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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지금 무슨 책을 읽고 계시나요..?

박수정 조회수 : 1,046
작성일 : 2003-08-01 17:02:34
무더운 여름과 습기찬 대기가 숨막히게 하는 요즈음 이네요..

물론,
휴가 계획 짜거나, 다른 흥미있는 꺼리를 찾아 생각 만 오히려 많아 지는
복잡하고 심란한 나날 들이 아니신지요....

저 또한 그 좋아하는 등산을 두주째 걸르고 있읍니다...
신새벽 일어나 일찍 등반하지 않으면 엄청난 고행길이지요. 오히려....
뭐 ~ 산을 좋아하는 이들이야 이 것 조차 즐기지만...

하여,
요즘 이 매미소리 그득한 장단에 책을 읽는 기쁨에 솔솔 재미 납니다...

전 어제부터 '도반' 이라는 책을 읽고 있읍니다.
2권 짜리이긴 해도 전혀 지루하지 않고, 내가 겪을 수 없는 다른 세상의 삶을 기웃대고 있지요.

스님들의 수행 과정이 친근하게, 간간히 웃음 짖게 만드는 그들의 구도가 꽤나 흥미롭습니다.
원성 이라는 글쓴이가 직접 체험한 내용인지라 진지하면서 넘치지 않군요....

기독교인 이지만
절대자를 대하는 숭고함과 열망은 다르지 않다는.......

신문을 읽거나, tv의 서평을 보며 아! 저책이야 ~ 해보지만
서점이나 대여점에 가면 왜 그리 생각이 가물 거리는지...

여러분은 요즘 무슨 책을 읽고 계시나요..?
예전에 읽었던 추천해 주고픈 책이 있다면 알려 주세요.

같이 빠져 보실까요??



IP : 210.221.xxx.18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ook
    '03.8.1 5:04 PM (210.219.xxx.70)

    설득의 심리학!! 강추입니다... 어렵지않고 딱딱하지 않으니 가벼운 맘으로 읽어보세여
    ^^

  • 2. 행복한토끼
    '03.8.1 5:17 PM (210.102.xxx.9)

    요즘 새롭게... 리어왕이랑 맥베드랑 해서... 읽고 있는데
    넘 재밌네요.
    비록, 번역본이지만 대사가 넘 재밌어요.
    세상사가 들어있어요.
    근데.. 중세 영국사람들이 참 잔인하네요.

    그리고, 권지예씨 소설... '폭소'도 재밌어요.
    '내 생애의 아이들'도 재밌고.
    은근히... '이건희'도 재밌네요.

    넘 소설 위주죠?
    그래도 재밌으니까여.ㅋㅋ

    경제에 관심 많으시면..
    '30부터 준비하는 당당한 내인생' 도 괜찮은거 같아요.

    아직 시작은 안했는데
    읽고 싶은책으론... '로마인 이야기'도 있어요.

    또 생각나면 올릴께요.

    제 직업이 직업인지라...
    책 제목이랑 서평은 많이 접한답니다. 실제론 다 읽어내진 못하지만.

  • 3. 사과국수
    '03.8.1 5:19 PM (211.193.xxx.36)

    슬램덩크요-_-a
    강백호의 쾌활함과 엉뚱함이 그리워 다시 빌려보기 시작했어요^^

  • 4. 김새봄
    '03.8.1 5:41 PM (218.237.xxx.104)

    엉뚱한소리 한마디..
    '30부터 준비하는 당당한 내인생' 이책 제목이랑 서평이랑보고
    호기심이 생겼죠.담번에 책살때 이것도 사야지 했는데
    어느날 떡~ 소포가 하나 왔습니다.보낸사람 친정아버지..
    열어보니 그 책이 들어있더군요.아버지의 간단한 편지한장과 함께요.
    (여기까지면 친정아버지가 딸과 사위를 생각해서 손수 책을 골라 보내시다니..가 되지요?)
    그 순간 그 책에 대한 호기심이 피시식 사라졌습니다.
    친정에 가서 아버지 뵈면 그책에 대한 독후감발표가 있어야 하거든요.
    아직도 아버지앞에 가면 조금은 긴장이 되고 어려운지라..허거걱...이 되었습니다.
    울아부지 자식들 생각해 주시는건 감사한데 가끔씩 그렇게 뭘 보내주시면
    참으로 당혹스럽습니다.어려운 숙제가 되어버린 그 책 입니다.

  • 5. 블루스타
    '03.8.1 6:04 PM (219.251.xxx.186)

    얼마전 책을 대량 구입했어요. 그것두 중고로,,,,,,^^ 인터넷으로 마침 좋은 책들이 있어
    재빠르게 구입했더니 마음이 풍요롭습니다.
    11월 태어날 울 아가한테 동화책 읽어줘야 하는데 그저 엄마가 읽고 싶은 책만 읽을 려고 하네요
    얼마전까지 "봉순이언니" 참 재미있게 읽구, 냉정과 열정사이(에쿠니가오리: 여자가 쓴 것) 읽다가 진도 안나가서 덮어두구요.... 이 책은 두고 두고 여유 있을 때 음미하면서 읽으면 좋을 듯 싶더라구요..

