에 속습니다.
도움이 되시길...8. 쉐어그린
'03.8.18 5:45 PM (218.154.xxx.16)아이들과 함께 거제도에 한번 가야지 하면서 아직 스케줄도 못 잡았는데
거제도맘님, 거제닷컴 알려줘서 고맙습니다.
한번 들어가 봐야겠네요. 그나저나 올 여름이 거의 다 간것 같기도 하네요.
이곳 지리산은 비가 3일째 오고 있어요. 잉 잉....9. 재영맘
'03.8.18 5:47 PM (211.204.xxx.251)여러분들의 좋으신 말씀덕에 천군만마를 얻은것 같아요.
그런데 웬비가 이렇게 오죠?
웬지 불안한 맘입니다.
아무튼 답변에 정말 감사드려요.10. 뒤늦게..
'03.8.19 4:22 PM (211.180.xxx.61)한줄 리플보태자면, 저는 재작년 초봄에 가서, 날씨도 좋았고, 그냥 바로 배탔는데요.
진짜 자유시간을 1시간 반 밖에 안줍니다. 섬이 넓진않지만, 애덜하고 다니려니,
바삐 한바퀴돌았다는 느낌. 시간을 좀 더 주면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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