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싱가폴 여행 다녀 오신분... 도움좀 주세요.
근데 여행 계획세우는것 부터 머리가 지끈 지끈 아파 오네요...
아직 패키지로 갈지 자유여행으로 갈지 정하지도 못했거든요....
여행사도 정하지 못했구요...
친구랑 2명이 계획중인데 둘다 이런 여행에는 경험이 없어 일정표를 봐도 몰겠고 그렇네요....
여행사 홈페이지를 보면서 둘러 보기는 하는데 솔직히 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도움을 청할려구요...
우선 젤 궁금한거는요....
영어도 거의 못하고 해외 여행 경험이 거의 없는 2처자가 싱가폴을 자유 관광 할 수 있을까 하는 점인데요....
둘다 영어를 거의 못하고 한명은 이번에 첨 외국으로 가는거구요...
다른 사람들은 싱가폴은 너무 안전하기 때문에 자유여행을 권장하는데 근데 솔직히 좀 겁이 나서요..
다닐려면 지하철 버스 같은거 타야 되는데 갈 수 있을까도 의문이구요...
그리고 비용적인 부분인데요...
여행사에서 하는 자유여행 상품을 이용할 경우 호텔, 비행기값만 포함되어 있는 가격이 72만원 정도 였고
거기서는 자유 여행시 하루 경비를 5만원 정도로만 생각하면 된다고 하는데 실제로 이정도 가격이 되는지도 궁금하구요....하루 관광시 5만원 정도로 차비, 식비등을 해결 할 수 있는지두요...
여러가지를 생각하면 패키지로 가야 할 것 같은데 패키지는 막상 내키지는 않고 자유 여행은 겁이 나서 하질 못하겠구........(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것 같아서..... 저 자신한테 화가 나기도 하는데요...)
이 글을 올리면서도 ... 에구에구...
여기 계시는 분들이라면 좀더 정확한 정보를 줄실것 같아 이렇게 올려 봅니다...
싱가폴을 패키지, 자유여행 해 보신분들의 정보... 기다릴께요....
1. 아쿠아(최혜준)
'03.8.1 4:44 PM (211.211.xxx.88)싱가폴에서 사스안전국 기념으루 행사 많이해서 이번 여름에 싱가폴루 휴가 가시는분 정말 많은데여.. 저두 그중 한사람이져..저두 영어 한마디 못하지만 2년전에 싱가폴 다녀왔을때 별 불편 없이 버스 지하철 다 타구 다녔구여..인원이 3명 이면 택시가 훨 유리해서 다니기 더 쉽져..
자유여행 하실람 항공사 에어텔 이용하시는게 가장 싸구여,참고로 전 아시아나 에어텔루 가여.
하루 경비 5만원이면 충분할꺼예여..
http://cafe.daum.net/emu
http://www.singapore.ce.ro/
여기 정보 많구여,시간 나시면 관광청에 함 다녀오시구여..2. 아짱남편
'03.8.1 5:13 PM (210.124.xxx.2)안녕하세요. 전 아짱님 남편되는 사람입니다. 마눌이 매일 이곳에서 살다시피하기 때문에 혹시 냄편욕을 할까봐 가끔씩 점검을 하곤(^^;;;) 합니다.
저는 싱가폴에 사는 사람은 아니구요. 2001년도에 2주간 그리고 이번달에 약 열흘정도 출장을 갖다온 지식을 가지고 정보를 드릴까 합니다.
우선 싱가폴은 여자 홀로 여행을 다닌다 하여도 별로 위험하지 않습니다. 물론 어느 도시나 뒷골목은 있긴 하지만 그런면에서 싱가폴은 다른 어느곳 보다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는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안전 확보 --
두번째로 영어 문제
음... 글세요.. 약간은 헤메기는 하겠지만 한국에서 고등학교 이상만 졸업하셨다면 , 영어 사전 하나만 있다면 (글쎄요 별로 필요없을 수도 있고 ), 아니면 홈페이지에서 싱가폴에 관련된 한글 자료를왕창뽑아 간다면 영어 별로 필요없습니다.
싱가폴은 아주 작은 도시 입니다. 제주도 만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아주 친절합니다. 오차드 로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노선을 한 오분만 들여다 보거나 지도를 들여다 보고 있으면 누군가 다가와서 가르쳐 줍니다. 제 경험이고 제가 영어를 잘 못알아 들으니 (사실 발음이 이상해서 알아 듣기도 힘듭니다.) 같이 버스를 타고 데려다 주더군요.. 쩝.
의사 소통 문제는 현지인의 친절도와 교통편과 아주 밀접합니다. 솔직히 영어를 못해서 걱정하는 부분은 혹시 집에 못올까 , 호텔을 못찾을까.머 그런 문제 아니겠습니까?
