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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희망수첩 재미없으시죠??

| 조회수 : 12,712 | 추천수 : 158
작성일 : 2008-12-19 19:21:48
요즘 희망수첩 재미없으시죠??
뭐 재미난 이야기를 해드리는 것도 아니고,
맛있어 보이거나 특별한 음식을 해서 그 레시피를 올려드리는 것도 아니고...
죄송합니다..제가 요즘 요리를 열심히 안했어요.
요리를 하기 싫어서라기보다는, 꼬리 고아서 며칠, 된장찌개로 며칠,  무청시래기 지져서 또 며칠,
돼지 볼기살 고추장양념해서 그냥 구워먹고, 제육볶음해먹고 해서 또 몇끼,
그런식으로 지내다보니까, 희망수첩에 쓸 얘기가 없어서 그랬답니다. ^^;;

저도, 키친토크에 불어온 감자탕 바람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녹번동에서 감자탕 끓여먹은게 자랑~' 뭐 이렇게 글 제목까지 정해놓고는,
감자탕을 끓여서 레시피를 잘 정리해서 올리려고 했는데..
마음뿐, 돼지 등뼈 파는 곳엘 가지 못했어요.

며칠내로 감자탕을 끓여보기로 하고,
메모리카드랑 사진폴더에 안올린 사진 몇장 있어서 올려봅니다..




어제의 대구전에 이어서, 오늘은 굴전을 부쳤습니다.
씻은 굴, 밀가루 묻히고, 달걀물 묻히고, 기름 두른 팬에 지져내고,
굴전을 못부치는 분은 아무도 안계실거에요, 단지 바빠서 못부칠뿐..
저는 반찬으로 먹는 전은 아주 조금씩 부쳐요.
프라이팬에 한판 부칠까 말까 하는 정도의 소량만 부쳐요. 그러면 크게 손이 많이 가는 것 같지않고 부담이 덜 되더라구요.




어제 먹은 대구전은 더 쉬웠어요.
반죽 전부 훌훌 섞어서 수저로 떠서 부쳤으니까요.




지난번에 cook&rock님이 올려놓으신 차돌박이 된장찌개를 보니까 어찌나 맛있어 보이던지,
저도 냉동고를 들들 뒤지니까 차돌박이 몇조각이 나왔습니다.
된장찌개 끓이기 전에 재료 준비해놓은 거 한장 찍었는데,
사진이 이쁘게 나오지 않길래, 들고 찍어봤는데..SLR카메라는 혼자 들고 찍으려면 좀 힘이 듭니다..




남은 차돌박이 몇조각은, 무청 시래기 지짐에도 넣었습니다.
제 입에는 아무리 먹어봐도 멸치넣은 것이 더 맛있는데,
우리집의 육식인간들(하~~오랜만에 써보는 단어네요~)은 멸치보다 고기가 낫다네요.




그릇장 하나 늘었다고, 한식 그릇들은 정리가 썩 잘되서, 꺼내쓰기 아주 편해졌습니다.
기분 내키는대로 꺼먼 그릇도 썼다가 하얀 그릇도 썼다가...
한식기들은 정리가 잘되어 있는데 나머지가 문제입니다.
어딘 빡빡하게 차있고, 어딘 이빨 빠진 것처럼 공간이 헐렁하고..정리하긴 해야하는데...엄두가 나질 않네요.

내일부터라도 좀 특별한 음식들을 해야 레시피를 공개해야할텐데...
자신은 좀 없네요..ㅠㅠ..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은초보
    '08.12.19 7:24 PM

    아뇨~~~~ 넘 재밋어요..

  • 2. miri~★
    '08.12.19 7:24 PM

    어맛...특별하지 않은 특별함...아시죠???? ^^

  • 3. 아직은초보
    '08.12.19 7:29 PM

    ㅎㅎ.. 일단 발자국 찍느라 댓글이 넘 부실했네요.. ^^
    제가.. 희망수첩에 들어오는 이유는 선생님의 레시피 때문이기도 하지만 선생님의 삶의 향기를 느낄수 있어서 입니다.
    선생님께서 재미 없다고 느껴지시는 글들도 제게는 향기 솔~솔~ 입니다..

  • 4. 왕돌선생
    '08.12.19 7:30 PM

    재밌어요.
    선생님 책도 재밌게 읽고있어요.
    야밤에만 책읽을 수 있어서...보면서 맨날 배고파요...

