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좋은 시절 다 가고~~ㅠㅠ
요 며칠동안 정말 신나게 놀았어요.
보고 싶던 사람들 만나러 다니고, 점심에 아주 맛있는 것들만 먹으러 다니고...
오늘 점심까지 신 났었는데...
좋은 시절 다 갔습니다.
저녁에 날라온 산더미같은 일거리,
적어도 열흘 이상은 나 죽었소 하고 일만 해야할 듯...
맘 잡고 일해야죠.
오늘 노니주스 사러갔다가 화이타팬세트를 발견하고는 1초도 망설임없이 카트에 집어담았습니다.
화이타 해먹겠다고 산 것이 아니라 황태구이같은 거 담아내면 좋을 듯해서 집어들었어요.
사이즈도 적당하고, 모양도 밉지 않고...
저녁에 바로 어제 구워먹고 남은 황태구이 저 팬에 덥혀먹었는데, 그럴 때 쓰기는 딱 이네요.
손잡이가 고정되어있는 것이라 자리를 좀 많이 차지할 듯 하지만...
에구, 각 카테고리 휘리릭 둘러보고, 전 일하러 갑니다.
혹시 내일 하루 종일 조용해도, '아, 무쟈게 바쁜가보다', 그렇게 여겨주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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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똘이누나
'04.10.21 7:11 PM야호~
1등이다^^2. 박하맘
'04.10.21 7:12 PM팬이 너무 귀엽고 앙증맞아요....
샘님의 응용력 대단하네요....화이타팬을 황태구이용으로.....
손잡잉 커버도 넘 이쁘구요..3. 쵸콜릿
'04.10.21 7:12 PM와...일등인가요 ^^
잘 하셨네요...요근래 날씨도 넘 좋고 일만하긴 아까운 날씨였죠.
이제 쌀쌀해진데 요^^
저 팬들...코스트코에 있어요?...제 맘에도 쏙 드는데요 ^^4. 똘이누나
'04.10.21 7:14 PM선생님의 안목은...
저 팬 사고 싶네여..
어디에서 사셨느쥐.....?5. 크리스
'04.10.21 7:19 PM무지 깔끔하게 생겼네요...이뻐요~
6. yuni
'04.10.21 7:23 PM팬 참 예뻐요.
오늘 2001아울렛에 스텐후라이팬 있나 가봤는데 허탕치고 우울했어요. ㅠ.ㅠ7. wood414
'04.10.21 7:26 PM저거 코스트코에서 봤는데...사려다 메이드 차이나에 맘 상하여.
역시 이쁩니다ㅠㅠ;;;8. 호야맘
'04.10.21 7:34 PM선생님은 어쩜 그리 물건을 잘 고르시는지....
대단하세요~~
낼부터 춥다네요. 건강 관리 잘 하시면서 일 열심히 하시와요~~9. 쮸미
'04.10.21 8:44 PM호오오오.....
월말까지 꼼짝마라인데.....ㅠ.ㅠ
탐나네요.....워쩌쓰까나~~~~~10. 함박
'04.10.21 9:15 PM진짜 예뻐요. 일하시는 선생님 모습이 그려지네요. 쌀쌀한데 차 한잔 하시고 열심히...
11. 모니카
'04.10.21 9:20 PM이뻐요...손잡이도 앙증맞고.. 샘나라..
12. 미스테리
'04.10.21 9:52 PM손잡이 커버가 넘 귀여워요...
쥬스는 사셨나요???
낼부터 바쁘시다니...손목 조심하셔요^^13. 지윤마미..
'04.10.21 10:27 PM손잡이는 나사로 되어있으니 빼도 되지 않을까요?
이상하려나?
건강챙기시면서 홧팅하세요~~14. 이론의 여왕
'04.10.21 10:45 PM붙박이 방콕족으로 편입되신 것을 축하합니당. 흐흐....
가끔 해바라기도 하시고 맨손체조도 하시고
건강 관리 철저히 하면서 일하시는 거, 아시죠?15. 마이애미댁
'04.10.21 10:52 PM예뻐요~~ 저도 화이타팬 코스코에서 보고 몇번 망설이다 놨었어요. 이번주에에 코스코 가면 아마 남편 몰래 집어 올것 같아요...헤헤^^V 산림도 재미나게 하시고, 본인일도 참 열심히이신 선생님!! 새내기 직장맘인 저에게 항상 기운을 주신답니다. 저도 항상 열심히 살꺼예요...^^
16. 왕시루
'04.10.21 10:57 PM선생님 몸 챙겨가시면서 하세요..
17. 빨간자전거
'04.10.21 11:47 PM여기서 보는 그릇들은 왜 이렇게 다들 예쁜건지 모르겠어요.
고기 구워서 지글거리는 소리 들으며 먹어도 좋겠네요.
열흘간 노가다시군요?
저는요. 아주 약간만 신경 쓰이는 일이 있으면 바로 살이 팍팍 내리거든요. 그러니까 선생님도 그렇게 다이어트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히히.. 머린 아프지 마시고요~^^18. 두들러
'04.10.22 12:30 AM와 예뻐요! 갖고 싶어라..
음식 얹은 사진도 보여주시징..19. 선화공주
'04.10.22 8:51 AM선생님....오늘부터 바쁘시겠군요^^
중간 중간 스트레칭 잊지 마세요~~(^o^)
빨간 손잡이 장갑이 넘 앙증맞고...이뽀요~~20. 소금별
'04.10.22 9:10 AM독특하고 이쁘네요.. 손잡이만 탈부착이 가능하면 더더욱 좋았겠는데..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하실테죠~~
바쁘시다니.. 그것 또한 복된일이지요~~
저두 바쁘답니다..
경연이가 올라왔어요~~헤헤21. 짱여사
'04.10.22 9:36 AM손잡이가 넘 앙증맞아요.
안목이 대단하시어요.^^*22. kidult
'04.10.22 11:07 AM좋은 시절 다 갔다길래 뭐 젊은 시절 얘기신가 했네요.
제가 요즘 20대 시절을 너무 그리워 하는 중 이거든요.
아 ~ 가을이 깊어갑니다.23. 예은맘
'04.10.22 11:15 AM손잡이와 커버가 넘 이쁘네요.
울선생님 손목에 또 불(?) 나겠네요.
넘무리하지마시구 몸 조심하시와요. 화이링~~24. 민서맘
'04.10.22 12:33 PM넘 심하게 이뻐요.
조기에다 황태구이 얹어 먹으면 분위기에 죽음이겠어요.
눈이 넘 즐겁습니다.25. 김소진
'04.10.22 2:01 PM노니주스가 어디에 좋나요
선물받은게 있는데 개봉도 안했답니다.26. 상은주
'04.10.22 3:43 PM화이타 나 황태구이 아무거나 먹고싶어요..
27. 트리안
'04.10.22 9:05 PM저도 코스트코에서 구경하다 그냥 왔어요.
근데 저게 재질이 혹시 눌지 않을까 싶어서 그냥 내려 놓았는데.
선생님이 사셨다고 하니 또 맘이 땡기네요.28. 와사비
'04.10.25 3:00 PM저도 코스트코에서 봤는데... 예쁘더라고요.
현대백화점 사은품으로 받은(이런 거 첨이예요^^)
스테이크 그릴 팬만 아님 사고 싶더라구요.
사은품으로 그릴 챙겼을 때만해도 뛸 듯이 좋았는데...
코스트코에서 이거 보니까 풀이 죽는 게.... 사람 맘이 참 간사해지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