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기다리는 마음이 마치 소풍 전날 같다.
기다리는 마음이 누구나 같지는 않겠지만
준비하고
잠을 설치며 부활절을 기다린다.
모두가 봄을 즐기는 것이
아닌 것처럼
별 의미 없는 내일을
맞이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나는 하루하루가
즐겁고 기대로 가득하다.
그리고 내일이 기다려진다.
내일은 부활절이라
준비된 마음으로 감동을 기대한다.
도도의 일기