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이 깊어가고 있네요~~.
'어이구 더워 더워'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이제 곧 '에구 추워라'를 연발해야 하는 계절이 오겠죠?
제가 턴 건 아니지만..남이 턴 은행을 먹는 것도 공범이죠??
자, 은행들 드세요...저랑 같이 은행털이 공범이 되주시와요...
은행털이 주범, 이렇게 잘 먹고있다우~~
저 이쑤시게가 이렇게 바뀌니....
정말..은은한 은행색이 보석같아요..
좋은 주말 보내고 계시네요~~
땡글땡글한 은행 너무 귀엽네요.
맛은 더 좋겠죠?
은행은 매일 조금씩 먹으면 참 좋다는군요.
저도 한 개 가져갈게요.
고맙습니다.
은행색이 너무 곱네요. 저도 은행먹으며 가을을 즐길께요.ㅋㅋ
와 너무 멋지네요
무슨 청포도알 같아요
그런데 선생님, 저거 다 볶고 난후 꿰는 건가요?
아님 다른 비법이 있으신지...
볶아야 파래 지는거 같아서요....
보들이님, 볶고 나서 꿰었어요. 소금도 살짝 뿌리구요...
아유~~~얌전해라. 뉘집 은행이 이리 얌전이 꿰어져 있나요...
언뜻보고 저는 비즈공예하신줄 알았습니다. ㅎㅎㅎ
저녁에 신랑이랑 술 한 잔 할 생각인데... 안주로 당첨이네요
냉동실 어디선가 은행을 본 것 같은데 찾아봐야겠어요
은행이랑 마늘이랑 맛나게 구워서 따뜻한 정종 한 잔 ㅎㅎㅎ
진짜 예쁘게 꿰셨네요... 먹고파라...
정말 색깔 곱고 예쁘당~~ ^^
제가 넘 좋아해요..^^ 시집오기 전에 엄마가 감기에 좋다고 해주시곤 하셨어요..
울 신랑이랑 해먹어야쥐.. 색도 넘 예뻐요..
저 은행털이에 공범이 될랍니다..
82에 들랑달랑 하다보니 그릇욕심만 늘어갑니다
오늘 가까운 화개장터에 다녀왔는데 예전에 없던 도기전이 생겨있더라구요
열심히 들여다보며 사진도 찍고 실용적인 것 몇개 구입하고
콩나물 길러먹으려고 아담한 도기시루도 하나 장만해 왔습니다
아주머니가 자상하게도 콩2시간 불려서 양파망 같은것 아래 깔고 검은색천으로
덮어준후 하루 세번이상만 물 잘주면 된다고 알려주시더군요
에구.. 은행공범이 왠 사설이 이리기누.......
선생님 그리고 82식구들 모두 주말 자알 지내세요~~
은행 색깔 너무 예쁘네요~
왜 전 은행 껍질이 얌전히 안 벗겨지는지...^^a;;;
저도요.. 여행갔다가 수덕사 앞에서 딱딱한 껍질만 깐 햇은행을 사 왔는데
볶아서 까려 해도 정말 안 벗겨져요..T.T
껍질 어떻게 벗기는지좀 가르쳐 주세요..
은행털이 주범 누군지 무지 기분 좋겠네요...샘께서 이렇게 사진까지 찍어 올려주시궁^^
글구 유로피안님....술안주로는 은행 함께 드시지 마세요~
제가 언젠가 방송에서 은행하고 술을 함께 먹으면 약이 아니라 "독"이 된다고 들었거든요~
정말 예쁘게 꿰셨네요....저는 볶기전에 꿰어 뒀는데......지금보니
은행껍집을 어찌해야 할지.......그러네요..
샘님처럼 다시빼서 해야하는지......
줄에 꿰어 목걸이로 만들어도 좋을만큼 예뻐요!
전 저번에 볶아서 쓰고 남은 걸 냉동실에 넣어 뒀는데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아아.. 빨리 해치워야 하는데.
