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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가 살맛나게 하네요.
경빈마마 조회수 : 894
작성일 : 2003-08-01 08:48:38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에 한국산 김치가 효과가 있다는 소문 덕분에
김치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는 기사가 절 기쁘게 합니다.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두산 종가집김치의 생산라인에는 활기가 넘쳐흐른다 합니다.
8월 말에는 중국에 김치 공장을 만들 계획도 있다네요.
방진복 입고 김치 만들어서 반도체공장 같다고도 하구요.(청결 또 청결 이겠지요.)
주민들, 원재료 납품에 고용까지 '이중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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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밑줄 쫙 긋고 싶은 대목 입니다.
김치 생산에 필요한 배추를 마련하느라 정신이 없다하니 ....
기쁜일이 아닌가요?.
포기김치 속에 양념을 발라 넣는 일을 12년째 하시며 “여기서 일해서 받은 돈으로 집안살림하고
자식들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하는 어느 주부 사원 이아기는 더불어 기쁘구요.
해마다 배추·무 등 현지에서 구입하는 김치 원료만 52억원에 달한다하니.......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나날속에 이렇게 살맛나는 소식이 있어, 내일 같이 기쁩니다.
그래서 8월의 첫 날 아침이 행복합니다.
강원도 횡성 종가집 김치 공장. 화 이 팅!!!!!!!!!!! 우리나라 김치 화 이 팅!!!!!!!!!!!!!!!!!!
IP : 211.36.xxx.1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경
'03.8.1 9:28 AM (211.215.xxx.240)그럼에도 불구하고 며칠 전 라디오 뉴스를 들으니 김치 완제품 수입량이 작년에 비해서 엄청나게 늘었다고 해서 기겁을 했습니다.
우리의 김치가 이렇게 좋은데....2. 경빈마마
'03.8.1 9:45 AM (211.36.xxx.116)정말 기막히네요.
어떻게하면 좋은지 이 노릇을...팍팍팍 (또 한 번 가슴 칩니다.)3. 정원사
'03.8.1 10:22 AM (218.236.xxx.43)난 또 경빈마마님 댁 김치가 맛있게 담가진 이야긴줄 알았네요~
자기랑 아무 상관도 없는 일에 자기 일처럼 기뻐하시는 경빈마마님..마음씨가 곱네요!4. 호두
'03.8.1 10:22 AM (210.95.xxx.19)경빈마마님!
마음이 정말 따뜻하신 분이신것 같습니다.
항상 올리신 글 보면 저의 가슴도 따뜻하게 해주시는 군요!
어떤 분이실까 궁금합니다.5. 김새봄
'03.8.1 11:31 AM (218.237.xxx.104)김치완제품 수입이요?
오잉? 김치는 우리나라껀데 어디서 수입을 한다는건지..
그럼 앞으로 포장김치 사먹을때 그것도 확인을 해야한다는건가요?
아니면 일본김치 완제품이 수입이되서 일본글씨를 달고 팔린다는건지..햇갈립니다.6. mkk
'03.8.1 12:43 PM (220.118.xxx.91)제목보고 글읽으면서 킥킥 웃었어요. 저도 정원사님처럼 경빈마마님 댁
김치가 맛있게 담가진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항상 활기차십니다.7. 에버그린
'03.8.1 6:54 PM (211.244.xxx.121)음식점에서 중국산 완제품 김치 많이 수입하는걸로 아는데...
그럭저럭 먹을만한 정도..
국산으론 타산이 맞지 않는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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