예를 들어 봅시다. 비행장에서 호텔을 어떻게 갈까요? 택시 잡아 타고 ( 비행장에 TAXI - 설마 이런 영어 모르시진 않겠죠 - 표시에 서면 알아서 짐 넣어 줍니다. ) 말없이 예약된 호텔 이름을 적은 쪽지 보여 줍니다. 그럼 호텔까지 데려다 줍니다. 택시비 절대 3만원 넘지 않습니다.(시내 호텔이라면)
두번째 호텔에서 비행장은 호텔앞에서 택시 잡아주니 비행기표 보여 주면 비행장 데려다 줍니다.
호텔에서 관광지 가고 싶으면 인쇄해간 관광지 정보를 보여 줍니다. 그럼 택시 기사가 데려다 줍니다.
택시가 좀 비싸다 싶으면 지하철을 타면 되겠죠. 설마 서울에서 지하철 못타시는건 아니겟죠? 서울지하철 보다 노선이 아주 간단 합니다. 그리고 양끝 종점이 번호로 되어 있어서 내가 있는 위치에서 번호만 확인하면 되겠죠? (예를 들면 서울 지하철 3호선이라면 구파발은 1번 수서는 2번 으로 되어 있습니다. 즉 우리나라처럼 구파발 방향, 수서 방향이라고 영어로 외우기는 힘들지만 2번 방향은 숫자가 만국 공통이니 아주 쉽겠죠)
택시를 타라고 하면 비쌀텐데 하신다면 워낙 나라가 좁고 호텔이 시내에 있다면 웬만한데는 택시가 좋을 겁니다. 그리고 택시로는 멀고 지하철이 안가는 곳이라면 호텔 로비에서 투어 버스를 타면 됩니다. 인쇄해간 종이 내밀면 돈달라고 할거고 시간 맞춰 가면 음 .. 타고 가면 됩니다.)
버스 . 지하철 두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타고 다니다가 안되면 택시타고 돌아 오면 됩니다. (호텔에서 호텔 이름 적힌 메모지 한장 가지고 가시면 말한마디 안해도 되돌아 올수 있습니다.)
여행 경비... 저는 여행사를 통해서 다니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맨날 끌려 다녀야만 하고 물론 여행사 통해서 가면 남들에게 자랑할수 있는 관광지는 빼놓지 않고 예정된 시간에 모두 돌아 볼수 있습니다. 사실 그래야 여행한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일까요? 남들에게 해외 여행 자랑(사실 요즘은 별로 자랑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 하고 싶으면 그게 딱입니다. 나 어디 어디 갔다 왔다... 홈페이지랑 싱가폴 정보에 나오는 유명한데는 모두 끼워 넣었더군요. 그리고 비행기는 늦은 비행기를 타고 다니기 때문에 3박 5일 이라면 비행기에서 실제 2박 3일 정도 밖에 싱가폴에서 있습니다. 그리고 호텔도 그저 그럴수도 있습니다. 시내가 아니고 외곽일수도 있고 그래서 가이드 차에 올라 타지 않으면 다른데 가기 힘든 곳일수도 있습니다. 그럼 시내 관광의 묘미를 잃을수도 잇죠.
만약 자유 여행을 하고 싶으면 할인 항공권을 사세요 가을이면 비수기이니 (추석때 빼고)한 30 ~ 38만원 사이에 항공권을 구할수 있습니다. 이항공권은 출발일자를 변경하지 못하고 돌아오는 날자는 변경할수 있는데 15일까지 유효한 항공권입니다. 그래서 싸죠. 환불시 2만원 위약금이 있답니다. (이러니깐 제가 무슨 항공권 판매 하는 사람 같네요.) 30일짜리 3개월 1년 등등 항공권의 유효기간 등등에 따라 가격 차가 나는거거든요. 제일 싼건 가는날 오는날이 고정되어 있는건데 그건 구하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비행기는 싱가폴 항공이 젤 쌀겁니다. 그리고 대한항공과 , 아시아나는 돌아오는 것이 밤 늦게라 담날 새벽에 도착하고 .. 제 생각에는 싱가폴 항공도 괞찮은거 같은데요. 늦게 도착 안하고 (우리나라 항공사는 늦게 도착 합니다.)
호텔은 인터넷에서 예약을 하시면 됩니다. 예약 번호만 가지고 가면 됩니다. 혹시 부킹이 안되어 있을까봐 걱정하지 마십시오. 예약 번호 인쇄만 해가면 나머지는 그쪽에서 방이 없으면 어떤 방법으로든 해결해 줍니다. (그럴일도 없겠지만) , 한국 여행사가 엉망이지 다른덴 그렇지 않아요.
비행기와 호텔이 준비되면 거의 90 % 준비가 끝난거 아닌가요?
