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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인사드려요

최은화 조회수 : 883
작성일 : 2003-08-01 16:29:15
  한참전에 가입해놓고도 일이 생겨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됐네요.
서울토박이가 울산에 내려온지도 어느덧 20년이 넘었어요.
서울 친정동네가 재개발이 들어가서 어차피 이사해야 할 것 같으면
이곳으로 오시라고 해서 2년전에 내려오셨는데 오시자마자 넘어지셔서
오른쪽 손목뼈가 완전히 으스러지는 바람에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70넘으신 연세에 골다공증까지 있어 수술도 못하고 병원만 다니셨는데 이제서야
조금 움직이시네요.
  정말 사고는 우연찮게 나는 것 같아요.
얼마전 제 친구는 머리감다가 머리카락이 손가락 마디에 걸려서 힘줄이 나가는 바람에
수술했는데 그 옆 아줌마는 수박 들고 오다 나일론줄에 손가락마디가 나갔다며 아파 죽겠는데
병문안 오는 사람은 웃어대고~~~~~~
   아무튼 반가워요.  이제 여유가 좀 생겼으니 자주 들러야겠네요.
장마도 끝나고 날씨도 더운데 건강에 각별히 신경 쓰세요.
  
  <지난번 얼핏 보니까 마마님이라고 울산에 산다고 해서
   기억해 놓고 있었는데 맞나요?  너무 반가워서요.)
IP : 61.76.xxx.2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진
    '03.8.1 8:39 PM (218.152.xxx.202)

    인사 올립니다.....^_^
    날이면 날마다 들어와 많은 도움만 받다가 오늘에야 가입을 했네요.
    샘. 신고합니다.

  • 2. 김혜경
    '03.8.1 10:21 PM (218.51.xxx.11)

    반갑습니다. 자주들 들려서 재미난 얘기들 들려주세요.

  • 3. 김애영
    '03.8.2 12:47 AM (211.55.xxx.253)

    울산에 사신다고 하니 반갑네요. 많이.
    저는 결혼해서 서울생활하다가 남편직장대문에 울산에서 1년6개월정도 생활하다가
    작년6월에 성남으로 다시 이사왔는데,
    울산이 참 그리워요. 복집하지 않고, 한가해서요.
    직장생활하다가 전업주부로 1년6개월 이웃들과 참 재미있었는데...
    요즘도 연락하구 살아요. 저희 신랑이 현대중공업이라서 동구에 살았거든요.
    요즘도 롯데백화점은 행사 많이 하나요?

    지금은 직장다니거든요, 조은 추억들이 있던곳이라 많이 그립네요.
    너무나 한가한 울산 까르푸도 그립구요.
    바다도 가깝고, 남편이랑 오순도순 재미있었는데,
    요즘은 서로가 얼굴보기 힘들어서 그래서 그 시절이 더욱 그리운걸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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