  • 5. 지우
    '08.12.19 7:49 PM

    너무 정갈하네요~

  • 6. 비올라
    '08.12.19 7:56 PM

    맛있는 반찬을 보니 저녁상을 방금 물렸는데 또 먹고싶어지네요^^

  • 7. 하얀마음
    '08.12.19 8:01 PM

    희망수첩에 글 이 안 올라오는 날에는
    무슨 일이 있으신가? 아프신가? 바쁘신가?
    궁금 ..걱정..하게 되네요.
    편안한 일상 얘기..그 잔잔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 8. 이정희
    '08.12.19 8:12 PM

    너무 재미있게 잘보고 있어요. 재미 없다뇨. 안보이시면 너무 궁금해하는 일인 입니다. 며칠전에는 대전 갔다가 현충원 앞을 지나가다 혜경님 생각이 났어요.흰 눈이 쌓여 있었어요.건강 하세요,

  • 9. 이정희
    '08.12.19 8:16 PM

    이 사이트 소개 많이 제가 합니다. 그리고 내일은 선생님 책 사러 교보로 갈까 합니다. 혹 길에서 만나게 될지도.... 기대할께요

  • 10. 기현맘
    '08.12.19 8:24 PM

    요 근래 들어서 막 재미 들이고 오늘은 어떤 글이 올라올까 ~
    막 설레는데....
    그럼...전엔 훨씬 훨씬더 잼있었단 말이예요?
    흐흐흐흐흐흐

  • 11. 달자
    '08.12.19 8:27 PM

    아니요^^

  • 12. emile
    '08.12.19 8:44 PM

    쫌 쉬셔야 할듯 한데요?
    쫌 더 쉬세요 ~~~

    아직은 책들 읽느라 쌤 희망수첩은 둘째일지도 모르잖아요 ㅋ

  • 13. 모야
    '08.12.19 8:57 PM

    무신말쌈을 그리 섭섭하게 하시남요~~
    젤 먼저 보는 곳이 '희첩'이구만...

    참 이참에 감사의 글..
    선생님의 대추차를 보고 저도 고대로 해 가지고 요즘 대추차 마시는 재미에 살아요
    제가 전에는 몰랐는데 요즘 커피를 마시고 밤에 잠을 자기가 힘들어서
    아무리 커피를 끊어보려해도 도저히...

    그런데 대추차를 마시면서부터 커피는 거의...
    어쩌다 마셔도 겨우 한 잔에서 반잔 정도입니다

    갈쳐주신대로 절반이 될때까지 고았더니만
    와!! 이건 꼭 꿀을 넣은 거 같이 넘넘 달아서 좋더라구요

    곶감에 호도싸고, 잣도 넣고 아주 여왕같이 마신답니다

    전에는 아무리해도 이런맛이 안났거든요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선생님이 요리에 실패해도 저는 위로가 되구요 잘 하시면 고맙구요 그래요

    계속 쓰셔야합니당~~~~~~~~~

  • 14. JuJu
    '08.12.19 9:06 PM

    마음이 힘드세요?
    혜경님 마음에 보일러 놓아드려야겠어요~!!!

    화학조미료가 들어간 요리가 아닌 친정엄마가 해주신 담백한 맛같은
    혜경님의 글솜씨,,,좋,아,해,요.

    단지,
    난~~!!! 리플달려면 로그인해야해서 귀찮을뿐이고...ㅎㅎ

  • 15. 프로방스
    '08.12.19 9:24 PM

    무슨 그런 말씀을... 희첩에 올라오는 음식 드실 수 있는 가족분들은 정말 복받으셨지요...매일 진수성찬이면 과잉영양으로 몸에 벌써 신호가 오고 요즘은 좀 소박하게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생각만 열심히요 ㅠ.ㅠ

  • 16. 자유시간
    '08.12.19 9:32 PM

    놀래서 처음 글 올려요
    저도 처음 들어오면 희망수첩부터 챙겨서 보고 키톡으로 넘어간답니다
    글은 안남기지만 많이 배워서집에서 해먹기도 하지요...
    혜경님 글보고 잘안해먹던 우거지 된장국 무청시레기지짐 잘해먹고 있어요
    저희식구들도 육식을 좋아해서 멸치보다는 고기 한조각이라도 들어가야 좋아한답니다^^

  • 17. 빨간풍선
    '08.12.19 10:13 PM

    저도 재미있어요^^사실 글하나 올리는게 얼마나 힘든건데요.샘님 정말 힘드실것 같아요 부담도 많으시고..그래도 힘내세요 아자아자 화이팅

  • 18. 지나지누맘
    '08.12.19 10:29 PM

    무신말씀을...