아~~~ 경비.... 음 경비는 관광지 정보에 있는 입장료를 계산하시면 되고 교통비 택시는 좀 비싸지만 지하철이나 버스는 기본 요금이 1달러 (싱가폴 달러 700원쯤) 이하이며 거리에 따라 증가합니다. (자세한건 싱가폴 정보 홈페이지에 있지 않을까요?)
먹거리... 놀러가서 먹는 재미 좋죠. 거기 식당에서 밥을 먹으려면 대강 20달러 수준입니다. 근데 오차드 로드의 푸드 코트 이런데서 먹으며 5 ~ 8달러면 충분히 한끼를 해결 할수 있습니다. 맛.. 좋습니다. 제가 먹성이 좋아서리... 푸드 코트는 오차드 로드에 호텔을 잡으시면 Escort라는 쇼핑몰인가 지하에 깨끗하고 맛좋은 곳이 있습니다. 여러나라 음식을 파는데 한구석에 한국 음식도 팝니다. (푸드코트는 코엑스몰의 푸드 코트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상상이 가시려나 -)
싱가폴에 가시면 여러 나라 (동남아시아, 중국등) 요리를 맛보고 오세요. 특히 해삼물 요리가 일품입니다.
너무 주저리 주저리 했습니다. 마눌이 이글을 읽으면 바쁘다면 언제 이렇게 긴글을 썼느냐고 하겠네요.
결론 . 영어 못해도 싱가폴 관광 문제 없음.
여행사를 통한 여행 보다는 자유 여행이 좋다. 대신 호텔은 오차드 로드나 , 시티홀 , 서머셋 이런데 잡는것이 가격은 다른데 보다 조금 비싸겠지만 좋다.
싱가폴은 택시가 아주 많고 , 친절하고 , 싸고 , 나라가 작기 때문에 길잃을 염려 없다.
볼건 그리 많지 않지만 먹을건 많다. - 여러 나라 음식 , 열대 과일 , 해삼물.. 쩝접.
제가 조언해 드리고 싶은건 여행이 꼭 관광지를 많이 보는게 여행은 아니라 생각 됩니다.
아침 여섯시 기상 , 센토사 찍고 , 주롱새 공원 갔다가 , 나이트 사파리 갔다가 , 저녁에 클라키에서 보트 타고. 다음날 차이나 타운 갔다가. 리틀 인디안 갔다가 , 이리 갔다 저리 갔다.....
별로 남는거 없을 겁니다.
제가 생각 하는 싱가폴은 다양한 음식이 첫번째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가 이국적인 경치겠죠. 관광지 쇼핑몰 .. 한국보다 못합니다.
시간 나시면 빈탄을 함 갔다오시죠. 싱가폴에서 배타고 50분이면 간다는데......
줄줄이 쓰긴 썼는데 별 중요한 정보는 없는듯 싶네요. 자세한 정보는 싱가폴 정보란이 더 정확할겁니다.3. 싱댁
'03.8.2 1:10 AM (202.156.xxx.132)안녕하세요
싱카폴에 거주한지 2년된 주부입니다.
이곳을 자주 들어오는데, 싱카폴에 대해서 문의한 글을 읽고 참 반가웠답니다.
우선 아짱님남편분께서 하신 말씀에 동의합니다.
저도 자유여행이 좋을것 같네요. 에어텔만 해결하시고 그외는 2분께서 여행계획 세우셔서
오시는 것이 훨씬 뜻깊은 여행이 될 것 같아요.
싱카폴 안전하고, 좁고, 깨끗하고 , 그리고 짧은 여행일정(3박 4일정도)에 맞게 아기자기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영어가 부족하셔도 불편함 못 느끼실거예요. 음식점 (푸드코트라 불리는)에 가서는 그림이 진열되어 있으니까 맛있는거 손으로 가리키시면 되시고 그것도 귀챦으시다면(?) 한국음식 드시면
되고요. 요즘에 한국이 뜨고 있어서 왠만한 푸드코트 가시면 한국코너가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 오시는 분은 버스 타시기엔 좀 부담스러우실 것 같고요. 지하철이나 택시를 이용하
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왠만한 관광코스가 있는곳은 지하철로 갈 수가 있고요( 새로운 라인이 신설,2노선), 그리고 시내에서 가장 멀리 있는 주롱새 공원을 간다고 할때 15불정도 나올겁니다.
나라가 좁다보니 왠만한 곳은 그 가격에서 해결된다고 하더군요.
여러나라의 음식도 많이 드시고 쇼핑의 천국이라는 오차드에서 좋은 추억 만드시고요.
밤에는 보트키이나, 나이트 사파리를 가시고요. 낮에는 동물원 (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해요), 센토사를 가시면 될 것 같네요.
전 아직 주롱새 공원은 가보지를 않아서 뭐라 말씀 드릴 수가 없고요.