    * 뇌(:베르나르베르베르),
    * 황태자비납치사건1,2. (김진명씨꺼 ......... 너무 잼있다죠?)
    * 세상의 모든 딸들.(너무 오래 된 책인데 잼있을라나 모르겠어요)
    *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 내 치즈를 누가옮겼을까. (이 책을 젤 먼저 읽고 있지요 ^^.베스트셀러라서 읽기는 하지만,,,,,,)
    * 엘리트보다 사람이 되어라 ( 이 책은 두번 째 읽는 책. 이번에 소유목적으로 구입했어요, 절판되서 출판사에서 구입했답니다. 거의 태교목적으로 샀어요.)

    언제 다 읽을 런지........... 요즘은 더워서 그런지 소설읽기에 딱~ 좋은 계절이네요.

    나는 명품이 좋다(사과나무에서 나온>>) 이 책 함 읽어 보세요.... 좀 특이한 에세이인데
    잼나고 아무 생각없이 읽기에 좋아요.

    건강한 여름보내세요~

  • 6. 빈수레
    '03.8.1 10:16 PM (211.205.xxx.5)

    저는, 잡은 지 한달이 다 되어가는 김영사의 단순하게 살아라,
    아들놈에게 사 준 디자인하우스의 마지막 거인,
    창작과비평사에서 상당히 원본에 충실하게 낸 홍길동전, 토끼전,
    밤마다 읽다가 졸아버리는, 그래도 재미있게 잘 써진(번역도 잘 된듯한) 비룡소의 펠릭스는 돈을 사랑해.

  • 7. 김혜경
    '03.8.1 10:20 PM (218.51.xxx.11)

    전 부끄럽사옵니다.

  • 8. 러브체인
    '03.8.1 10:57 PM (61.111.xxx.112)

    음 저는...
    얼마전까지는 무라카미류의 달콤한 악마가 내몸안으로 들어왔다(제목 맞나 몰겠네여..^^;;)
    지금은 공지영씨의 수도원기행
    그리고 제가 한 백번은 읽은듯한 책이 너무 낡아지고 동생이 가져가서 새로 한권 구입했어여..
    다음타자로 준비 중인것은 솔제니친의 이반데니쇼비치의 하루~ ^^ (요건 오래된 수용소 이야긴데 제가 이런류 좋아하거든여..얼마나 잘쓴책인지..읽을때 마다 감탄)

  • 9. 방우리
    '03.8.1 11:26 PM (211.207.xxx.75)

    아사다지로의 장미도둑,얼마전 engineer66이 추천해주신
    폰더씨의 위대한하루...

  • 10. 이정민
    '03.8.2 12:17 AM (220.79.xxx.184)

    저두 고르기 힘들어서..MBC느낌표 권장도서 위주로 읽어요..
    지금은 야생초 편지 읽구요..
    엄마가 책을 가까이해야 애들도 닮는다니까..무지하게 노력중이지요..
    근데 책만 들었다하면 진짜 졸려요..

  • 11. 싱댁
    '03.8.2 1:24 AM (202.156.xxx.131)

    저는 싱카폴에 우리책 구하기 힘들어 목말라 하고 있는 주부죠.
    마침 귀국하시는 아줌마께서 주고가신 책을 재미있게 읽었죠.
    그런데 이제 그책도 다 읽고 다시 영어책을 읽어야 할 것 같아요.
    이럴땐 여행오는 사람이 있어서 인터넷으로 책 주문하여 가져오라고 하면 딱인데 말이예요.
    류시화의 지구별 여행자를 재미있게 읽었고요.
    마이클 크라이톤의 타임라인 (조금은 실망, 처음으로 접해본 소설가)
    지금은 Nicholas Sparks 의 " Nights in Rodanthe"를 읽고 있습니다. N.S의 소설은 모두 읽었죠.
    대표작으로 Message in a Bottle, The Notebook을 쓴 작가예요.
    존 그리샴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새로운 소설이 아직 Paperback으로 나오지 않아 기다리고 있지요
    아그리고 야생초 편지 참 잼나게 읽었어요. 시골에서 자라서 모든 풀들이 새롭게 다가오더라고요
    여러분들 참 행복하시겠어요. 언제라도 읽고 싶은책 사서 읽을 수 있어서....전 언제 다시 한국책을 읽을 수 있을까요?

  • 12. 경빈마마
    '03.8.2 3:45 AM (211.36.xxx.199)

    이것 저것 닥치는 대로....조금씩....