    선생님께서 쓰시는 글들은
    친구와 이야기 나누는것 같이 느껴져요..(선생님과 친구 하기엔 제가 너무 어리지만 ㅎㅎㅎ)
    어떤날은 재미난 이야기, 어떤날은 그냥 그런얘기, 아픈얘기....

    저 빨간 접시.. 참 예뻐요 ^^;;
    엄두를 빨리 내셔서 그릇 정리하시고 자랑 또 해주시어요!~~~~

  • 19. 소천(少天)
    '08.12.19 10:55 PM

    허걱 제목보고 놀래서 들어와 댓글 남깁니다.

    소리없이 가는 회원1人이나
    언제나 선생님의 글을 가슴깊이 감동어리게 읽고 갑니다.
    친구가.. 옆집 언니가. 친정 엄마가
    조근조근 들려주는 그런 이야기같은 느낌에
    감동받고 가요.

    멋진 기교와 멋진 사진들
    어느것을 가져다 놓아도
    선생님의 느낌은 다른듯...

    ^^ 무심한 회원1人이나
    그래도 더 좋은 느낌 갖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못박고 갑니다. ^^

  • 20. 만년초보1
    '08.12.19 11:25 PM

    헉, 제목 보고 무조건 로그인 했어요.
    저 그동안 사는 게 바빠 로그인은 꿈도 못꾸고 혜경샘 일상과 키톡 음식과 이야기들만 훑고
    지나고 있었거든요. 재미 없다뇨... 선생님 글과 그림들은 저에게 많은 꿈을 꾸게 해주신답니다.
    저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그럴 거예요.

    그래서, 희망수첩이잖아요!!!!

  • 21. 뿌까
    '08.12.19 11:45 PM

    제목 보고 갑자기 가슴이 아퍼왔어요.
    선생님 죄송해요. 레시피 따라서 요리도하고, 저녁 메뉴도 고르고
    밤에 잠 안올때 몇달치씩 한꺼번에 몰아보기도 했는데
    뭐가 맘이 급한지 댓글 안달았었어요.

    재미 없기는요. 정말 재미 있어요.
    재미만 있나요? 저에겐 소중한 인생 교과서예요.

    제목과는 다른 밝은 내용이지만...그래서 다행이지만...
    혹시 제목에 선생님의 많은 뜻이 담겨져 있는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선생님, 최근에 입원했다 퇴원했는데
    젤먼저 희망수첩부터 봤어요. 정말 정말 재미있어요!!!

    항상 좋으신글에 감사드립니다.

  • 22. 발상의 전환
    '08.12.20 12:10 AM

    지금 떠 보시는 거죠? -.-+

  • 23. 진이네
    '08.12.20 1:07 AM

    쌤글을 보면...자꾸만 음식보다도 그릇들을 더 사랑하게 되요^^;
    저도 다 사고 싶어지거든요ㅠ 어찌 책임지실래요? ㅎㅎ

  • 24. 정바다
    '08.12.20 2:28 AM

    샘~ 너무 부담 갖지 마세요..
    물론 혜경샘의 글을 기다리긴 하지만 그러다 활성산소 많이 생겨 피곤해지시면 안되자나요..
    근데요... 색깔있는 한식기는 좀 연한 칼라의 음식이 더 어울리는거 같아요..
    그리고 샘의 음식은 평범해도 새로운 느낌이니깐 된장찌개, 무청시래기지짐, 제육볶음도 언제라도 좋아요~

  • 25. 요요
    '08.12.20 6:52 AM

    희망수첩 보는 재미로 살고 있습니다^^'
    너무너무 좋아요..잔잔한 재미 ㅎㅎ
    감사합니다~~

  • 26. 나팔꽃
    '08.12.20 7:16 AM

    다른사람의 살림이야기, 사는이야기는 늘 특별한 재미가 있어요.
    단 뭐라도 배울점이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긴 하지만..
    그런면에서 희망수첩은 무엇보다도 읽는 재미와 정보까지..
    화려한 사진이나 내용만이 마음을 잡는건 아닌것 같아요..