와 윤기가 자르르르 이쁘당. 몸에 좋으니 저도 냉동실에 있는 거 열심히 먹어야겠어요.
한번에 7갠가 이상 먹음 몸에 안좋데요. 너무 많이는 드시지 마시와요. 글구 조 그릇 일본에서 사오신 강남콩그릇 맞죠?ㅋ 워낙 샘 책을 정독을 하다보니 기억이 나서요. ㅋ~~
빛깔 함 끝내줍니다.. 샘.
은행을 볶아도 이리 맛있게 내어 놓으시면 먹는사람이 행복할것 같아요.
저도 접시에 그냥 주지말고 이렇게 내어줘야겠어요^^...
배울게 많은 82...ㅎㅎ...
앗! 깜딱이야...은행털이라 하셔서....
근데 많이 드시면 안 좋다나 뭐라나 그러더라구요...헤~~~~~~~
그냥 사진용이시요?
어머...은행이 아니고 청포도 같아요.
색깔이 정말 넘 탐스러워보입니다... 솔직히 은행이 넘 귀여워요...^^
은행이 가래 끓는데는 좋데서 사놓고 냉동실 넣어놓고 팬에서 굴려서 신랑 줬었는데
그누미 껍질 벗기는게 귀찮아서 주다 말았네요.
고놈의 은행 말도 안듣게 생겼어요..뺀질뺀질..ㅋㅋㅋㅋㅋㅋㅋ
스프라이트님..어쩜 그 접시를 알아보세요...
동규맘님..저 은행 가지고 온식구가 나눠 먹었는데...그래도 좀 많았나요?!
이렇게 꿰니 너무 이뻐요.
은행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인가요...^^
ㅋㅋ샘이 제글도 읽어보셨군요. 뿌듯뿌듯 그리많은 글을 읽어보시다니 대단하십니당.
전 요리책을 보면 왠만히 직성이 풀릴때까지 읽고 또읽고해요. 전공서적을 그렇게 보았음
아마 무슨 일이 나도 나지 싶은데요. ㅋ~~ 샘책도 처음 사서는 읽고 또 읽고 시댁에 내려가서도 읽고 친정가서도 읽고~~ 병적인가? 전 요리책을 뭐 소설책읽듯이 그래요.
혜경선생님!!!
저는 은행에 대한 나쁜추억(?)이 있답니다.
때깔 좋은 은행을 많이 사면서 보관은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니
파는 아주머니가 냉동실에 보관하라고 친절히 알려주길래...
그냥 아무 생각없이 껍질 안까고 그냥 냉동실에 보관했더니
모두 말라서 결국에는 다 버렸답니다.
껍질채 냉동실에 보관하면 껍질속의 은행이 모두 말라버리나요
은행은 하루에 5개정도 먹으면
손발저린데..탈모(두피혈액순환장애로 인한)등 말초혈액순환에 좋다고 하데요..^^
아유~은행이 반질반질한게 곱게도 생겼네요^^
은행하면 젤 먼저 저희아빠 생각나요.
매일 아침 우리 7살 딸내미 먹일려고 은행구워 대령(?) 하시고
또 아침이나 한밤중에 잣까고, 땅콩 삶아 함께 준비해서 먹어주기만 바라는 울 친정아빠.
우리의 고마운 표현은 단지 마구 먹어주는거 ㅎㅎㅎㅎㅎ 거기에 한마디 `` 오늘은 잘 삶아졌는데.``
그럼 무지 좋아하셔서 담날도 신나서 하신답니다. 아침 식사준비까지 콧노래 불러가며...
단지, 나쁜점은 저녁상 차려서 어서 먹으라는거,, 다이어트에 적이요.
그래도 우리 요리사 괘않죠? 근데 울 엄마 점점 부엌에서 멀어지려 하니 ㅊㅊㅊㅊ
후라이팬에 어떻게 볶아야하나요.
방법좀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