  • 13. Funny
    '03.8.2 4:04 AM (211.190.xxx.157)

    저도 블루스타님께서 추천해주신 세상의 모든 딸들 추천하고 싶네요
    1,2권을 읽고 8년여가 지난 최근 3권을 읽었는데 기억이 희미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을 뒤로 하고
    책에 흠뻑 빠졌더랬죠..
    그리고 추천하는 책은..

    이외수 님의 벽오금학도-좀 오래된 책이긴 하지만..^^;;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서로를 좀더 잘 이해 할수 있는..^^;
    멋진 신세계-암울한 (!) 미래사회 모습..
    양치는 언덕-빙점을 쓴 미우라 아야코(야아코인지 아야코인지..-_-) 의 소설이에요..

    100% funny 취향


    그리고 이건..딴 얘기인데요..
    제가 잘 가는 헌책방 소개 하려구요..

    먼저 용산에 위치한 뿌리서점이요..
    전화는 797-4459이구요..용산역 용사의 집 뒤쪽에 위치해있어요. 양지학원 맞은편 지하에요
    오후 1시 정도에 열어서 밤 12시 정도까지 한답니다.
    저는 보통 한번 가면 2시간 정도씩 있는데 주인아저씨께서 정성스레 타주신 커피를 두잔 이상씩은 마시고 온답니다..거절할수가 없어서..(참! 어제 갔더니.콜라로 주시더라구요 ^^;;)
    소설 많구요, 저는 전공이 디자인인데 디자인책도 그런대로 있는 편이랍니다.
    동양 사상, 한국현대사에 관한 책도 많구요..
    권당 2천원 정도에요..
    전 어제가서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괭이부리말 아이들,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나나 등등..
    일곱권 해서 만 이천원에 샀답니다. (에누리도 있어요 ^^;;)

    그리고 신촌 하나로 마트 뒤 골목에 있는 숨어있는 책
    헌책방의 교보문고라 불릴만큼 정리가 잘되어있는 곳이에요
    소설도 서양/동양/한국/으로 분류되어 찾기 좋구요
    인문관련 전공 서적도 많아요.
    주인 아저씨는 기자출신이신데 (어멋! 혜경선생님이랑..비슷?) 출근때문에 읽고 싶은책 맘껏 못읽는 다고 기자 그만 두고 모아놓은 책으로 헌책방을 여셨답니다.
    몇시에 여는지는 잘 모르겠구요..(11시 쯤 열것 같은데..확실치는 않아요)
    밤 11시 정도까지 열려있어요
    전화번호는 333-1041에요 여기도 권당 2천원 내외에요.

    마지막으로 신금호 역의 고구마 서점이에요
    우리나라 최대 헌책방이에요.
    만화책이나 참고서는 따로 매장이 있고 소설, 일반 서적등을 다루는 본매장이 따로 있답니다
    신금호 역 1번 출구에서 계단 올라온 방향 반대로 올라가면..먼저 만화책 매장이 있구요..거기서 조금 더 올라가시면 본매장이 있어요..
    여기는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직접 수령하러 가셔도 되고 매장에서 직접 고르셔도 되요
    전화번호는 2232-0406 홈페이지는 http://www.goguma.co.kr/ 에요

    헌책방들은..대부분 시원해요..
    헌책방을 발품을 팔아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82cook식구분들도 놀러가는 기분으로..헌책방 한번 들러보시는거 어때요? ^-^

  • 14. 채린
    '03.8.2 8:17 AM (216.232.xxx.53)

    funny 님, 정보 참 유익하네요...(저한테는 그림에 떡이지만)..마침 오랜 유학생활을 끝낸, 동생에게 가르쳐 줘야 겠어요....* 감사해요.
    저는 요새 구본형씨에게 빠져서, 그의 책을 두권 읽었는데,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와 <익숙한 것과의 결별> 모두 좋네요.....개인적으로 사회변화와 개인의 반응에 관심이 많아서 인지~~~그의 다른 저서도 읽어볼 생각입니다.

  • 15. 신명
    '03.8.2 12:28 PM (218.50.xxx.29)

    자유여행과 독서
    올 여름 휴가는 일찍 해변이 아닌 자유 여행. 목적지만 정하고 정처없이 떠다닌 국토여행(?)
    1. 영월, 태백, 부석사 근처 여러곳
    2. 해남, 땅끝. 완도 근처 여러곳
    3. 강릉 근처 여러곳
    물론 근처 맛있는 집 책 찾아 가며 순례

    유홍준 "문화유산 답사기" 김훈 "자전거 여행" 구본형 "떠남과 만남"
    다시 꺼내 읽으며 "내가 예전에 뭘 읽었었지?" 할 정도로 새록새록
    헤경님 말씀대로 북향 창문 옆에서 이 세상 부러운 게 없답니다.
    (북향 창문 건너에 조그만 산이 있거든요)
    "야생초 편지" 이후로 우리 꽃 아름다움 재차 삼차 확인 하는 여행 였구요
    (특히 경포 호수와 백천 계곡에서)