    참, 어제 책 받았는데요...
    한상차림이라는 제목때문에 내가 한상차릴 일이..하며 선택시의 망설임을
    후회하게 하네요. 책크기도 맘에 들고 훑어본 내용도 눈길을 잡네요.
    찬찬히 읽어보고 후기 쓸께요 ......

  • 27. 또하나의풍경
    '08.12.20 7:37 AM

    아뇨 재밌어요오오오오오~~~~ ^^
    굴전!!!!!!!!!!!!!!!!!!!!!!!!!!!!!
    제몸에서 굴을 먹어야 섭취할 영양소가 없나봐요. 요며칠전부터 자꾸 굴이 생각나요!!
    저 신혼때까지 굴 안먹었답니다. 그 비릿한 냄새!!와 물컹거리는게 싫어서요. 굴 좋아하는 분은 냄새가 아니라 [향기]라고 하시더라구요 ㅎㅎㅎ
    결혼한지 십년도 넘으니 남편 입맛을 저도 따라가네요 ^^
    오늘은 굴 사서 굴전해먹어야겠어요 ^^ 무굴밥도요 !!

  • 28. 진선미애
    '08.12.20 9:18 AM

    댓글 잘 안달아도 매일 출첵하는 1人 이랍니다^^

    여러 코너중 젤 먼저 클릭!! ㅎ ㅎ

  • 29. 헤이비니
    '08.12.20 9:35 AM

    인기관리하시는거죠? ^^
    앞으로도 계속 먹고사는 얘기 보고 듣고파요~~~

  • 30. 보람찬
    '08.12.20 9:52 AM

    희망수첩은 무슨 글이든 다 읽고 재밌답니다.^^

  • 31. 난 달림이
    '08.12.20 10:16 AM

    와~~그릇이 골동품같아요^^

  • 32. 앗싸
    '08.12.20 10:44 AM

    안 심심해요. 선생님!
    저는 처음으로 희망수첩 댓글답니다.
    그리고... 이번에 나온 특별한 한상차림(요리의 기초) 너무너무 좋습니다.
    많이 힘드셨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답니다. 방대한 요리와 그릇과 그리고 알려주고싶어하시는 마음을 알기에...
    선생님! 무언가를 힘들게 경주하고 나면 힘이 빠지게 되잖아요. 당분간 아니 조금만요 새해 맞이하기위하여 재충전 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 33. cook&rock
    '08.12.20 10:45 AM

    어머나-제이름이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
    이름만 언급해주셔도 웰케 영광스러운지요 ..ㅋㅋ
    특별한 요리나 레시피가 큰의미가 있나요? 매일 잔치상 차리는것도 아니고.
    하루하루 맛있게 먹는 정성들인 소중한 음식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1人 입니다.
    희망수첩보면서 요거 해먹어야지..하는 생각 매일 하는데요~~

  • 34. 경빈마마
    '08.12.20 10:48 AM

    작은 이야기가 큰 이야기를 만듭니다.
    고맙습니다.
    예스24에서 날아온 책 차근 차근 읽어볼랍니다.
    홧팅!

  • 35. 케로로
    '08.12.20 10:51 AM

    아니요, 너무너무 재밌어요.
    저는 선생님글 매일매일 기다리는데...

  • 36. 레드문
    '08.12.20 10:56 AM

    요즘 한상차림 읽느라 밥 안먹어도 배부르던걸요??
    애들은 하루한가지씩 음식해달라고 조르구요.
    레시피 출력안하고 그냥 책 펼쳐놓고 하니 너무 간편하고 좋아요.
    페이지 하나하나 아껴가면서 읽고 있네요.
    집에 놀러온 아이친구엄마가 책빌려달라는데.
    감히 이걸 어떻게 빌려준답니까??
    그냥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준다고 해버렸어요...

    어젠 시골에서 직접 잡은 돼지등뼈로 묵은 시레기 넣고서 뼈다귀탕 해먹었어요.
    아마추어 칼잡이?라서 뼈보다 살이 더 많이 붙어있어 애들이 한개씩만 물고 뜯어도 배부르다네요..

  • 37. 순이
    '08.12.20 11:36 AM

    저 82하루를 희망수첩부터 시작하는데요~~오늘은 또 무슨요리일까...설레면서...
    말도 안되시는 제목글이네요...^^ㅎㅎ

  • 38. 사랑니
    '08.12.20 11:45 AM

    허걱~ 재미라뇨?
    희망수첩이~
    바람같고,물같고,햇빛같고,,,저에겐 그렇습니다.

