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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쪽의 좋은 호텔을 추천해주세요.

최영미 조회수 : 887
작성일 : 2003-08-01 09:18:33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매일 들어와서 구경만 했는데...
정말 알찬 정보가 많더군요. 저는 대구에 있는 주부이구요. 고향은 울산이랍니다. 아들 둘(고2,중3)의 엄마이며 9월1일부터는 계약직 교사로 6개월간 중학교에서 근무할 계획이 있구요.
글을 올린 이유는 8월 하순경에 부산으로의 1박2일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바다쪽 호텔로 어떤 곳이 좋은지, 식당은 어디가 좋은지, 여러가지 정보를 많이 주셨으면 합니다. 특히 이번 여행은 고2 아들에게 아주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01 09:28)
IP : 218.235.xxx.2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생각
    '03.8.1 9:54 AM (211.180.xxx.61)

    안하신다면, 일단 특 1급이 좋죠.
    해운대 조선비치, 해운대 그랜드, 부산 메리어트, 파라다이스(?)
    다 바닷가쪽에 붙어있고, 전망좋습니다.

  • 2. 파인애플
    '03.8.1 10:10 AM (211.106.xxx.103)

    메리어트에서 묶었었는데요.
    시설 깨끗하고 좋은건 물론이구요, 전망두 좋았구요.
    무엇보다 바다의 연장선처럼 생각하며 놀수있는 수영장이 참 좋았죠.
    또 가고싶어요 ^^

  • 3. Esther
    '03.8.1 10:21 AM (141.157.xxx.116)

    안녕하세요? 에스더에요.

    전 집이 부산이구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파라다이스 호텔을 좋아해요, 물론 특급호텔들 다 전망이 좋지많요, 다들 지은지 좀 되엇 시설들이 좀 그래요, 실내 인테리어가,,,,
    그런데 파라다이스 신관은 지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깨끗하고 인테리어도 좋구요, 특히
    주변 호텔들 중 베이커리의 맛이 최고라서 더욱 좋아하죠. 식당요?
    음,, 지금은 부산을 떠나온지 몇년이 되나서 식당 이름까진 기억이 나질 않네요.
    달맞이 고개에 있는 언덕위의 집도 음식맛이 괜찮으실테니 가보시구요,, 거기 바깥
    테라스에서 해운대를 바라보시면서 차 한잔 하시면 더할나위없이 좋답니다.
    아드님이랑 좋은시간 되세요.

    정말 오늘 따라 부산 해운대가 그리워지네요. 집떠나온지 벌써 3년이되었네요
    타국에서 3년전 오늘을 생각하니까 서글퍼지기도 하구요.

  • 4. 김영선
    '03.8.1 11:44 AM (211.46.xxx.93)

    제가 지난 주에 부산 다녀왔는데요.. 당일로 다녀왔지요..
    음식점 한곳 추천해 드릴께요.. 저도 여기서 다른 분들께 물어봤더니 복국과 밀면을 꼭 먹어보라고 하시더군요.. 아쉽게 밀면은 못 먹었구요.. 복국 먹었는데요..
    부산에 사시는 분들께 여쭤봐서 찾아갔는데 맛있더군요..
    금수복국 T.051-742-3600 해운대에서 가까워요.. 제가 설명은 잘 못하겠지만요.. 전하해서 위치 물어보세요.. 신랑이랑가서 맛나게 잘 먹고 왔답니다..

  • 5. 오이마사지
    '03.8.1 11:49 AM (203.244.xxx.254)

    바닷가쪽 전망은 조선비치호텔이랑 파라다이스호텔이 제일이에요..
    식당은 달맞이언덕쪽은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랑 고깃집이구요..
    고기는 요즘 '목동'이 맛있다고 하든데요..

  • 6. 청년마누라
    '03.8.1 1:05 PM (211.255.xxx.79)

    조선비치와 파라다이스..
    조선비치는 외관은 오래된듯해도 룸은 새로 고쳐서..방에 컴퓨터도 있다니까여~ 아주 깨끗해여.
    전망도 조선비치가..끝내줄텐데..물론 오션뷰로 얻으셔야 겠지만여.

    하버타운건물 주변은 이국적인 느낌.. 몇안되지만 야자수도 심어져 있고..바다가 보이는 맥도널드(광안리도 그렇지만)는 드라이브쓰루까지 되는 미국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여. 거기 창가에 앉아서 커피한잔만 마셔도 전 좋던데..ㅎㅎ

  • 7. 톱밥
    '03.8.1 2:52 PM (203.241.xxx.142)

    금수복국보다는 할매복국인가.. 한국콘도 옆에 있는 집이 더 맛있답니다.
    금수복국은 아무래도 관광지용으로 변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하버타운 2층, 스타벅스 창가에 앉아 있으면 나른한 것이 기분이 좋아져요.

  • 8. 카라
    '03.8.1 3:36 PM (218.236.xxx.66)

    달맞이 길(위쪽)에 있는 추리 문학관과 근처의 동백 미술관도 아담하니 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해운대에서 그리 멀지않으니 수비사거리라고 하는 곳에 있는 벡스코에도 들러 보세요.각종 전시회도 하고 부대 행사도 하니까.그리고 광안리도 인접하니까 민락 회 타운에서 회도 한접시...음 제 생각엔 굳이 특급 호텔에 묵지 않아도 될 성 싶은데.비용 넉넉히 생각하신다면 상관없겠지만.달맞이 쪽에도 깨끗한 작은 호텔도 많으니 참고하세요.그럼 즐거운 여행되시길...

  • 9. 프린세스맘
    '03.8.3 2:50 PM (218.48.xxx.135)

    저도 음식점 한 군데 알려드릴께요. 절대로 놓치면 안 될!
    파라다이스 호텔 옆 '예이제' 한정식 집인데 점심 정식 15,000원. 서울에서 3-4만원정도의
    수준이랍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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