  • 16. 이은영
    '03.8.2 4:09 PM (218.51.xxx.107)

    안녕하세요?
    언제부터인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이야기예요.
    제생각은 아줌마가 올바르게 살아야 나라가 건강해 질것 같네요.
    우선 저는 서울 상계동에 살고요,동사무소에서 운영하는 마을문고에 9년차 봉사자입니다.
    서울에는 거의 모든동사무소에 마을문고라는 도서관이 있읍니다. 물론 무료로 이용하실수
    있읍니다.
    요즘은 방학이라 오전부터 굉장히 많은 이용자가 있답니다.
    제가 가장 많이 권하는책
    1.박완서님의 한말씀만 하소서.
    2.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3.존그리샴작 전작품
    4.조정래님 태백산맥,아리랑,한강(가능하시면 순서대로 읽으세요)
    5.이문열님의 삼국지(1-10) 중학생이상이면 이번방학중에 꼭필독 시키세요.
    6.캐드펠시리즈(순서에 상관없음, 가능하면1권성녀의유골만 읽으시고나머지는 상관없음)
    7.아이들과 함께동행해서 아이들이 고를수 있는 훈련을 시켜보세요....
    올여름 시원한 수박한덩어리와 추리소설로 여름을 이겨보세요
    참, 오한숙희님의 부부 살어 말어 라는 책읽고 많이 웃었네요
    월요일 당장 실천에 옮겨 보세요.......

  • 17. 박수정
    '03.8.3 4:20 PM (210.221.xxx.243)

    은영님!
    오랜 세월을 봉사 하신다니 놀라움과 감격하게 되는 군요..
    실행에 옮기지 않은 제가 부끄럽습니다.

    동사무소 에서 마을문고를 운영하는 군요.
    가끔 일이 있어 가보면 그런 흔적이나 안내서를 못 본거 같은데.. (여긴 개포동..)
    함 내일 알아 보아야 겠네요..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 합니다..

  • 18. 요리꾼
    '03.8.4 1:05 AM (211.172.xxx.14)

    일하면서 밥해먹기~~~당근 강추죠..스트레스받고 뭐해야할지 모를때..봅니다..
    사실 전 요리에 요자도 모르는 사람이걸랑요..
    결혼하기 전에는 정말 섬 머슴아였어요..요리에 전혀 관심이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기본적인 상식이 전혀 없답니다..그래서 제 닉네임도 요리꾼이구요..
    이젠 관심이 생겼거덩요..일.밥이 계기가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구요..
    그리고 그 담에 가끔 기분전환하며 보는 책은 찌루야 사랑해~~~
    많은 분들이 아실거예요..룰라 고영욱네 집에서 키우는 12마리 강아지들 이야기요..
    저도 강아지를 5년을 키우다 사정이 생겨서 못키우는지라..
    그 책을 읽으며 정들었던 강아지 생각도 하며..순수의 세계로 돌아가기도 하며..
    그렇게 가끔 읽곤 한답니다..물론 첨 사자마자 다 읽을 정도로 읽기 쉽구요..
    특히 강아지계의 대모이신 고영욱 어머님의 남편과 만나고 사별한 이야기는...
    감동이랍니다..
    또 있다..머피의 법칙~~~이 책은 우연히 접했는데..자신감 잃었을때 읽으면 힘이 되는것 같아요..
    사촌동생 빌려줬는데 못받아서 다시 사려고 할정도로 저에겐 유익한 책이랍니다..
    지금은 유산해서 안읽는 책이지만..임신중이신 분들이 읽으면 도움되는 남편과 함께하는 태교데이트란 책은 엄마 아빠 모두에게 정말 유익한 책인것 같아요..
    아이를 갖게 되면 다시 빠져 보고 싶은 책이랍니다..
    전 혈액형이 0형이라 그런지..복잡한건 별로 좋아하지 않고요..그건 요리책도 마찬가지여서..
    일.밥을 특히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드라마도 복잡한 전개는 싫구..즐거운 내용이여야 잼나게 보죠..공포영화도 이젠 보기 싫어지네요..
    사람은 이렇게 변하나봐요..
    결혼하고 3년차인데..결혼전에 살사를 좀 췄었는데...취미생활이 없어서인지..술을 열심히 마셨죠. 그 덕에 살이 엄청 쪘어요..8kg이나요..다른 사람들은 애기 낳고 찐다던데..전 아마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풀기 때문이겠죠..정신좀 차려야 겠는데..저같은 스트레스성 폭식에 도움되는 책~~~
    혹시 좋은 책 있으면 알려 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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