  • 39. 오드리
    '08.12.20 2:11 PM

    잼나게 보는글이오니 기운내세요~~~~홧팅...

  • 40. 산산
    '08.12.20 2:33 PM

    전 희망수첩에 글 안 쓰시면 안 오게 될 것 같아요.
    매번 제일 먼저 보는 곳인데요...답글은 부실해도^^
    저 처럼 읽고 그냥 스쳐 지나가는 사람 양심에 꼭 찔리는
    말씀입니다. ~~~^^

  • 41. eleven
    '08.12.20 2:52 PM

    자주 안들어 오니...^^;;
    선생님께서 화 나셔나부다 ㅋㅋ

  • 42. Terry
    '08.12.20 5:44 PM

    그러게요.... 항상 첨에 일번으로 들르는 곳입니다. ^^
    들를 적마다 인기척을 하고 갈께요. ㅎㅎㅎ

  • 43. 별꽃
    '08.12.20 9:45 PM

    제 컴터의 82쿡의 즐겨찾기 "희망수첩"으로 되어있는걸요~~~

  • 44. 스칼렛
    '08.12.20 10:13 PM

    YES24에 선생님책 신청하러 갑니다.^^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깜박했네요...

  • 45. ridvina
    '08.12.21 7:00 AM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론 레서피 설명이 잘 이해가 가서 좋아하고요, 매번 새로운 음식 아니더라도 조금씩 다르게 올려주신 레서피 잘 사용하고 있는데...그나저나~ 제가 선생님 레서피로 만든 결과물이 같은 맛인지가 가끔은 궁금해요. ㅎㅎㅎ

  • 46. lake louise
    '08.12.21 10:49 AM

    반드시 요리이야기 아니더라도 선생님글 재미있어요.
    이런저런 이야기 그냥 쓰신건데도 참 읽기 좋았어요.
    부담느끼시지마시고 마음대로 쓰세요.

  • 47. 미란다
    '08.12.21 5:41 PM

    제일먼저 클릭하는곳이 희망수첩이구요
    희망수첩 보면서 그릇에도 관심을 갖게됐고 샘님이 부지런히 사시는 모습보고 자극도 받고
    소소하게 대리행복?도 느낍니다.
    평범해 보이는 반찬들이 대부분이지만 마음으로 정성이 느껴지니까 저도 시도 해 보고 싶고
    남편에게 아이들에게 더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해요.

  • 48. 시모나
    '08.12.22 10:22 AM

    거의 매일 눈팅하는 82cook이고
    그 중에서 제일 먼저 클릭하는 곳이 희망수첩이예요.
    그리고 예고 없이^^ 며칠씩 업데이트 안되면 불안..네 불안해요.
    저같은 독자도 있으니까 사소한거라도 올려주세요.
    레시피가 없어도 그릇보는 재미 일상의 소소한 일들이 참 정겹고 따스해요.

  • 49. 두현맘
    '08.12.22 9:26 PM

    하나도 지루하지 않습니다..컴에서 유일하게 진솔하게 글 읽을수 있는 공간이 희망수첩이에요..

  • 50. 최미애
    '08.12.22 9:35 PM

    저두 재미있게 읽었어요..우리동네랑 가까운데 사셨더라구요..그래서 넘좋았구요..가족에대해서특히..친정엄마의음식에대한이야기가 넘 가슴찡하더라구요

  • 51. charming itself
    '08.12.23 5:43 PM

    희망수첩 재미있어요. 저 이글 쓰려고 로그인 했답니다

  • 52. 무소유
    '08.12.30 12:09 AM

    이제사 보내야. 저도 가끔 눈팅만 했지만 사는 이야기, 또 음식얘기 들이 재미도 있지만 저한테 삶에 도움이 된답니다. 불쌍한 중생 하나 구제한다 생각하시고 희망수첩 써 주세요.
    사실 선생님이 힘드실까 좀 걱정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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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 꼼짝하기 싫은 날!! [굴밥] 19 2008/12/03 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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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 주말 취미생활, 약식 양갱 유자차 만들기! 15 2008/11/29 13,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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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 홈메이드 [멍게젓] 13 2008/11/27 8,138
1973 김장날의 [두가지 맛 삼겹살찜] 25 2008/11/25 2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