참고로 여기서 운영되는 한국인 사이트엣 들어가셔서 싱카폴 여행기를 참고해보세요(주롱새공원)
주소는 hankookchon.com 이예요.
그리고 몇개월전부터 바뀌었다고 하네요.
싱에서 빈탄들어가실때 미화 30불을 낸다고 하네요. 원래 빈탄은 인도네시아령인데요 법을 바꾸었데요. 빈탄이나 센토사나 별 차이 없다고 합니다.
두서없이 늘어놓았는데요...좋은 여행되세요.
아님 저희 집에서 민박을 하실래요?4. 이명희
'03.8.3 12:22 PM (211.243.xxx.239)너무 너무 좋은 알토란 같은 정보 감사 합니다...
싫은 어제 서점에 가서 헬로 싱가폴이란 책을 샀었어요.
근데 결론은...
책을 읽고서 맘을 패키지 쪽으로 굳혔다는 거예요.
책을 보니 더 모르겠더라구요.
근데 여러분께서 이렇게 너무 자세한 알토란 같은 정보를 주셔서 지금 제 컴에다 저장 시켜 두었답니다...
여행은 10월 마지막주에 갈려구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부터 계획을 잡고 있는데요...
여러분의 조언 너무 너무 감사 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295 | 일산의 어린이 한의원 아시는 분 5 | 한 | 2003/08/03 | 925 |
12294 | 남자는 투정꾼??? | 경빈마마 | 2003/08/03 | 896 |
12293 | 말나온 김에... 42 | 김혜경 | 2003/07/28 | 3,286 |
12292 | 벚꽃의 건강에 대한 중간보고(?) ^^ 4 | 벚꽃 | 2003/08/02 | 896 |
12291 | 삼청동 근처에 한정식집 13 | 김은주 | 2003/08/02 | 956 |
12290 | 친구와의 약속 펑크 5 | 김효정 | 2003/08/02 | 918 |
12289 | 사용후기코너 2 | 망고 | 2003/08/02 | 875 |
12288 | 양주에 사는 아줌마친구 만나고 싶당 2 | 분홍고무신 | 2003/08/02 | 894 |
12287 | 주말에 2박 3일 놀러 갈 곳 추천! 5 | 현 | 2003/08/02 | 880 |
12286 | 평창 심플여행기 12 | 냠냠주부 | 2003/08/02 | 1,271 |
12285 | 'Dr.Phil' 에서 - 친구의 외도를 알았을 때 대처법 2 | 최윤정 | 2003/08/01 | 1,088 |
12284 | 'Oprah'에서 : 한가지만 바꿔 봅시다.. 1 | 최윤정 | 2003/08/01 | 881 |
12283 | 울릉도 다녀 오시분 도와주세요... 3 | 단골손님 | 2003/08/01 | 910 |
12282 | 임신, 출산동호회 가장 활발한 싸이트 추천 부탁드려요 6 | 11월예비맘.. | 2003/08/01 | 880 |
12281 | Walk a little slower.. 1 | 캔디 | 2003/08/01 | 892 |
12280 | [re] 이 기분 아실런지...... | 박수정 | 2003/08/02 | 882 |
12279 | 여러분은 지금 무슨 책을 읽고 계시나요..? 18 | 박수정 | 2003/08/01 | 1,046 |
12278 | ^^ 어제 굴소스를 사봤답니다... 1 | sook | 2003/08/01 | 888 |
12277 | 오랫만에 인사드려요 3 | 최은화 | 2003/08/01 | 883 |
12276 | 싱가폴 여행 다녀 오신분... 도움좀 주세요. 4 | 이명희 | 2003/08/01 | 833 |
12275 | 지금전 천국에 와있답니다,,^^ 1 | 임현주 | 2003/08/01 | 874 |
12274 | 좋은 정보들, 정말 고맙습니다. 2 | 최영미 | 2003/08/01 | 885 |
12273 | 주말농장 해보신분... 2 | 최은진 | 2003/08/01 | 889 |
12272 | 신랑친구는 암웨X... -_-;;; 16 | namiva.. | 2003/08/01 | 1,577 |
12271 | 꿈의 여행지 3 | 한투실 | 2003/08/01 | 910 |
12270 | 간만의 문화생활! 캣츠 봤어여~ 2 | 로사 | 2003/08/01 | 888 |
12269 | 해운대쪽의 좋은 호텔을 추천해주세요. 9 | 최영미 | 2003/08/01 | 887 |
12268 | 시댁이 뭔지... 14 | ... | 2003/08/01 | 1,230 |
12267 | 김치가 살맛나게 하네요. 7 | 경빈마마 | 2003/08/01 | 889 |
12266 | 8월입니다. 2 | 김현경 | 2003/08/01 | 8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